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610K RGB 기계식 키보드 (흑축)





키보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맥스틸에서 출시했었던 '​MAXTILL TRON G610K FALCON' 제품에 대해서

이름은 모르더라도, 가디언 커버(Guardian Cover)라는 다양한 색상의 추가 장착 가능한 상판 커버를 통해서 

단, 1초 만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기계식 키보드의 커버 색상과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기계식 키보드 제품에 

대해서 알고 계실 겁니다.


비키 스타일의 제품을 심플한 감성과 개성 있는 색상의 클래식한 스타일로 변신이 가능한 제품이었고, 

키보드 상판 커버를 사용자가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인기가 높은 제품이었죠. 


물론, 지금도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입니다만... 

그동안, 아쉬운 점은 기존의 'G610K FALCON' 제품의 경우 LED가 레인보우 LED 형태로 출시된 제품이어서 

호불호가 있었고...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진정한 RGB LED가 적용된 제품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그리고, 드디어 "MAXTILL TRON G610K RGB 기계식 키보드" 이름으로 RGB LED가 적용된 제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새롭게 출시된 "MAXTILL TRON G610K RGB 기계식 키보드"는 어떤 모습과 내용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지요...









제원


오테뮤 스위치가 적용된 제품으로 출시될 스위치는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습니다.

스테빌라이저의 경우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와 비슷한 형태로 기존의 오테뮤 제품들에서 만나봤던 형태입니다.

제품 내부는 양면 PCB가 적용되어 있고, 통울림을 줄일 수 있는 흡음 패드의 탑재도 역시나 적용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G610K FALCON' 제품과 상판의 외형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크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레인보우 LED 에서 RGB LED로 변경되었다는 부분이 가장 큰 변화이지요.


하지만, 제품의 하판을 조금 더 비교해보자면...

키보드 바닥면에 '키캡 리무버'가 장착되어 있고, 높이 조절 받침대의 디자인과 받침대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서 조금 더 실사용에 보강된 점들이 눈에 띄며. 오테뮤 스위치에 대한 내구성도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수령한 제품은 오테뮤 '흑축' 스위치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제품 박스 측면에 스위치의 색상에 대해서 체크가 되어 있으며,

출시될 오테뮤 스위치의 종류는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의 4가지 축입니다.






제품 박스의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소개와 기능키에 대한 안내와 간단한 내부 구성품에 대한 소개 및

AS 1년 보증에 대한 내용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Unboxing


제품의 개봉과 매뉴얼에 대한 내용은 위의 영상 속에 담았습니다.

제품 박스 내부에 따로 완충 처리된 부분은 없었으며, 키보드 본체와 제품 매뉴얼의 간단한 구성입니다.

물론, 키보드 본체 하판에 '키캡 리무버'가 장착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는 본체에 함께 부착되어 있으니

제품의 외형을 살펴보면서 구경하도록 하지요...








1.5m 패브릭 케이블


"MAXTILL TRON G610K RGB"의 케이블은 1.5m 길이에 패브릭 재질로 감싸져 있으며,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고, USB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으며 해당 단자는 보호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무게


케이블을 제외한 "MAXTILL TRON G610K RGB" 본체의 무게는 약 1104g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메탈 상판


"MAXTILL TRON G610K RGB"는 무게감도 가질 수 있고, 깔끔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메탈 상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텝스 컬처 2, 높이 조절


"MAXTILL TRON G610K RGB"는 사용자의 편안한 타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스텝스 컬처 2가 적용되어 있으며, 1단계의 높이 조절 받침대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비키 스타일


"MAXTILL TRON G610K RGB"는 상판 프레임 밖으로 키 버튼이 드러나는 비키 스타일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먼지 청소가 간편하고 RGB LED에 대한 시각적인 효과에 대해서 추가적인 장점을 가질 수 있지요.





달라진 하판 디자인


'G610K FALCON'과 달리 하판 디자인은 제법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단순히 외형적인 모습 자체도 달라져서 전작에 비해서 조금 더 차분해지고 고급진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고,

몇 가지 추가된 기능들이 있으니 살펴보도록 하지요...





키캡 리무버 


일단, 키보드 하단에 탈부착이 가능한 키캡 리무버가 제공됩니다.

보급형의 제품들에서 제공되는 평범한 플라스틱 형태의 키캡 리무버이지요.

