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

다나와 링크






기존의 메탈 스위치의 경우 접점이 산화되어 더블클릭 현상이나 스위치 고장이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맥스틸에서 이런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마그네틱 스위치를 채택해서 빛을 차단하여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더블 클릭 현상을 방지하고 높은 클릭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제품을 2017년 7월에 출시했습니다.


처음 만져보는 마그네틱 스위치는 과연 어떤 느낌일지 무척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마그네틱 스위치의 탑재입니다.

기존에 많이 사용되던 옴론 스위치에서 종종 발생하는 더블 클릭 현상에서 훨씬 자유롭다고 하니

충분히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품의 무게는 약 82~83g 정도로 측정이 되는 가벼운 무게감을 가지고 있으며

F10의 작은 손을 가진 사용자의 손안에 쏙 들어오는 적절히 크기와

비대칭형으로 제작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마우스 외형은 그립감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채택된 센서는 AVAGO 3050의 보급형 센서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과

전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설정의 단순함이나 부족한 기능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온보드 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맥스틸 제품의 마우스 제품 바스가 그러하듯이...

"MAXTILL TRON G61"의 제품 박스도 사다리꼴 형태의 디자인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뒷면에는 맥스틸이 후원하고 있는 프로 게임팀에 대한 소개와

LED 기능 탑재와 4000 DPI를 지원하는 ADNS-3050 옵티컬 센서 채택과 

전용 소프트웨어 지원에 대한 소개 등에 대한 안내 사항 등을 담고 있습니다.









제품박스의 옆면에는 구입 후 30일 이내에 정품 등록 시, 3개월의 추가 무상 서비스 기간 연장 혜택에 대한 내용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유상 AS에 대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AS 할인 포인트 제공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제품의 스펙에 대해서 영문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MAXTILL TRON G61"의 제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제품 박스의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어서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의 구성품은 보급형의 마우스가 그러하듯이...

마우스 본체, 제품 매뉴얼로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은 패블릭 케이블과 케이블 타이를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노이즈 필터와 금도금 USB 단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의 무게를 측정해본 결과

마우스 본체의 무게는 약 83g으로 측정이 되었으며,

마우스 본체와 케이블을 합친 무게는 약 121g 정도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해당 디지털 저울의 경우 약 1g 정도의 오차 범위는 정삼 범위내로

제품 박스의 제원에 소개된 82g과 그렇게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약 83g의 마우스 본체 무게는 가벼운 축에 속하므로,

가벼운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 살펴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Unboxing               




위의 영상을 통해서 "MAXTILL TRON G61"에 대한 박스 개봉과 제품 외형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위에 올려둔 "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서

제품의 외형적인 디자인과 특징들을 살펴보실 수 있도록 준비해봤습니다.

아래에서 조금 더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본 "MAXTILL TRON G61"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는 오른손 전용의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블랙의 무광 재질을 띄고 있으며, 보통의 맥스틸 게이밍 마우스들이 적용하고 있는 UV matt 재질로 

코팅 처리되어 있어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좌측면의 두개의 (앞으로/뒤로 가기) 버튼은 하이그로시 재질로 구성되었으며

두 버튼의 크기가 동일하지 않아서 오히려 재밌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품의 바닥면을 보고 조금 놀랐던 것은 다른 맥스틸의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에 비해서

바닥면의 테프론 피트의 면적이 넓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충분히 만족할만한 슬라이딩 감도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다만, 제가 수령한 제품의 경우 하단과 달리 상단의 2개 부분에는 갈린 흔적이 남아 있어서

마감에 있어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MAXTILL TRON G61"의 경우 역시나 LED 효과를 지원합니다.

