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글로리어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MODEL I입니다.

 


MODEL I는 기존의 O 또는 D 모델과 다른 마우스 왼쪽에 편안한 엄지손가락 파지를 위한 날개와 

마그네틱 베이스로 교체가 가능한 커스텀 버튼 설정을 지원하는 게 특징인데요.

 


리뷰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리뷰~ Start!!

 


 

    언박싱   

            

 

 


    패키지 & 스펙 정보        



글로리어스 오딘 마우스 MODEL I 패키지 모습입니다. 69g의 가벼운 무게를 강조하는 부분과 

오른쪽 날개가 노출되는 제품 아웃라인 이미지가 새로운 모델임을 알려주는데요.



패키지에는 G 스케이트 마우스 피트, 초경량 마우스, 가벼운 케이블, 중간에서 큰손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저블 마그네틱 사이드 버튼 등 제품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고요.



패키지 바닥면에 사이즈 제원과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펙은 최근에 출시한 Model D, O- 제품과 동일한 BAMF 센서.  8천만 회 글로리어스 스위치, 

L.O.D 1~1mm, 0.81mm G 스케이트 마우스 피트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전 제품보다 많은 

9개의 버튼 지원은 MODEL I 만의 특징입니다. 



제품은 MODEL I 본체와 사용 설명서, 오딘 스티커, 다양한 안내서 그리고 마그네틱 교체 버튼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제품 살펴보기        



글로리어스 오딘 마우스 MODEL I는 오른손 전용의 비대칭 마우스로 엄지손가락 파지 부분에 

날개 디자인 추가된 디자인으로 흡사 로지텍 G502 느낌이 연상되지만 기존에 출시했던 

MODEL O, D 시리즈의 타공 하우징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360도 마우스 뷰에서 눈에 띄듯이 4개의 사이드 버튼을 확인할 수 있는데 위의 3개 중 맨 뒤, 그리고 

사이드 중앙부에 위치한 스나이핑 버튼은 자석이 내장되어 제품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3가지 타입의 

버튼을 취향에 맞는 교체를 지원합니다. 



1g 단위로 측정 가능 디지털 저울로 무게 측정 시 패키지에 표기된 정보와 일치되는 69g 무게로 경량형 

마우스임을 확인할 수 있고요. 



패키지 뒷면에 표기된 사이즈 정보를 표시해 보면 대체적으로 바닥면 보다 하우징 위쪽이 작은 느낌이라 

손이 크신 분들은 좌우 폭이 조금 좁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우스 오른쪽 사이드 부분이 수직으로 마감되는 

디자인이라 그립감이 좋은 편입니다. 



마우스의 길이는 MODEL O, D와 동일한 128mm 길이로 이전 모델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셨다면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우스의 LED 라이팅 존을 3곳으로 휠 스크롤 부분과 하우징 상단 좌우 쪽 엣지 부분을 통해 LED가 

표현되며 검지보다 길긴 중지 손가락에 최적화된 절개된 버튼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에 DPI 버튼이 한 개였다면 MODEL I는 높이고 줄이는 버튼 구성으로 빠른 DPI 버튼 변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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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디자인인 팜 그립 또는 클로우 그립에 최적화된 제품이기에 손바닥이 닿는 면을 타공 처리하여 

마우스 그립 시 손바닥에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주기에 오랜 마우스 사용에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명 파라코드를 사용하는 글로리어스 오딘 마우스 MODEL I는 케이블과 마우스 하우징이 연결되는 

몰딩 부분이 살짝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디자인되어 마우스 사용 시 케이블이 쓸리는 것을 방지해 주는데 

런 디자인은 마우스 번지를 사용하는 경우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닥면의 면적이 넓은 만큼 작은 피트를 사용하여 마우스의 구석구석을 커버해 주고 있는데 피트가 

작은 타입이라 슬라이딩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기존 제품과 동일하게 바닥면에 DPI LED 인디케이터가 있어 DPI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데 

마우스 사용 중 뒤집어 확인하는 부분이 불편하니 가급적 DPI를 세팅해두거나 DPI 단계를 2단계로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버튼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위쪽의 3개의 버튼 중 뒤쪽에 두 개 버튼이 사이드 버튼으로 기본 값 설정이 되어있으며 아래의 버튼은 

보통의 게이밍 마우스에서 사용되는 스나이핑 모드가 적용되어 있는데요.


사이드 끝부분에 버튼과 아래의 스나이핑 버튼은 자석으로 고정되는 스위치 구조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형태의 버튼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버튼의 모양을 커스터마이징이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 버튼의 형태를 살펴보면 버튼 기능을 사용하지 않게 커버하는 버튼과 돌출의 차이가 느껴지는 

버튼 2종류로 구성되었는데요.



