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MX1800을 올해안에 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8, 9월달 두달동안 1시간이 멀다하고

이곳을 들락달락 거리다 10월초에 청색축으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부푼 마음과 기쁨을 가지고 한달동안 사용해 본 결과 엄청난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제까지 전 까막귀에 까막눈인줄만 알았는데 까막손이었던것을 안 겁니다...ㅡㅡ;

아직까지 사운드카드나 스피커에 민감하지 못하고

영어는 보기 싫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러 사용기에서 보이는 키감, 즉 바닥치는 느낌이라던가 두번의 클릭음이라던가

구분감이라고 하는 것들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ㅡㅜ

하지만 예전의 세이버2을 사용할 때보다는 문서작업할 때 조금 빨라졌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짜증이 물 밀듯이 밀려오는 느낌은 있습니다.

분명 치는 느낌은 좋은데 왜 좋은지는 아직도 모르는 까막손인지라

가끔은 까막손에겐 너무 과한 키보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ㅡㅡ;

혹시라도 "이렇게 하면 까막손에서 탈출할 수 있다~!!!"하는 방법이 있으신 분은

한 수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__)

사용기 같지도 않은 사용기지만 그냥 주말 저녁에 키보드 한번 더 쳐보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그럼 남은 주말 저녁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기들 조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