다만, 휠 스크롤쪽에 부착된 LED는 Blue LED로 고정이며,

엉덩이 부분의 맥스틸 로고에 부착된 LED는 

[ Red - Yellow - Green - Sky blue - Blue - Purple - Pink ]의 7가지 색상의

스트리밍 LED를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밝은 곳에서는 정확하게 시각적으로 판별되는 색상은 Red, Green, Sky blue, Blue의 4가지 색상이 

또렷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ED 영상               




위의 영상을 통해서 "MAXTILL TRON G61"의 스트리밍 LED 효과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의 경우 제공되는 LED 효과는 맥스틸의 로고에서 표현되는 

스트리밍 LED 효과 1개뿐이지만,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휠 스크롤의 LED와

맥스틸 로고의 LED를 각각 따로 on/off할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의 밝은 곳에서는 LED 색상의 표현력이 앞서 말한 4가지 색상 이외에는

표현력이 떨어지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조금더 색상의 표현력이 잘 보여지기는 합니다만...

전반적으로, 맥스틸의 다른 G시리즈 마우스들과 비교한다면

만족스러운 LED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편입니다.














오른손잡이 전용 비대칭형 마우스인 "MAXTILL TRON G61"의 디자인을 살펴보기 위해서

제가 보유중인 마우스 제품들의 일부와 함께 외형을 비교해봤습니다.


"MAXTILL TRON G61"과 비교 대상이 된 마우스는...

MAXTILL TRON G41, MAXTILL TRON G71, ROCCAT KONE PURE OPTICAL이며...

소개된 제품들 모두 UV 재질로 코팅처리되어 있습니다.

아래에서 제원 포함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비교 사항들을 다룬 부분에서는

ROCCAT KOVA 제품 역시도 함께 추가해서 다루었습니다.


제품의 무게감도 가벼운 축에 속하지만,

제품의 크기 역시도 미묘하지만 아담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센서의 종류는 위의 표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만큼 MAXTILL TRON G61과 G71은 보급형의 센서인 AVAGO 3050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판단한 마우스 포인터의 움직임에 대한 평가를

만족스러운 순부터 순차적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ROCCAT KOVA - MAXTILL TRON G41 - MAXTILL TRON G71 = MAXTILL TRON G61- ROCCAT KONE PURE


로켓 콘퓨어의 경우 유리 마우스 패드에서는 센서 인식이 안 좋은 편이기에 가장 최하위로 두었습니다.




마우스 본체의 무게만을 체크했을 때...

5개의 비교 마우스들 중에서는 MAXTILL TRON G61이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측정되었습니다.

보통 로켓 제품군이 가벼운 편이고 그중에서도 콘퓨어 제품이 가벼운 제품으로 많이들 사용하는데

MAXTILL TRON G61은 콘퓨어보다도 약 11~12g 가벼운 편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제품의 크기 역시도 MAXTILL TRON G61이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으로 인기 높은 로켓 콘퓨어와 비교해서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Grip                


MAXTILL TRON G61의 길이는 약 118.9mm이며 비대칭형 마우스이며

제품의 크기가 F10의 작은 손에의 사용자가 편하게 그립할 수는 살짝 작은 크기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Palm / Claw / Finger Grip 모두에 평균 이상의 그립감을 제공합니다만...

약 82~83g이라는 가벼운 무게감과 작은 사이즈와 편안한 그립감은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Grip 형태가 Finger Grip이나 그와 유사한 형태의 변형된 Grip감으로

제품을 사용하게 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품의 상단은 UV matt 재질로 끈적임 없는 만족스런 그립감을 제공하며

따로 양 사이드에 미끄럼 방지 구조물은 없지만 비대칭형의 굴곡감을 가진 바디로 인해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벼운 무게와 작은 사이즈, 편안한 그립감을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눈여겨 볼만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좌/우 버튼 클릭 (낮음 - 높음)                        


기본 좌/우 버튼의 클릭압을 낮은 순서에서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XTILL TRON G61 - MAXTILL TRON G41 - MAXTILL TRON G71 - ROCCAT KOVA - ROCCAT KONE PURE


MAXTILL TRON G61 의 좌우 버튼 클릭압은 거의 동일하다고 판단됩니다.

