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2b(02).png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




최근 마우스 시장의 화두는 PWM 3325 센서와 PWM 3360 센서를 탑재한 마우스 출시지요.

마우스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 센서의 성능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뽐뿌가 생기실겁니다.

현재, 중급의 PWM 3325는 가성비 마우스 제품들에 장착되어서 출시가 되고 있고,

최상급의 PWM 3360은 일부 업체에서 가성비와 하이엔드급의 마우스에 출시했거나 출시 계획에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살펴볼 제품은 조위기어에서 최상급 PWM 3360 센서를 탑재하고 새롭게 출시한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조위기어의 마우스는 압도적인 그립감과 뛰어난 센서 튜닝으로 이미 정평이 나있지요.

마우스에 대해서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그 손에서 사용되었을 그런 제품입니다.


조위기어의 마우스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요.

EC / FK / ZA ... 이 세 가지 시리즈로 구분되며 다시 제품의 사이즈에 따라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EC 시리즈는 오른손잡이 전용의 비대칭형 마우스로 

손안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일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최근의 가장 갓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를 즐기는 게임 유저라면

조위기어에서 PWM 3360 센서를 채택한 EC2-B 제품은 매력적인 아이템일 겁니다.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센서 성능, 그리고 손안에서 착 감기는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립감으로

치킨을 노리고자 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에 약간의 레드 포인트와 제품 실물의 크기를 그려 놓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이런 고급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 박스지만, 앞서 출시된 제품들과 크게 차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제품 박스 측면에 새겨진 EC2-B Mouse for e-Sports...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다만, 제품의 스펙에 대한 내용은 제품 박스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 Unboxing


위의 영상을 통해서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의 개봉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개봉 여부를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는 봉인 씰을 커터 칼로 자르는 기분은 정말 행복하지요.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이 제품 구성은 무척이나 실용적이면서도

포장에 대한 디테일을 신경 쓴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기 싫은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몇 장의 사진을 추가해두었으니 살펴보세요...









제품 구성은 무척이나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EC2-B 마우스 본체, 유저 가이드, 4셋의 추가 피트 여분, 고퀄리티 스티커. 감사 인사 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추가 마우스 피트 4SET 기본 제공


마우스 본체를 제외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추가 여분의 4셋 마우스 피트입니다.

EC2-B의 경우 기존의 넓은 글라이드(마우스 피트) 대신에 바닥면에 위의 마우스 피트가 4개 부착되어 있고


그러니, 총 16개의 마우스 피트는 총 4셋으로 추가 증정되어 있는 셈이기에 상당히 경제적이고

사용자는 마우스 피트가 빨리 닳는 것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습니다.







개봉 상태의 마우스 본체 하단에는 시리얼 넘버 부분을 제외한 하단 부분을 보호하는 비닐 커버가 부착되어

개봉 전 제품 박스 속에서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되어 있습니다.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을 기울인 디테일이 마음에 듭니다.








마우스의 케이블은 패브릭 재질이 아닌 가볍고 부드러운 형태로 2m의 여유 있는 길이를 가진 케이블이며

케이블에는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고, 금도금 처리된 USB 단자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 무게 측정


앞서 제품의 Size에 대해 살펴본 이미지에 제품의 무게가 90g으로 체크가 되어 있었지요.

그래서, 제가 수령한 제품의 무게에 대해서 체크해봤습니다.

무게 측정에 있어서는 측정 저울과 마우스의 무게 등에서 약간의 오차는 생각해야 하는 구간이지요.


제가 가진 측정 저울은 1g 단위로 측정이 진행되는 제품이었고,

마우스 본체만의 무게를 측정했을 때 91~92g 정도로 제품 측정이 되었습니다.

마우스 무게가 91~92g이라면 가벼운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지요.


케이블의 무게까지 합산해서 측정하면 약 136g의 무게가 측정됩니다.







