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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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리뷰 올려봅니다.
유명하다고 하는 매장들을 좀 가봤는데 Vortex Type M 에 없어서 하나 사봤습니다.
요즘 좀 꼽혀있는 갈축으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한마디로 ' 특별할 것 없는 체리MX 스위치 키보드인데 가격은 좀 비싼' 키보드 입니다.
안정감 있고 다 좋은데, 아무 특징도 없는 키보드는 이제 가격이 더 내려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이 키보드의 특징은 키캡입니다.
키캡의 높이가 조금 낮은데 이렇게 체리키보드처럼 낮고 측각인 키캡이 있는가 모르겠네요.
게다가 한글이죠 영문을 샀어야 하는데 이럴수가 아..
실제로 보면 좀 이모티콘 같습니다. 누른다고 그 이모티콘이 나오지는 않지만..
FC750R 의 측각과는 조금 다른느낌입니다.
전반적으로 다 괜찮은데 밑에 아무것도 깔지않고 쳐서 그런가 위쪽 가운데 라인으로 갈수록 소리가 커집니다.
모든 열의 타건음이 미묘하게 다른데 어쩌면 장점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별로 입니다.
아마도 마감이 완벽하지 않다는 생각이 조금씩 듭니다.
분리형이 아닌 케이블도 살짝 불만에 키보드 다리에는 고무도 없지만(Type F 와 동일합니다)
뒷면에 알루미늄 태그가 붙어 있어 화난 마음을 누그러뜨립니다. 이런맛에 쓰는 키보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캡스락과 스크롤락에는 LED가 있지만 딱히 키캡에 LED 구멍이 나있는건 아닙니다. 그냥 비쳐서 불이 들어와 있을뿐..
하지만 충분히 밟아서 알아먹기에는 충분합니다.
총평은 그런데로 쓸만한 키보드라는 점입니다.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나쁜 키보드도 아닙니다.
Type F 를 그대로 가져다가 잘랐다고 생각해도 좋을 정도로 Type F 의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는..
가격은 좀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공식 사이트 119,000원)
키캡만 따로 안판다는거같으니 키캡을 원하시는분은 키보드를 통채로 사셔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높은 키캡보다는 체리 프로파일의 낮은 키캡을 좋아해서 관심을 갖던 물건입니다. 올리신 사용기를 보니 볼텍스에서 LED 투과 이색 PBT 체리 프로파일을 출시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볼텍스에서 타입F의 텐키버전인 타입S는 다음주에 출시예정이라고 하더군요.
타입M 모델은 다른 새로운 모델로 알고 있구요.
아무리봐도 레오폴드 750R을 겨냥해서 만들었다고 생각드는건 저뿐인가요? ㅎㅎ
마감의 상태나 흠읍재 있고없고 차이 분리형 케이블.. 이것만 봐도 750R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측각 키캡은 영문이 진리인듯 합니다..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체리높이에 750R과 동일한 1.5mm두께의 PBT키캡이죠.
저도 사실은 키보드보다는 이 키캡이 따로 판매 안되나 기다리는 중입니다.
올해는 이제 더 이상 키보드를 구매하지 않기로 했는데...볼텍스 타입S가 어떻게 나오냐 따라 지금 지를 준비 하고 있습니다.ㅠ.ㅠ
멋진 리뷰입니다.
아무래도 타입M은 레오폴드750R와 라이벌 구도로 가격도 비슷하게 측정된것 처럼 느껴지네요 ㅎㅎ
이키보드는 순전히 705r 처럼 15mm 의 두꺼운 pbt에 낮은 키캡높이로 승부하는 녀석이죠..
오픈마켓에서는 현재 10만 6천원? 정도로 판매하더군요...
type s 의 칼라에디션이 나오기전에 흑축경험상 한번 사볼까 생각중인 녀석입니다만
음...이중지출일것같아서 고민중입니다. ㅎㅎ
측각 한글 각인은 또 처음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