반발력도 적절하고 클릭압도 가벼워서 게임할 때 빠른 광클릭이 가능한 편입니다.

버튼 클릭음은 옴론 스위치가 경쾌한 음이라고 하면 MAXTILL TRON G61에 탑재된 스위치는

경쾌함보다는 조금 퍼지는 듯한 소리의 클릭음입니다.




   사이드 버튼 클릭압 (낮음 - 높음)               


사이드 버튼의 클릭압을 낮은 순서에서 높은 순서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AXTILL TRON G61 - ROCCAT KOVA - ROCCAT KONE PURE - MAXTILL TRON G71 - MAXTILL TRON G41


MAXTILL TRON G61 의 사이드 버튼 클릭압이 많은 낮은 편입니다만

대신에 입력에 대한 깊이감이 조금 있고, 그립시 엄지 손가락 주변보다 살짝 높은 위치에 배치되어 있으며

앞/뒤 바로가기 버튼의 크기도 서로 달라서 재밌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휠 스크롤  구분감 (높음 - 낮음)                          


휠 스크롤의 구분감이 잘 느껴지는 제품부터 구분감이 적은 제품들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ROCCAT KONE PURE - ROCCAT KOVA - MAXTILL TRON G71 - MAXTILL TRON G61 - MAXTILL TRON G41


휠 스크롤의 구분감은 G41, G61, G71 세개가 모두 비슷한 모습이며

미묘하게 MAXTILL TRON G61이 가장 구분감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 휠 스크롤을 위로 드래그할 경우에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편이라 거슬릴 수 있습니다.




   휠 클릭 만족도 ( 높음 - 준수)                         


휠 클릭의 만족도가 우수한 순서에서 만족도가 준수한 정도의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ROCCAT KOVA - ROCCAT KONE PURE - MAXTILL TRON G71 - MAXTILL TRON G41 - MAXTILL TRON G61


위의 내용은 비교 대상과의 차이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높음과 준수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뿐이며,

5개 제품 모두 휠 클릭은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MAXTIL 제품군들의 휠 클릭이 ROCCAT에 비해서 약간 반발력이 부족한 면을 보입니다.




   DPI 버튼 클릭 만족도 (높음 - 낮음)               


DPI 버튼 클릭의 만족도가 높은 순서에서 만족도가 낮은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ROCCAT KOVA - MAXTILL TRON G41 - MAXTILL TRON G71 - MAXTILL TRON G61 - ROCCAT KONE PURE


MAXTILL TRON G61의 DPI 버튼 클릭감 자체는 무난합니다.

다만, DPI 버튼의 위치가 에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그립 디자인상 앞쪽으로 버튼이 몰려야 실용적인데

DPI 버튼의 위치가 마우스의 등부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DPI 버튼을 클릭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를 그립하고 있던 손을 완전히 떼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이는, 버튼의 위치 설정이 실사용의 그립감을 고려하지 못한 유형이라고 생각합니다.












   AVAGO 3050               


"MAXTILL TRON G61"에 적용된 저가의 보급형 센서로 1~2만 원대의 마우스 제품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편적인 옵티컬 센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마그네틱 스위치가 탑재된 "MAXTILL TRON G61"에는 조금 아쉬울수 있는 센서 성능이지만,

해당 제품의 상위 버전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여서 차후에 상위 센서가 탑재된 제품도

기대감을 가지게 만듭니다.