하판에 키캡 리무버가 장착되는 형태는 제법 많은 제품들을 겪어봤습니다만,

"MAXTILL TRON G610K RGB"의 키캡 리무버가 하판의 탈부착이 가장 손쉬웠습니다.





배수구


완전 방수 제품은 아니지만 약간의 생활 방수 정도는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상판에 흘러내린 물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는 용도로 배수구가 적용되어 있으니깐요...

물론, 이 부분은 'G610K FALCON'도 적용되어 있는 부분이었습니다만,

배수구 아래에 이를 표현하는 그림 아이콘이 추가된 것에 차이가 있습니다.







케이블 가이드


"MAXTILL TRON G610K RGB"도 3갈래 방향으로 케이블 가이드가 적용되어 있으며,

케이블과 본체의 연결 부위는 단선 방지 처리도 적용되어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3군데 중에서 중앙에 위치한 케이블 가이드 부분은 케이블의 결착력이 떨어져서

케이블이 항상 바닥으로 떨어져 있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높이 조절 받침대과 미끄럼 방지 패드

"MAXTILL TRON G610K RGB"의 경우, 'G610K FALCON'에서 아쉬웠던 높이 조절 받침대가 개선되었습니다.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추가되어 안정감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전체적으로 하판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드는데 한몫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LED를 켜지 않은 상태의 "MAXTILL TRON G610K RGB 기계식 키보드"에 대한 외형을

살펴봤습니다...

그럼, 이제 LED를 켰을 때는 어떤 모습을 연출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GB LED

"MAXTILL TRON G610K RGB"에서는 'G610K FALCON'에서 아쉬웠던 레인보우 LED에서 탈피해서

RGB LED가 적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소비자들의 요구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형태의 RGB LED 효과들과 RGB LED 커스터마이징, 속도 조절, 밝기 조절, 방향 전환 등...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해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위의 영상을 통해서 "MAXTILL TRON G610K RGB" 다루는 다양한 RGB LED 효과에 대해서 담았지만,

영상이 아닌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서도 몇 가지 LED 효과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단, RGB LED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기는 키들을 다루면서 영상과 함께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WAVE mode : Fn + Del


제품을 수령해서 컴퓨터에 연결하면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효과입니다.

RGB LED를 사용하는 키보드들은 거의 대다수의 제품들이 탑재하고 있는 효과이기도 하지요.

해당 WAVE mode의 경우 [ Fn + ← ]의 조합 키를 통해서 방향을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CROSS mode : Fn + Del


키보드 중앙을 기점으로 WAVE mode가 회전하는 형태가 CROSS mode입니다.

[ Fn + Del ] 을 눌렀을 때 때 3번째 나타나는 RGB LED 효과입니다.

해당 효과 역시, Fn + ← ]의 조합 키를 통해서 방향을 전환시킬 수도 있습니다.





EFECT script2 : Fn + End


해당 효과를 실행하면 처음에는 빈 공간에 RGB LED가 각 키마다 개별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다가

모든 키에 색상이 입혀지고 나면 그때부터는 그 입혀진 색상 위에 다시 새로운 색상이 나타나는 형식입니다.





FLOW mode : Fn + PgUp


한 줄기 라인이 물결치듯이 상하로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인 효과입니다.





RGB CIRCULATION mode : Fn + PgDn


중앙을 기점으로 레인보우 색상을 원을 그리며 퍼져나가는 효과입니다.

역시나, Fn + ← ]의 조합 키를 통해서 진행 방향을 반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Color 의 다양한 표현력 : Fn + →


[ Fn + Ins ]에서 기본 LED on 모드를 선택했을 때,

기본적인 RGB 형태의 모습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8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단일 색상은 종류는, 레드 - 오렌지 - 옐로우 - 그린 - 스카이 블루 - 블루 - 퍼플 - 화이트입니다.


이외에도, Fn + PgDn ]에서의 LED on 모드에서는 핑크 - 옐로우 - 파스텔 그린 - 스카이 블루 색상이

표현됩니다.


또한, 액션 형태의 RGB LED 모드에서도 [ Fn + → ]를 누르면 해당 액션의 RGB 색상이 단일 색상으로 변경되어

표현됩니다.





밝기 조절 : Fn + ↑ / ↓


"MAXTILL TRON G610K RGB"에서는 5가지의 밝기 조절 단계와 함께 LED off 기능이 제공됩니다.

