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JPG  

리얼파스님 덕분에 좋은 키캡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한 소감을 먼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 와 예쁘다.

 - 키캡을 처음 받아본 순간, 와 예쁘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얀 색깔이 순백색이 아니고, 상아색에 가까워서 마치 코키리 뼈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해도 믿을 듯 한 수준입니다.

 - 글씨의 테두리도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 보고만 있어도 참 잘 만들어진 키캡이라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 키캡의 완벽한 정석의 느낌을 주네요.

 

2. 보들보들한 느낌은 기대이하.

  -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인지 생각했던 것과 달리, 보들보들한 느낌은 덜 한 듯 합니다.

     지금까지 써 본 키캡 중에 가장 보들보들한 키캡은 주옥션 키캡인 듯 합니다.

      (저는 주옥션, 마제, 해피, 체리 4100, 11900, TG3 등을 써보았습니다.)

  - 글자가 손가락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3. 생각외로, 마제스터치와 잘 어울린다.

  - 지금 마제 흑축에 끼워서 사용하고 있는데, 기타 키캡을 끼웠을 때와는 달리,

    문자열만 끼워도 참 잘 어울리네요. 한글이 적혀 있지 않고, 영문이 깔끔하게 도드라져 보여서 그런 듯 합니다.

 

4. 내 손때로 태닝이 되면 정이 많이 들 것 같다.

  - 단정함 때문인지 질리지 않게 오래사용할 수 있을 듯 하고,

    한 번 내 손을 타게 되면 오래오래 더 매력적인 키캡이 될 듯 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소감을 마칩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발군이네요.

 

이런 키캡이 있다는게 놀랍습니다.

 

갑자기 제 마제에 꽂아서 사용하고 있는 11900 POM 레이져 키캡의 글자가 엄청 때가 타 보이네요 ^^

 

다시 한번 소중한 경험을 하도록 이벤트 열어주신 리얼파스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