   사이드 버튼               


"MAXTILL TRON G61"에는 앞/뒤로 가기 버튼이 유광의 하이그로시 재질로 적용되어 있으며,

앞으로 가기 버튼이 뒤로가기 버튼보다 크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마우스 그립에 방해받지 않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DPI 버튼               


"MAXTILL TRON G61"은 2개의 DPI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단계의 DPI는 최대 4000DPI까지 지원하며, 기본 DPI는 [500- 1000 - 1500 - 2000]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PI의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UV matt 코팅               


"MAXTILL TRON G61"의 상판에는 UV matt 재질로 코팅되어 있어서

끈적거림 없이 기분좋은 그립감을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스위치 탑재               


기존의 메탈 스위치의 경우 접점이 산화되어 더블클릭 현상이나 스위치 고장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마그네틱 스위치는 빛을 차단하여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더블 클릭 현상을 방지하고 높은 클릭 수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비대칭형 디자인               


"MAXTILL TRON G61"은 오른손잡이 전용의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위의 이미지에 보이는 굴곡있는 볼륨감으로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손안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온보드 메모리 지원               


사용자가 설정한 내용을 마우스의 MCU에 저장하는 온보드 메모리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장소를 이동해서 마우스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이전에 설정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의 경우, 맥스틸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한 후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추가적인 몇 가지 설정과 약간의 매크로, LED on/ff 등의 내용 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MAXTILL 홈페이지 방문               

"MAXTILL TRON G61"의 전용 소프트웨어는 아래의 맥스틸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www.maxtill.co.kr/support/download.php






   Software 전체 내용 살펴보기               




위의 영상을  통해서 "MAXTILL TRON G61"의 전용 소프트웨어가 다루고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Main 화면               


위의 이미지가 ​"MAXTILL TRON G61"의 전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했을 때 나타나는 메인 화면입니다.

해당 화면에서는 버튼 설정과 매크로 라이브러리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하며

좌측 상단의 마우스 이미지 위에 보이는 보라색과 초록색으로 둘러쌓여 있는 원을 클릭하면

LED on/off 설정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해당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지요.







   BUTTON SETTINGS               


메인화면의 우측에 위치한 9개의 버튼 중에서 좌우 클릭을 담당하는 버튼의 경우

설정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다른 마우스 제품들의 전용 소프트웨어서는 좌우 클릭 버튼의 경우에도 버튼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물론, 실사용에 있어서 마우스 휠의 스크롤 업/다운과 관련된 버튼 설정도 제외하고 나면

실제 사용자들이 관리하게 되는 버튼의 경우 6, 7, 8, 9에 위치한 앞/뒤로 가기 버튼 2개와

DPI 설정을 변경하는 2개의 버튼 경우에 사용자가 변경하기 적합한 버튼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 남은 7개의 버튼의 경우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어떤 항목들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보면...

아래의 5개의 항목들에 대한 추가 설정들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습니다.


[Mouse commands] : 마우스의 디폴트 설정을 적용할 수 있는 항목들이 나타납니다.

[Hotkey commands] : 복사, 자르기, 붙여넣기, 지우기, 저장하기, 프린트하기 등의 항목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Additional commands] : 윈도우 창과 관련된 명령어들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Media commands] : 미디어 플레이어의 실행과 관련된 명령어와 이메일, 계산기, 내컴퓨터 등을 호출할 수 있습니다.

[Keyboard macro commands] : 약간의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는 매크로 편집기를 통해서 매크로 관리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Additional commands]에 대한 항목들을 윈도우10에서 실행하고 살펴본 결과...

실제 적용되어 있는 명령어의 이름과 무관한 내용들이 실행되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아래에서, 윈도우 10에서 실행할 때 수행되는 [Additional commands]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Switch Window]

현재 실행되어 있는 윈도우 창 중에서 원하는 윈도우 창을 메인 작업 창으로 띄운다.


[Show Menu]

마우스 우클릭을 통한 메뉴 항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바탕화면으로의 전환을 제공한다.


[Run]

Enter 역할이 아닌 (windows key + R)을 의미하는 [실행]창이 실행된다.


[Zoom In]

윈도우 기본 내장 프로그램 중에 '사진' 프로그램이나 포토샵 등의 일부 프로그램에서 줌인 기능을 지원하며,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다수 존재한다.


[Resource management]

작업 관리자 창이 실행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 윈도우 창이 실행된다.


[Search]

피드백 허브 창을 실행한다.


[New]

현재 실행 중의 창의 새 창을 실행한다.