사이드 버튼을 장착 시 이런 느낌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자석으로 부착된 사이드 버튼은 손으로 분리하기 힘드니 자석이 있는 부분을 이쑤시개를 이용하여 

살짝 들어주면 쉽게 분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방법을 다 동원해 봤지만 이 방법이 가장 편했다는....


 


    소프트웨어        



글로리어스 코어 프로그램을 설치 후 업데이트 작업을 해주면 펌웨어 진행이 되는데 현재 MODEL I의 

펌웨어 버전은 1.2로 확인되었습니다.



글로리어스 코어 프로그램은 기본의 방식과 동일하며 프로그램 메뉴는 

Lighting / Key Binding / Performance로 구분되는 심플하고 직관적인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Lighting  메뉴를 살펴보면 6가지 RGB LED 효과를 표현하며 각각의 LED 효과에 따라 밝기, 속도, 

컬러 선택이 가능합니다.






LED 라이팅 효과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Key Binding 메뉴는 버튼의 기능을 부여하는 메뉴로 MODEL I 모델에서 추가된 DPI Lock 기능과 

Home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DPI Lock 기능의 대표적인 표현은 스나이핑 모드로 

마우스 무빙 중 이 버튼을 누르면 고정된 DPI 값이 적용되어 마치 슬라이딩 효과 같은 느낌을 구현합니다.



DPI Lock의 기본값은 400 dpi 설정되어 있으니 평소에 사용하는 dpi에 2/3 내지는 중간 값으로 

설정해서 적응해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Home 버튼으로 웹브라우저 사용 시 처음 화면으로 이동하는 기능이지만 버튼이 마우스 앞쪽에 위치한 

특성 때문에 엄지손가락의 파지에 따라 사용의 편리성이 달라질 수 있으니 사용자가 잘 커스터마이징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글로리어스 코어 프로그램 통합 프로그램이 되면서 타임라인 방식의 세로로 기록되는 독특한 매크로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 적응이 필요하며 이외에는 키보드 키 설정, 조합 키 설정, 마우스 버튼 기능 변경 등 

보통의 마우스에서 제공되는 기본적인 기능을 모두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Performance 메뉴에서는 DPI 설정 및  L.O.D 설정, 디바운스 타임, USB 폴링 레이트 설정이 

가능한데요.



DPI의 기본값 400 / 800 / 1600 / 3200 dpi 값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라인을 마우스로 클릭 시 

DPI 단계 추가, 라인의 DOT를 아래로 드래그하여 삭제도 가능하여 최소 1개에서 최대 5개의 

DPI 단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1~2mm 선택이 가능한 L.O.D 설정, 버튼 클릭 시 클릭 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디바운스 타임 등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좋습니다.

 

 

    마우스 그립 및 사용 느낌        



US 표준 배열 104 키보드 펑션 열 기준 한 뼘 F11, 중지 기준 손가락 길이 F10 절반의 큰 손인 필자가 

MODEL I를 그립 시 손바닥이 꽉 차는 느낌으로 그립이 되며 사이드 버튼을 전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우스는 손바닥 쪽으로 최대한 밀착하여 사용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버튼이 많은 마우스의 경우 엄지손가락 파지가 중요하기에 최대한 밀착하는 게 좋더라고요.




128mm 길이의 마우스이기에 팜 그립 또는 클로우 그립이 적당하며 마우스의 오른쪽이 완만한 경사가 

닌 수직으로 잘리는 디자인이기에 좌우 폭이 조금 좁게 느껴지만 의외로 그립감은 좋은 편입니다. 



엄지손가락이 안착되는 날개 그립으로 전체적으로 촥 감기는 그립감을 주며 마우스 무빙 시 

69g 경량형 무게로 빠른 슬라이딩이 느껴지기에 최적의 에이밍을 위해서는 적당한 DPI 설정 또는 

선호도에 따라 브레이킹 성향의 패드를 사용하신다면 더욱 좋을 거 같네요.

 

글로리어스 MODEL I 게이밍 마우스 오른쪽 높고 왼쪽이 낮은 디자인이기에 높고 낮은 메인 버튼의 

클릭감이 살짝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은 충분히 감안하셔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글로리어스 오딘 마우스 MODEL I 커스텀 게이밍 마우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글로리어스 오딘 마우스 MODEL I 게이밍 마우스는 타공 하우징을 베이스로 경량형 마우스를 주로 

출시해왔던 라인업의 특징에 버튼을 교체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조합하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브랜드에서 유사 디자인을 출시한 만큼 검증된 그립감에 글로리어스의 아이덴티티를 잘 녹여서 

출시한 만큼 MODEL O, D 마우스 못지않은 만족감을 줄 거라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글로리어스 오딘 마우스의 신제품 MODEL I 커스텀 게이밍 마우스 출시 소식을 전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계속해서 신박한 제품 리뷰를 이어가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


원문출처 :  https://idsam209.com/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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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TV 리뷰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리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