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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ony Electronic tai

음 웹타임이라는데 프로그램 교육을 받으러 왔는데요.
키보드에 관심이 간 이후로는 동호회 증후군인지 몰라도 처음
보는 키보드는 여기 사용기에서 한번씩 뒤져보고 키보드의
내력을 느끼려고 노력중이였지요. 근데 여기 교육장의 키보드가
컴팩 까만 멀티미디어 키보드라구요. 그래서 아이오매니아하고
여기 하고 찾아보았지요. 에궁 이런!!@!

검은색 바디로 빛나는 컴팩 키보드
아이오매니아에서 공구를 20개 한정 판매 그리고 5일만에 완전 매진
사례를 빚어내었던 그 키보드가 바로 지금 여기의 이 키보드입니다.

여기 키보드들이 모두가 다 이 기종이네요
허허 놀라운일이지요 까만 컴팩 멀티미디어 키보드가 왕창 널부러
져 있는 광경이 놀랍기 그지 없군요

이 녀석의 특징 몇개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첫째, 작은 엔터키
- 웬지 손가락의 사정거리에 잘 잡히지 않는 것이 조금 버겁네요.
허나 이정도는 익숙해지면 해결될 문제라 보구요.

둘째, 램프...
  이 램프가 밝다거나 그런건 아니구요.
- 넘버락, 캡스락이 표시가 1, A, 그리고 아랫쪽 화살표 이렇게 표기가
  되어 있답니다. 제가 이렇게 표기된걸 처음봐서 신기한걸 까요?
  흐흐흐 ^^;

세번째, 키감!
옴..글세요 학원에서 오래동안 많은 분들께 쓰여져서 그런것일까요?
- 조금 뻑뻑한 감촉이 나구요.
- 삼성일반 키보드에 비하여 클릭중간에 조금
  클릭하는 느낌이 버티고 있지요. 약간의 반발력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 소음은 맴브레인이라서 그런지 그다지 없구여.
- 요컨대, 삼성꺼 보금형 보다는
  키감에 감칠맛이 더 느껴지는 키보드이다. 라고 ....

네번째, 블랫 바디
까만 블랙 바디를 선호사시는 분은 무한한 애착이 느껴질 듯 합니다.

다섯번째, 멀티미디어 버튼
인터넷 익스플러러를 위한 버튼이 상단에 8개가 존재합니다.
나름대로 쓸모가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이 버튼.. 글쎄요. 저는
잡아 끄는 매력을 발산하지 못하고 있네요.

이상입니다. 머 분해도 하고 싶지만 교육장꺼라 그럴수도 없구여.
그냥 글로서 사용기를 마감합니다.

추신:
다른 키보드는 옆에서 보면 경사면이 커브형으로 배열되어 있던데
이 키보드는 민자로 배열 되어 있네요.. 그래서 손에 감기지
않은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