일부 항목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명령어 이름과 동일한 내용을 실행하지만...

[Show Menu], [Resource management], [Search] 3개의 항목은 제목을 새로 지정해야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웠던 부분은...

다른 게이밍 마우스 제품의 소프트웨어들이 지원하는 "DPI Cycle" 기능의 항목이 없다는 부분이었습니다.

DPI Cycle 기능을 지원하면 초기 상태에 지원하는 2개의 DPI 버튼을 사용자가 임의로 1개의 입력 버튼으로

줄이고, 남는 1개의 버튼에 사용자가 원하는 항목으로 변경한 버튼을 설정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버튼 활용의 여유로움과 편리함이 제공되고 있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Command library               


커맨드 라이브러리는 사용자가 미리 저장해둔 매크로가 보관되는 장소이며,

해당 장소에서 마우스 버튼 설정 항목탭으로 원하는 매크로를 드래그 & 드랍을 통해서

바로 설정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Macro 관리              


앞서 버튼 항목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Keyboard macro commands] 항목을 선택해서

약간의 설정이 가능항 매크로 관리 창을 오픈할 수 있습니다.

해당 매크로 창의 경우 단순히 키보드 입력에 한해서만 일부의 매크로 기능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며

마우스 입력과 이벤트에 대한 내용의 매크로 설정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또한, 다양하고 복잡한 매크로 설정을 실행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단순한 매크로나 키보드의 버튼 조합을

입력하는 정도로만 활용해야하는 한계가 있으며,

보통의 게이밍 마우스 소프트웨어의 매크로 관리에서 지원하는 매크로 실행과 관련된

몇가지 조건문의 사용(ex: 매크로 실행 반복 등에 대한 내용) 또한 제공되지 않습니다.


딜레이 타임의 편집은 가능하지만,

딜레이 타임은 매크로 실행시 자동 삽입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적당히 짧은 텍스트 내용을 매크로를 만들어서 사용하거나,

포토샵의 단축키 등의 간단한 조합키 매크로를 만들어서 사용하는게 적합합니다.

다만, 약간의 게임 등에서도 매크로를 활용할 방법은 있으니... 아래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Macro 예제 : 오버워치 - 로드호그 "고철총 + 주먹"             



오버워치 게임의 경우 마우스 좌클릭을 통한 기본 발사 항목에 대해서

보조 입력키 형식으로 키보드의 명령어를 입력해두면 마우스의 클릭 없이 키보드의 입력만으로도

기술의 사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시피...

저는 일단, 기본 발사 항목의 보조 입력키로 숫자키 3을 추가했고,

빠른 근접 공격의 경우 'F'키를 설정으로 세팅해두었습니다.




그럼, 이제 로드호그의 '산탄총 + 주먹'에 대한 매크로를 만들어 보도록 하지요...



1. 매크로 제목을 입력한다.

2. Start 버튼 클릭을 통해서 매크로 입력을 실행한다.

--- '산탄총 + 주먹' 에 대한 입력 내용으로 ---

3. 숫자키 3 입력 후에 F키를 입력한다.

4. Stop 버튼을 클릭한다.

5. Ok 버튼을 눌러 저장한다.


이때, 참고 사항은...

숫자키 3과 F 사이의 딜레이 타임을 55ms 정도로 설정해두시고

F키 완료 이후 딜레이 타임 역시 55ms 정도로 설정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매크로의 딜레이 타임을 다양하게 세팅해서 실험해본 결과 해당 55ms의 간격을 두어야만

적용된 매크로가 씹힘없이 제대로 입력이 가능해지는 부분을 확인했으니 딜레이 타임의 간격 조절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 딜레이 타임의 최대 시간은 99999ms 입니다.




