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출처 : http://www.idsam20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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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한 OZONE의 RAGE Z50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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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ONE의 슬로건은 EVOLUTION (진화)입니다.  2010년 한국 론칭 후 지금까지 계속하여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 초기 론칭 때 리얼 5.1 채널 헤드셋을 잘 사용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  )

2016년 새롭게 시작하는 라인업의 첫 모델인 OZONE RAGE Z50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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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드라이브 유닛 40mm
감도 102±3dB
임피던스 32Ω
재생 주파수 : 20Hz ~ 20KHz
정격출력 10mW
최대 입력 20mW
케이블 길이 1.2m
헤드셋 무게 350g

마이크
지향성 전 방향
감도 -38± 3dB
임피던스 ≤2,2㏀
응답 주파수 100 ~ 10,000Hz
크기 ∮4 x 1.5mm
자동 on/off

구성품
Y형 4극 -> 3극 스플리터 (길이 약 1.58m)

★ 볼륨 조절기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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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하게 살펴보는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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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ONE RAGE Z50의 전체 모습입니다. 심플하게 보이면서도 여러 가지 컬러의 조합이 뭔가를 연상시킵니다.
(뭔지 아시겠죠? 블리자드 거시기..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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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모습입니다. 좌우 대칭형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가운데 부분은 검정색 철망으로 포인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RAGE ST처럼 OZONE 마크가 인쇄되어있어도 괜찮았을 거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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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밴드 탑 부분에는 OZONE 로고가 각인되어있습니다. 큼지막한 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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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는 쿠션감 있는 재질로 마감되어있습니다. 수많은 타공은 머리에 착용 시 유연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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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낮이를 조절하는 밴드는 금속과 플라스틱을 이중으로 하여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높이 조절시 딸깍거리는 구분감은 없다는 거? 

 


    입체가공 처리된 푹신한 이어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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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쿠션감이 느껴지는 이어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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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패드는 이전 시리즈 (RAGE ST, 7HX)와 같은 마름모꼴 디자인입니다.
RAGE Z50 이어 패드의 특징은 안쪽과 바깥쪽을 바느질 처리하여 각을 잡아 주었습니다.
이 각을 통하여 입체가공된 이어 패드는 헤드셋을 착용 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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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패드의 내부 구조의 모습니다. P 형태로 가공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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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으로 꽉 눌렀을 때 압축이 되지만, 손을 떼어내면 빵빵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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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풀어서 설명하자면 내부 구조가 P 형태인 이어 패드가 착용을 하게 되면 D의 모습으로 압축이 되지만 착을 하지 않을 경우에 
P 형태로 복원이 되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해가 잘 되시죠?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높은 점수를 줍니다.

소니의 MDR-1ABT 쿠션이 꺼지는 문제를 리뷰한 적이 있었는데.... 보고 있나? 소니!!
이어 패드 하나에 3만 원(양쪽 다 구매 시 약 6만 원 소요)이나 하는 비싼 금액에 팔지 말고 제대로 좀 만들어라!! 
뜬금없이 소니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네요. 이어 패드를 보니 옛날 생각이 올라오는 바람에...


   
자동 On/Off되는 수납형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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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ONE RAGE Z50은 플렉시블 디자인의 수납형 마이크로 제작이 되어있습니다.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로 구부리는 게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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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마이크를 꺼냈다 넣는 동작으로 자동으로 On/Off가 됩니다. 
게임 중에 볼륨 조절기를 더듬으면서 마이크를 끄지 않아됩니다.

 


   호환성 좋은 4극 스테레오 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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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ZONE RAGE Z50의 기본 단자는 4극 스테레오 단자로 되어있습니다.
보통 4극 스테레오 단자는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그리고 최신형 노트북(스테레오+마이크 일체형)에 사용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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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PS4 게임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진과 같이 컨트롤러에 꼽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


   PC 사용을 위한 "Y"형 스플리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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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3극 단자를 이용하는 PC와 노트북 (스테레오, 마이크 단자가 따로 있는)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RAGE Z50의 "Y"형 스플리터는 기존과 다르게 4극이 연결되는 피복 부분이 두툼하게 되어있어
얇은 피복일 때 발생한 접촉불량이나 노이즈 발생을 보강한 느낌이 듭니다.
길이는 약 1.58m로 기본 케이블과 연결시 약 2.7m가 되어 꽤 넉넉한 길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과감한 볼륨 조절기 제거


이번 OZONE RAGE Z50에는 볼륨 조절기가 없습니다.
이 부분에 호불호가 있을 거라 예상합니다. 

볼륨 조절기를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거의 사용은 안 하는 편이라서요.
이 부분이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라 단점이라고 콕 집어서 이야기하지는 않겠습니다.
 

즉각적인 조절을 자주 하시는 분들은 많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착용해왔던 많은 헤드셋을 떠올려 보면 볼륨 조절기로 인한 무게로 헤드셋 착용 시 한쪽으로 무게가
쏠리는 게
불편했던 건 사실입니다.

OZONE이 이러한 부분은 좀 더 연구를 했다면 유닛 부분에 볼륨 조절기를 만드는 방법도 생각을
했을 법도 한데 조금 의외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닙니다.

필자인 저는 윈도우 XP 시절부터는 대부분의 볼륨을 윈도우 볼륨 조절기에서 마우스 휠이나 위/아래 방향키를 이용해서를
조절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키보드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제어가 가능한 Fn 펑션 기능으로 볼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FPS 게임을 하면서 키보드로 볼륨 조절하는 게 빠르고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그리고 최근에 회사에서 사용을 시작한 OZONE NEON3K 의 경우 오른쪽 사이드 버튼을 누르면 볼륨 조절이 가능하더군요.
(알고 보니 
NEON3K 마우스에서는 기본값으로 설정)

좌우 사이드 버튼이 있다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오른쪽 사이드 버튼을 볼륨 조절로 세팅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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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사진에 나오는 오렌지 제품은 수입사가 가지고 있는 샘플 제품을 잠시 대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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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께서 처가로 휴가를 가셨기에 열심히 PS4를 이용하여 디비전 삼매경에 빠져왔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점으로 보았을 때  OZONE RAGE Z50의 좋은 점?
뭔가 세련된 보이는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 괜찮은 성능?

나쁜 점? 
특별히 없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볼륨 조절기가 없다는 거?

OZONE RAGE 7HX 출시 때 디자인이 맘에 들어서 구입하여 사용을 하였는데  그 디자인을 계승한
OZONE RAGE Z50 또한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뛰어난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과거에 디아블로3 마우스가 나왔을 때에도 과감하게 질었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제 성향은 가격보다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과 괜찮은 성능이면 과감하게 구입을 하는 편이라는....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마우스는 스틸시리즈만, 헤드셋은 OZONE 제품만 고집을 하고 있네요. 

곧 제품이 출시한다고 하니 총알 장전을 해두어야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OZONE 수입사인 (주)비전텍컴퍼니에 요청하여 샘플 제품을 잠시 대여하여 리뷰하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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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매일 또각 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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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