■ 제품 외형 (360도 회전 모습)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의 경우 오른손 잡이 전용의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략적인 그립감을 상상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제품이 360도로 회전하는 이미지는

충분히 간접적인 상상을 해보기에 약간의 도움은 제공하겠지요.












길이 120 x 폭 64 x  높이 40 mm로 디자인된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는

오른손잡이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거기에, 생각해볼 것은 비대칭형 마우스 중에서 이런 크기와 약 91g의 작은 무게를 가진

비대칭형 게이밍 마우스가 흔한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면...

특히나 국내에서 F10 이하의 작은 손 크기를 가진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 Size : EC1-B vs EC2-B


그리고, EC 시리즈는 제품 크기에 따라서 L 사이즈는 1, M 사이즈는 2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F10 이하의 손크기를 가진 사용자이거나 작고 가벼운 무게감의 비대칭형 마우스를 선호하는 유저라면

M 사이즈의 2가 잘 어울립니다.


저의 손 크기는 작은 손크기인 F10 사이즈이기 때문에 M 사이즈 크기인 EC2-B를 선택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시피...

EC1-B와 EC2-B의 차이는 단순히 제품 길이만의 차이가 아닌 제품의 폭과 높이에 이르는

전체 사이즈에서 차이가 있고 이것은 무게의 차이에도 영향을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비대칭형 오른손잡이 마우스


조위기어 EC 시리즈의 오른손 전용 비대칭형 마우스 디자인이 제공하는 그립감의 경우,

이미 검증된 형태의 마우스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고 출시되는 새로운 EC 시리즈 제품들은 

기존의 제품들과 미묘한 하우징의 두께나 무게 그리고 쉽게 구분하기 힘든 미묘한 사이즈 변화와

내부의 변화 등을 통해서 조위기어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계속해서 발전된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다들 비슷비슷해서 개성의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만,

굳이, 확실한 장점에 대한 우위를 포기할 필요는 없겠지요.


덕분에, 저처럼 손이 F10 밖에 안되는 사용자도 손안에서 착 감기는 비대칭형 마우스가 주는

그립에 대한 만족감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것이니깐요.


동일한 외형의 마우스에 제품 사이즈를 나눠서 손이 크고 작은 사용자들이 모두 만족감을 받을 수 있도록

M사이즈와 L 사이즈를 나눠서 출시하는 정책은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 코팅과 질감


사용자에 따라서 기존에 먼저 출시되었던 제품들의 코팅에 대한 호불호에 대한 토로가 따라올 겁니다.

저는 FK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는데 무광의 UV 코팅 자체가 제공하는 부드러운 질감과 건조한 느낌이

그립감을 한층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했었지만, 너무 쉽게 자국이 남는다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BenQ ZOWIE EC2-B 게이밍 마우스'의 코팅은 어떤가...

관계자에게 전해 듣기를 코팅의 개선 작업이 이루어진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럼, 실제 일주일간 사용해본 결과를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EC2-B의 경우 무광이 아닌 반무광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손에 감기는 느낌이 부드럽고 확실히 손에서 나는 습한 부분이 가볍게 손을 떼면 빠르게 마르는 모습도 보이고,

(이런 모습은 아래쪽에서 Grip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동영상 속에서도 자세히 보시면 살짝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사용 중에 땀은 나도 끈적한 느낌이 없고 재질 자체가 부드럽습니다.

그렇다고, 땀 때문에 그립감이 약해지거나 하는 모습도 아닙니다.


한두 시간 사용하다가 땀이 남아도 자국이 빠르게 마르는 편이며,

혹시라도 남은 자국은 깨끗한 물걸레로 가볍게 닦아주면 지저분한 모습 없이 깔끔해지는 것으로 봐서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다양한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쌓인 경험을 기준으로 보자면...