위의 매크로 입력이 완료된 시점에서 버튼 항목의 [Keyboard macro commands]에는

'로드호그'라는 매크로 제목이 추가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버튼 항목을 클릭해서 해당 내용의 매크로를 지정한 후에 프로그램을 저장하면

로드호그의 '산탄총 + 주먹'에 대한 매크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여기에 추가적으로 Shift키 입력도 매크로를 만든 후에 버튼 지정을 통해서 추가한다면

마우스 버튼만으로 로드호그의 "갈고리 + 산탄총 + 주먹"의 콤보 연계기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위의 영상은  로드호그의 "갈고리 + 산탄총 + 주먹"의 콤보 연계기

"MAXTILL TRON G61"의 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버튼지정과 매크로를 통해 완성하고

실제 게임에 적용시켜서 동작 유무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








   LIGHT SET              


"MAXTILL TRON G61"의 경우,  맥스틸 로고의 LED에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는 스트리밍 효과 이외에

다른 LED 효과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스크롤 LED와 맥스틸 로고 LED의 on/off를 개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NEW A CONFIGURATION FILE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는 제 컴퓨터 환경에서는...

위의 이미지에서 보이는 새로운 설정 파일... 즉, 프로파일 관리를 위한 새로운 프로파일 생성이나

저장한 프로파일을 불러들여서 기존의 프로파일에 내용을 덮어씌우는 행동들에 대한 내용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먹통 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해당 부분에 대한 내용의 진행은 불가능했습니다.

해당 내용이 제 컴퓨터 환경에 한정된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은 "MAXTILL TRON G61" 소프트웨어 자체가 무척이나 부실한 편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Advanced Settings              


전용 소프트웨어의 우측 항목 탭에 보이는 [Advanced Settings] 항목을 선택하면

위의 화면이 나타나며... 스크롤 범위와 포인트 속도, 더블클릭 반응 속도와 DPI 및 폴링레이트에 대한

설정을 사용자가 선택하여 저장할 수 있습니다.


DPI Settings의 경우 500부터 2000 DPI까지는 변경 단위가 500 DPI를 기준으로 하며,

3000 DPI와 4000 DPI의 경우 변경 단위가 1000 DPI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원하는 세밀한 변경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Help and Support              


해당 항목에서는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드라이버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듯 보였지만, 사실은...

해당 버튼을 클릭할 경우 맥스틸 홈페이지 ( http://www.maxtill.co.kr  )

로 연결되도록 설정되어 있습니다.

즉, 드라이버의 다운로드는 맥스틸의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해당 소프트웨어는... 여로모로 부족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촌스러운 UI에서부터 느꼈던 실망감은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실행 항목들의 이름부분과 부족한 기능들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새로운 마우스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전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용상의 불편함이나 

다른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정성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폴링레이트             



125Hz는 오차 범위가 적은 편이며, 1000Hz의 경우 편차가 심한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ouse Tester              






위의 항목은 MouseTester를 사용하여 알루미늄 패드 위에서 수동으로 측정한 값이기에

실측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며 해당 내용은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한 참고 용도로의 활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50Hz에 비해서 250Hz의 정확도가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나오는군요.

실사용중에 체감 영역이 크지는 않지만 Hz의 변경마다 달라지는 내용에 미묘한 차이는 체감이 되는 편입니다.





   마우스 패드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 패드 중에서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 블라썸', 

'MEG SKIDRIVER Standard', 'Razer Goliathus Small Speed',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 블라썸

해당 마우스 패드는 유리 재질의 제품입니다.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에 적절한 균형을 보여주며 천 패드보다는 브레이킹이 적은 편입니다.

유리 패드의 경우 드물게 마우스를 가리는 편이기도 하기 때문에 게임 등을 테스트해봤으나

마우스 패드 위에서 센서의 튐 현상이나 포인터의 떨림 등에 대한 내용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MEG SKIDRIVER Standard

해당 제품은 알루미늄 재질의 마우스 패드입니다. 