즉, LED off까지 포함한다면 총 6단계의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COLOR BREATHING mode : Fn + End


각 라인별 레인보우 형태의 RGB LED가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Fn + ← ]의 조합 키를 통해서 진행 방향을 반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HEART mode : Fn + PgUp


좌측 상단과 우측 하단에서 출발한 RGB LED가 중앙에서 하트 모양으로 움직이다가 좌우로 퍼져 나가듯이

연출되는 효과입니다.





LED CIRCULATION mode : Fn + PgDn


대각선 형태가 좌우 방향으로 반복해서 움직이는 과정 중에 키 입력이 진행될수록 움직임이 빨라지고

표현되는 LED의 면적이 커지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STEP mode : Fn + PgUp


STEP mode의 경우 LED가 위아래 아래로 흘러내리는 듯한 모습이,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기본 설정은 RGB LED로 되어 있지만, 그린 색상으로 변경해서 실행하면

훨씬 더 매트릭스의 한 장면과 흡사한 형태를 연출합니다.





EFECT script1 : Fn + End


해당 모드를 실행하는 순간 화면 전체의 정해진 키마다 정해진 색상이 표현되며,

이후, 정해진 동일 색상들은 또 다른 동일한 색상으로 함께 천천히 변경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기본 속도는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조금 더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하고자 한다면 

[ Fn + + ]를 통해서 최대한 실행 속도를 높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MAXTILL TRON G610K RGB"에서 기본 제공하는 다채로운 RGB LED의 모습들을 살펴봤습니다.

LED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키들의 조합 설정을 통해서 개인마다 조금씩 다른 모습의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오테뮤 흑축 스위치 

 

LED의 표현력을 위해서 역방향으로 체결되어 있는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MAXTILL TRON G610K RGB"에 적용된 오테뮤 스위치는 기존의 제품들보다 내구성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키감에 대한 부분은 타건 영상과 글의 후반부에 함께 따로 다루고 있으니 살펴보시면 됩니다.





스테빌라이저


"MAXTILL TRON G610K RGB"의 스테빌라이저는 체리식 스테빌라이저와 비슷한 형태로 

기존의 오테뮤 제품들에서 만나봤던 형태입니다.

키캡 놀이를 위해서 키캡을 탈거하는 과정에서 위의 이미지처럼 십자축 부분이 따로 분리되어 나올 수도 있는데,

해당 십자축 부위만 조심스레 분리해서 교체하고자 하는 키캡에 꼽아서 스테빌에 맞춰 장착하면 '

딱'하는 체결 소리가 들리면서 안전하게 체결이 완료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키캡에서 십자축을 분리하는 과정이 귀찮을 수 있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중 사출 키캡


"MAXTILL TRON G610K RGB"에 적용된 키캡은 보급형에 가까운 ABS 이중 사출 키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부 기능키에 대한 안내는 레이저 각인 처리되어 있습니다.





LED 투과율


키캡을 벗긴 상태와 키캡을 씌운 상태에서 최대 LED 밝기 상태에서의 투과율을 살펴봤습니다.

일단, RGB LED의 색상 자체는 무난하게 표현됩니다. 

다만, 기본 키캡이 블랙 키캡이라는 요소가 가지는 투과율에 대한 아쉬움이 조금 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대신에, "MAXTILL TRON G610K RGB" 제품이 비키 스타일이기 때문에 측면에서의 LED 표현력은

이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키캡 놀이


키캡의 배열 자체는 US 표준 배열이며 OEM 높이의 핑크 색상 키캡을 모디계열과 일부 키에 적용시켜봤습니다.

전체적으로 OEM 높이의 키캡이나 바밀로 키캡의 경우에는 키캡 걸림 없이 무난하게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Guardian Cover


'G610K FALCON' 제품에서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가디언 커버'였었지요.

"MAXTILL TRON G610K RGB" 역시도 '가디언 커버'를 활용해서 개성 있는 하우징 색상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가디언 커버'의 경우 상판 커버의 뒷부분에 6개의 자석이 부착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서 1초 만에 하우징의 탈부착이 완료되는 무척이나 편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위의 영상을 통해서 가디언 커버의 실제 탈부착에 대한 편리함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6개 부위의 자석이 가진 강력한 체결력은 체결된 상판 커버만을 잡고 키보드를 들어 올려도 아무런 무제가 없으며

1초면 체결과 탈거가 가능하다는 편리함이 실사용에 무척이나 반가운 요소로 어필이 됩니다.