시중에 판매 중인 대다수의 모든 마우스들은 결국에는 손자국이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어떤 코팅이나 그 어떤 재질을 사용하더라도 땀에서 비롯된 염분기와 주변의 공기 중에 떠돌던 먼지와

알게 모르게 나오는 손의 기름 등과 반복된 클릭 행동이 결국에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마우스에 

손자국을 남기게 만들지요.


다행히, 이번 EC2-B 제품의 개선된 코팅은 기존에 비해서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재질의 코팅으로 새로워진 제품들이 출시되기를 희망하는 것은

마우스만 그립 하면 손에서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샘솟는 땀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하드웨어 방식의 L.O.D (Lift of Distance) 지원


1.0 mm   :   2+4 클릭 유지 中 USB 연결

1.5~1.8 mm   :    1+4 클릭 유지 中 USB 연결

 1.8 mm 이상   :    1+2+4번 클릭 유지 中 USB 연결


마우스의 재질이나 종류에 따라서...

일부 마우스의 경우 L.O.D 설정 변경을 통해서 원하는 세팅 값을 찾도록 돕고 있지요.

조위기어의 EC2-B의 경우 하드웨어 방식을 통해서 L.O.D를 사용자의 환경에 맞춰 변경할 수 있습니다.







■ PixArt PWM 3360 센서 채택


최상급 옵티컬 센서라는 PixArt PWM 3360 센서의 채택은 단연히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지요.

조위기어 EC2-B에 튜닝된 PWM 3360 센서의 실제 사용 소감을 말씀드리면...

제가 보유 중인 기존의 상위 센서가 적용된 마우스나  중급 PWM 3325 센서가 적용된 2대의 마우스들에서

체감되는 빠릿빠릿한 움직임과는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빠릿한 듯하지만 그보다는 포인터의 움직임에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하게 체감되는 조위기어 EC2-B입니다.







■ 폴링레이트와 DPI 버튼


EC2-B의 또 다른 개선점은 마우스의 바닥면을 통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센서의 중앙을 기준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DPI 버튼은 그대로 유지되어 있고,

여기에 추가적으로 좌측에 폴링레이트 버튼이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폴링레이트 변경을 위해서 마우스 케이블을 뽑았다 꼽았다 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그동안의 마우스 업계의 변화를 생각하면 늦은 감이 있지만 하드웨어 방식을 고수하는 조위기어의 제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일 것 같습니다.








위의 영상을 통해서 폴링레이트와 DPI 버튼을 설정에 대한 안내와 모습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폴링레이트의 경우 125 / 500 / 1000 Hz로 변경이 가능하며 기본 설정은 1000 Hz입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화이트 LED의 위치가 변경되는데 이를 통해서 현재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PI의 경우 400 / 800 / 1600 / 3200 DPI로 변경이 가능하며 버튼을 누를 때마다

상단의 LED 색상이 [ RED / PURPLE / BLUE / GREEN ]으로 바뀌게 되어 현재 설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새롭게 바뀐 마우스 피트


기존에 사용되었던 마우스 피트의 경우 테프론 재질의 넓은 피트를 채택하고 있었는데

조위기어가 프로게이머와의 계약을 통해서 제공받은 피드백을 통해서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위의 모습과 같이 4개의 작은 피트로 바꾸었더니 반응이 좋아서 이렇게 출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의 넓은 형태의 테프론 피트가 컨트롤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4개의 피트는 슬라이딩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마우스의 움직임이 무척 부드럽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의 갓겜이라고 할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에서의 빠른 반응과 대응에 유리하고

마우스의 빠른 움직임이 중요한 AOS 장르에서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 RGB와 소프트웨어의 부재


기존의 EC1에서 선보였던 RGB LED 휠이 사라져서 EC2-B의 경우 RFB LED가 없습니다.