브레이킹보다는 슬라이딩에 미묘하지만 조금 더 특화되어 있으면서도

유리나 플라스틱 재질과는 다른 슬라이딩 환경으로 높은 밀착감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날씨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재질이지요.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천 재질의 마우스 패드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의 조화가 가장 균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여름이다 보니 천 패드의 눅눅함이나 더워지는 습성을 생각하면 굳이 천 패드를 고집할 이유는 없습니다.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플라스틱 재질의 마우스 패드로 대다수의 마우스 제품들을 테스트할 때마다

항상 슬라이딩 감도가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습니다.



마우스 움직임이 부드러운 순서를 나열해보면...

Razer Destructor 2 - MEG SKIDRIVER Standard -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 블라썸 -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순으로 부드럽게 움직인다고 판단됩니다.


마우스 움직임의 브레이킹 순서는 위와 반대로

Razer Goliathus Small Speed -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체리 블라썸 - MEG SKIDRIVER Standard - 

Razer Destructor 2 순으로 조절하기 좋았습니다.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의 전체적인 조화는 천 패드인 Razer Goliathus Small Speed가 가장 우위를 보였습니다만,

무더운 여름철, 눅눅함 대신 시원스런 질감을 체감할 수 있는 알루미늄 마패나 유리 마패 등을 사용해 보는 것도

충분히 괜찮을 것 같습니다.






   GAME              
















배틀필드1, 스타2, 히오스, 오버워치 등을 MAXTILL TRON G61로 플레이해봤습니다.

(네.. 특히, 오버워치를 오랜만에 정말 열심히 돌려봤습니다...)


AVAGO ANDS-3050이라는 보급형 옵티컬 센서가 채택되어서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만,

실제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크게 부족한 부분은 보이지 않고, 평범한 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 새롭게 적용된 마그네틱 스위치가 제공하는 클릭감은 충분히 만족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적절한 반발력과 가벼운 클릭감은 게임할 때 빠른 광클릭이 가능한 편이며,

옴론 스위치의 경쾌한 소리보다는 조금 퍼지는 듯한 소리의 클릭음이 들립니다.


또한, 약 82~83g의 가벼운 무게감과 손안에 쏙 들어오는 제품 크기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히오스나 스타2와 같은 빠른 클릭과 이동이 필요한 게임들에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의 기능성에 제한이 큰 편이기 때문에 MMORPG 게임에서 다양한 버튼 설정을

세팅하기에는 아쉬움이 있는 편이지만, 오버워치 등과 같이 키보드에 대한 보조 입력 키 설정을 지원하는

게임에서는 그나마 매크로에 대한 숨통이 조금은 트인다고 할 수 있지만,

게임을 위해서 다양한 매크로 설정을 진행할만한 수준의 내용은 제공하고 있지 않으니

해당 부분에 대한 기대감은 접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대신, MAXTILL TRON G61은 온보드 메모리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장소에서도 마우스에 저장된 설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10_end_(21).png





   장점              


마그네틱 스위치 적용 (산화방지, 더블클릭 방지)

UV matt 코팅 처리

인간공학적 디자인

USB 금도금 단자, 노이즈 필터 적용

패브릭 케이블 사용



   단점              


아쉬움이 남는 LED 효과

부실한 소프트웨어



   이 글을 마치며...              


"MAXTILL TRON G61 마그네틱 스위치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마그네틱 스위치가 탑재된 제품이라는 점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눈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또한,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그립감이나 가벼운 무게 등은

해당 제품에 대한 매력을 끌어올리는 요소라고 판단합니다.


다만, 이런 매력들이 존재함에도 전용 소프트웨어의 부실함으로 인한 마이너스적인 요소는

게이밍 마우스라는 이름에 아쉬움이 남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잡한 설정의 매크로 기능을 활용할 계획이 없으신 분들께서

사용하기에 적합한 마우스라고 판단을 하며...


앞으로, 마그네틱 스위치가 탑재된 상위 제품이 출시될 때는 전용 소프트웨어 역시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상태이길 희망해 봅니다...






'본 사용기는 플레이웨어즈를 통해 (주)컴웨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