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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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전>
Mac 과 ios 운영체제 사용자의 기준으로 사용해본,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리뷰입니다.
맥과 아이패드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에게, 기계식 키보드를 쓰면서 항상 아쉬웠던 점
적당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기 힘들었던 점이였습니다.
검색을 통해 알게된 필코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 크림치즈
유무선 겸용의 하이브리드 키보드.
가장 중요한 무선 블루투스 기능에
PC, 아이패드와 같이 여러 대의 기기들을 오가면서 쓸 수 있는 멀티 페어링.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4대기기의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사용이 용이한 텐키리스 87%배열
소문대로 필코는 역시 갈축인가?
도착한 키보드는 일단 개봉!
크림치즈 컨셉에 아이보리와 그린 색상의 조합
빈티지한 느낌, 아주 예쁘다는게 첫 인상입니다.
패키지 내용은... 연결 케이블과,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WASD 포함 여분의 키캡,
키캡 리무버, 베터리 그리고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1단계 높이 조절, 미끄러짐 방지 실리콘 패드
AA 건전지 소켓과 DIP 스위치, 그 옆엔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리셋 스위치가 위치해 있습니다.
DIP 스위치를 통해 Ctrl과 Caps Lock의 위치를 바꾸거나, 오른쪽 Window 키를 사용하여 메뉴키를 교환할수 있고, 리셋 스위치는 페어링시 살짝만 눌러주면 됩니다.
치즈와 그린 컬러의 키캡, ABS 레이저 각인에 UV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 USB 타입 전원 방식, 키보드 중앙에는 블루투스 전원 버튼이 위치하고 있고.
스텝스컬처2 방식 키 배열에 키 높이는 체리 OEM 방식입니다.
처음 타건을 해보니, 필코의 이름 답게 철심 스테빌 윤활도 잘 되어 있습니다.
LED 인디케이터.
유선 케이블 연결 사용 시 넘버락과 캡스락 기능 LED는 정상 작동하고,
무선 블루투스 연결시에는 넘버락과 캡스락 기능에는 점등하지 않고, 블루투스 페어링, 기기전환, 배터리 잔량에 대한 기능 표시만 담당합니다.
USB/블루투스 3.0 Class2 프로파일
배터리를 넣고 페어링 시작.
윈도우 PC 사용자들에게 완벽히 호환되는 마제스터치, 맥과 호환은 어떨지가 가장 궁금.
페어링이 되면 Convertible 2 TKL 자동으로 표시되고,
블루투스 페어링 후
<설정>-<키보드>-<보조키> 메뉴에서 커맨드와 옵션키 배열만 바꿔주면
기존에 사용하던 Mac os 키배열로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연 맥 OS에 작동할지 의문이었던 미디어 기능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잘 작동됩니다.
Fn + F1 F2 F3 = 볼륨 컨트롤
Fn = F5 F6 F7 F8 = 미디어 컨트롤
미디어 컨트롤 F6 버튼을 누를시 아이튠이 실행 되고, 트랙 재생, 멈춤, 앞뒤 트랙 전환 기능을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가장 중요한 '타건감'
타건을 해보니... 역시 브라운 스위치는 필코라는 소문처럼, 조용하면서 부드러운 키감이고,
갈축의 특성인지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통울림은 좀 느껴집니다.
마제스터치를 쓰고 싶었던 이유
4대의 디바이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기능
<리셋 버튼을 누른 후 Ctrl + Alt + Fn 을 누르고 페어링 저장할 번호 (1번~4번 KEY)를 누른 후
기기를 연결, 원하는 번호에 등록한다.
기기 전환 방식은 Ctrl + Alt + Fn 을 누른 후 저장된 번호를 누르면 자동으로 전환된다.>
이 기능은 정말 편합니다.
1번에 아이맥, 2번 맥북, 3번 아이패드, 4번 아이폰을 저장해 놓고 쓰고 있는데.
기본 1번세팅에는 아이맥을 쓰고 있고, Ctrl + Alt + Fn 2번을 누르면 맥북으로 전환되고,
다른 기기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기기간의 전환은 아주 빠른 편이고,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끊김 현상은 없었습니다.
2개의 AA 건전지를 매일 5시간 사용시 6개월 사용 가능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아이맥에서의 끊김 현상이 한번정도 있었는데, 가끔 매직 마우스 끊김 현상처럼 WIFI 간섭인듯,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폰에서는 끊김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함께 게임 사용자들을 위한 여분의 WASD 키캡이 동봉 되어 있듯이
맥 사용자를 위해 커맨드와 옵션 키캡을 따로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매직 키보드처럼, MAC OS 미디어 펑션 키의 완벽한 지원이 조금 아쉬운 점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메뉴얼에는 윈도우 운영체제와 IOS 9.21 버젼 이상을 지원한다고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2주 정도 사용해본 결과 아직까지는 블루투스 딜레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PBT가 아닌 ABS 키캡의 아쉬움이 느껴질 듯도 하지만, 타건을 해보면 하우징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고,
앞 뒷면 모두 살펴 봐도 색감도 괜찮고, UV 코팅이 잘 되어 있어 키캡 표면 재질이 매우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키캡의 두께는 좀 얇은편입니다.
키보드의 전체적인 마감은 괜찮지만,
ABS 키캡의 내구성은 앞으로 좀 더 사용해 봐야 알것 같습니다.
filco majestouch convertible 2 tkl
아이보리와 그린 색상이 믹스된... 키캡 놀이가 필요 없는 크림치즈
기계식 키보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선 없는 자유를 갖기에는,
윈도우 사용자들은 물론이고, Mac 유져와 아이폰 사용자들에게도 아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빠진 이후로, 오랫동안 사용해 오던 매직키보드가 가끔 심심하게 느껴졌었는데,
멀티페어링이 가능한 블루투스 기계계식 키보드를 찾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2주동안 사용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문제가 없었지만, 블루투스와 WIFI 간섭으로
연결이 끊기는 문제는,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할 부분인듯합니다.
Mac 을 위한 기계식 키보드는 여러 회사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무선 기계식 키보드는 선택권이 매우 좁은지라..
마제스터치 컨버터블2는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을 느끼면서도
PC에서는 물론, 간단한 조작으로 태블릿과 스마트폰과 함께,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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