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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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션에서 예약판매를 한 3800이 도착했습니다.
퇴근후 빗속을 뚫고... 필요한 공구를 구하러 안양까지 갔다오니...
자정이 넘은 광복절에 개봉을 하게 되네요.
구성품은 사진처럼 예판용 서비스인 마우스패드, PBT키캡, 키캡리무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보드에 장착된 키캡은 ABS이고... 스텝스컬처가 적용안된 동일한 키캡입니다.
서비스로 제공되는 PBT키캡은 16개로 사진과 같이 SHIFT 2개, 하단열4개, 1*1 10개입니다.
특이한 것은 키캡 안쪽의 기둥이 이전 체리키캡과는 다릅니다.
키캡의 두께는 1.4mm정도로 체리순정 두꺼운PBT(1.6mm)보다는 얇고, 얇은PBT(1.1mm)보다는 두껍습니다.
키캡의 높이가 앞쪽은 7mm, 뒤쪽은 6mm로 낮은편이라서...
키캡의 무게는 체리순정얇은PBT하단열(8.2g)과 비슷한 8.0g입니다. (서비스 PBT키캡도 동일)
특이한건 뒷면입니다. 체결방식이 달라진건지?? 나사를 숨긴건지... 어떻게 분해해야 할지 한눈에 들어오질 않네요.
[초간단 키감 설명]
스탭스컬처가 적용이 안되서그런지... 펜타그래프같은 느낌입니다. (좀 깊이 들어가는 것만 차이날뿐...)
좀 하우징이 단단하길 기대했는데... 이전의 체리키보드와는 전혀 다른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좌우를 잡고 키보드를 비틀면...별 힘을 주지 않아도 확~ 휩니다. 이렇게 휘는 키보드는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물컹한 키감입니다.
체리키보드를 사용해 보신분들은 만족할만한 완성도는 아닌거 같습니다.
펜타그래프 좋아하시는 분들이 기계식 입문하시기에는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이상으로 초간단 개봉기 및 간단키감입니다.
사진을 똑딱이로 구린조명에서 막찍어서.... 눈을 피로하게 해드린점 사죄드립니다. ㅠㅠ
55변흑, 두꺼운PBT, 보강판이면 만족!
1) LZ-S (흰색도색, Vortex승화) + 알프스무선키패드+제노베이션683
2) LZ Se(검정도색, 그레이승화) + 케패드(티탄)
잘 봤습니다...스페이스세이버로서의 가치는 있는 것 같군요. 문제는 가격 경쟁력인데...언제 한번 타건해 보고 싶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리뷰 잘봤습니다. 뒷면이 우주선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