무게 : Guardian Cover


'가디언 커버' 자체의 무게는 약 124g.

'가디언 커버'를 씌운 "MAXTILL TRON G610K RGB"의 케이블을 제외한 무게는 약 1226g.





현재는 색상이, [화이트 - 블랙 - 핑크 - 레드 - 오렌지 - 스카이 블루 - 네이비 - 옐로우 - 옐로 그린 - 퍼플 ]로

10가 색상이 판매되고 있지만, 차후에 다양한 형태의 커버 출시에 대한 공약이 있었고 알루미늄 상판 커버에 

대한 제작 소식도 들려왔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가디언 커버의 색상과 LED의 색상을 통일한 모습입니다.

단순히 커버 하나를 추가했을 뿐임에도 표현되는 분위기는 무척이나 달라집니다.






위의 모습은, 일부 키캡을 교체 장착하고 가디언 커버까지 함께 씌운 후의 모습입니다.

"MAXTILL TRON G610K RGB" 제품을 개봉했을 때의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와

개성 가득한 색상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그렇다면, 실사용에 있어서 '가디언 커버'의 느낌은 어떤가? 솔직히 이야기한다면...

취향저격! 이라는 단어로 간략하게 표현하고 싶군요.

가성비 제품의 비키 스타일 측면부가 가지는 아쉬움에 대한 부분이 '가디언 커버'로 인해서

완전히 클래식 스타일의 키보드를 새로 구입한 분위기가 연출로 상쇄되기 때문에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기능키


"MAXTILL TRON G610K RGB"도 작업의 효율을 위해서 다양한 기능 키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럼, 어떤 기능 키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지요...


Fn + F1 = 메인 미디어 플레이어 호출

Fn + F2 = 볼륨 감소

Fn + F3 = 볼륨 증가

Fn + F4 = 음소거


Fn + F5 = 미디어 플레이어 정지

Fn + F6 = 이전 트랙

Fn + F7 = 미디어 플레이어 재생 / 일시정지

Fn + F8 = 다음 트랙


Fn + F9 = 이메일

Fn + F10 = 인터넷

Fn + F11 = 계산기

Fn + F12 = 검색






윈도우 잠금 : Fn + Win키


실수로 윈도우키를 눌러서 게임 진행 중에 윈도우 바탕화면으로 튕겨 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필수 기능키이지요.





RGB LED 효과 관련 키


이미 RGB LED에 대한 영상을 다루면서 해당 키들을 통해서 컨트롤하는 모습들을 보여드렸으니...

간단히 어떤 기능들을 담고 있는지만 소개하겠습니다.


Fn + Ins = COLOR CHANGE mode / BREATHING mode / LED ON mode

Fn + Del = WAVE mode / SPEEDY WAVE mode / CROSS mode

Fn + Home = TRIGGER mode / PIANO mode / LINE TRIGGER mode

Fn + End = EFFECT script1 / EFFECT script2 / COLOR BREATHING mode

Fn + PgUp = FLOW mode / HEART mode / STEP mode

Fn + PgDn = LED CIRCULATION mode / LED ON mode / RGB CIRCULATION mode


Fn + ( - / + ) =  LED 효과 속도 조절 (6단계)

Fn + ( ↑ / ↓ ) = LED 밝기 조절 (6단계 : LED off 포함)


Fn + ← = LED 효과 방향 전환

Fn + → = LED 색상 변경




공장 초기화 : Fn + Prt Sc


설정을 변경하다 보면, 제품을 초기 상태로 돌리고 싶은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키가 바로 [ Fn + Print Screen ]입니다.

다만, 이를 실행하면 저장된 모든 내용이 삭제되는 점은 인지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RGB LED 커스터마이징 : Fn + `


위의 영상을 통해서 RGB LED 커스터마이징 과정에 대한 내용을 하나하나 친절하게 담았으니

어떻게 RGB LED 커스터마이징을 진행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RGB LED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순서를 간략화시키면 아래와 같습니다.


1. Fn + ` = 저장된 커스터마이징 화면 이동

2. Fn + ` = 커스터마이징 기록 시작

3. Fn + → = 입력할 색상 선택

4. 적용할 Key 선택

5. 3, 4번을 반복해서 RGB LED 커스터마이징

6. Fn + ` = 커스터마이징 기록 저장







무한 동시 입력


"MAXTILL TRON G610K RGB"은 기본적으로 무한 동시 입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따로 제품 매뉴얼에 6키 모드에 대한 안내는 없는 것으로 봐서는 무한 동시 입력만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권 접속


"MAXTILL TRON G610K RGB"을 통해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국민은행에 접속해서 계좌이체를 진행해 본 결과

원활하게 진행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으며, 이외에도 쇼핑몰에서의 카드 결제 등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GAME PLAY


"MAXTILL TRON G610K RGB (흑축)" 제품으로 오버워치, 스타2, 히오스 등을 플레이해봤었습니다.

일단은 오테뮤 청축에 비해서는 당연히 조용한 편이었으며,

흑축 특유한 쫄깃한 키감은 게임을 즐기는데 있어서 손맛에 대한 만족스러운 재미 또한 제공합니다.


실제 "MAXTILL TRON G610K RGB"을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들을 담았으니 내용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조금은 도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건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은, 사용자의 사용 습관이나 환경을 포함한 그 외의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사용자가 느끼는 체감에 대한 감상평이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며,

아래의 타건 감상평은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기에 주관적 가치는 지니지만, 

객관적인 지표는 될 수 없다는 부분을 밝혀두며 제가 느낀 소견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영상은 책상 맨바닥과 장패드 위, 그리고 수건을 깔아둔 상태에서 

높이 조절 받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STEP 0)와 사용했을 때(STEP 1)로 나누어 각각 테스트했습니다.


제가 올해 구입해서 사용 중인 데스커 책상의 상판은 기본적으로 울림이 심한 편이라는 점도

일단은 참고해두시고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유저들과의 타건 환경을 비교하기에는 장패드가 한 장 깔린 상태에서의 타건 상황을

비교 체크해보시는 것이 책상 울림에 대한 요소에서 약간은 벗어나서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흑축 특유의 쫄깃한 키감은 스테빌이 없는 기본 키들에게서 체감하기 좋았으며,

쉬프트키나 엔터키와 역슬러쉬키 등은 약간의 스테빌 소음과 다른 키들과는 달리 쫄깃함이 적은 키감이 느껴집니다.

다만, 스페이스바의 경우 쫄깃함이 살아 있으며, 스테빌 소음에 대한 부분은 누르는 위치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중앙 부분을 기준으로 우측 부분은 조용한 반면 좌측 부분을 누르면 조금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오테뮤 스위치에서 자주 언급되는 서걱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면...

개별 키들을 천천히 입력해서 서걱임을 확인하면 서걱임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완화되어 천천히 입력하지 않고 빠르게 입력하고 지나간다면 크게 체감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요즘 많이 단련이 되어서인지... 흑축에 대한 키압에 대해서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고

하루 2~3시간 정도 가볍게 사용하거나 게임하는 정도로는 크게 부담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부분일 것 같습니다. 

흑축을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새끼손가락까지 모두 타건에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장시간 타건할 경우 키압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 겁니다.


다만, 조금 더 높은 키압을 통해서 쫄깃한 키감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이시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합니다.








G610K_RGB.png


장점


RGB LED 적용

다양한 LED 효과

RGB LED 커스터마이징

온보드 메모리 적용

윈도우 잠금, 공장 초기화 기능 제공

가디언 커버 사용 가능

개선된 하판 디자인

스텁스 컬처 2 적용

이중사출 키캡 적용




단점


더스터 커버 하나 제공해주세요~

케이블 가드 중앙 부분 결착력 높여주세요~




이 글을 마치며...


"MAXTILL TRON G610K RGB" 제품은 기존의 'G610K FALCON' 제품에서 아쉬웠던 LED 부분을 

RGB LED로 교체하고, 개선된 하단 디자인과 스위치의 내구성 강화 등 아쉬웠던 부분들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진 제품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며, 가디언 커버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더스터 커버 하나 제공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과

디자인이 추가된 다양한 가디언 커버들의 출시가 빨리 이루어지면 감사하겠다는 내용 정도를 남기며...

"MAXTILL TRON G610K RGB"에 대한 리뷰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컴웨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