그리고, 조위기어는 지금도 여전히 하드웨어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전용 소프트웨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최근의 마우스 시장은 화려한 RGB와 다양한 설정들이 가능한 전용 소프트웨어를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요... 이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딱히 소프트웨어는 설치하지도 않고 제품 개봉한 상태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과

하드웨어 자체의 높은 성능과 마우스 본연의 충실함에 더 중점을 두시는 분들에게는 조위기어는

분명 매력적인 아이템일 겁니다.







■ 휠 스크롤


EC1에서는 LED 휠이었던 부분이 EC2에서는 FK, ZA 시리즈와 동일한 제품으로

두툼고 느낌 좋은 고무 재질로 변경되었습니다.


휠 스크롤로 움직이는 페이지의 가동 범위는 좁은 편입니다.

한 번에 길게 스크롤 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시라면 [ 윈도우 - 제어판 - 마우스 ] 범위를 조절하세요.


개인적으로 마우스 제품의 세팅은 노멀한 상태로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는 편이고,

휠 스크롤에 손가락을 올릴 때 휠의 중앙 부분에서 시작해서 아래위로 스크롤 하는 것이 보통인데,

휠 스크롤의 가동 범위를 크게 가져오지 못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휠 스크롤의 구분감은 손끝에서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롤 될 때 돌아가면서 맞물리는 소리의 연출로 인한 구분감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휠 스크롤의 버튼 클릭은 해당 마우스의 버튼들 중에서는 가장 키압이 높은 편이지만,

버튼 클릭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클릭감을 보이며, 적절한 반발력으로 연속 클릭이 수월합니다.









■ 좌우 버튼


EC2-B 제품의 버튼들은 후아노 스위치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과거 FK 사용할 때 느꼈던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던 호불호가 있던 키압과는 다르게

빠른 버튼 클릭에 대한 부담감이 전혀 없는 경쾌한 클릭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옴론 스위치와의 버튼 느낌은 어떤 차이가 있느냐? 하면...

옴론 스위치의 경쾌한 입력이 후아노 스위치 보다 더 짧은 깊이감에서 발생하고,

EC2-B에 채택된 후아노 스위치는 옴론 스위치보다 미세하게 깊이감이 더 있는 상태로 경쾌하고 가벼운

클릭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사이드(앞/뒤로 가기) 버튼


EC2-B 제품에서 유일하게 하이그로시 방식의 유광 처리된 부분이 사이드 버튼입니다.

사이드 버튼의 경우 배치 위치와 함께 사이드 버튼에 대한 인식과 구분감이 중요하지요.

EC2-B에서 사이드 버튼의 위치는 군더더기 없이 절묘하게 놓여져 있습니다.


사용 중에 스치는 것만으로 입력된다거나 하는 불상사도 없었으며

좌우 버튼과 휠 버튼의 클릭압 사이에서 중간 있지만 좌우 버튼 쪽에 가까운 압력 정도로 체감되며,

입력 이후 들어가는 깊이감이 어느 정도 있지만 푹 꺼지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개선된 상태입니다.







■ 그립감


마우스 구매 선택에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그립감에 대한 부분은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입니다.

아무리 마우스 센서가 우수하고 화려한 치장으로 돋보인다 할지라도 자신의 손에 안 맞으면

그것만큼 불편한 것도 없을 겁니다.


위의 영상을 통해서 EC2-B를 그립 했을 때 어떤 모습인지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 속에서 제품을 그립 했다가 손을 떼었을 때 묻어 있던 습기가 빠르게 사라지는 모습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그립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이야기하도록 하지요...







Palm Grip

EC 시리즈 자체가 Palm Grip과 Claw Grip에 가장 특화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은 비대칭형 마우스의 대다수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요.

손안에 그립되는 가장 편한 모습의 상태를 구현하기 위해서 설계된 비대칭형 디자인은 

결국 손안에 감싸이는 그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쟁점이기 때문에 Palm Grip 자체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잠시 쉴 때도 편안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Claw Grip

마우스 위에 손을 올려두고 잠시 쉴 때나 여유로운 서핑 환경에서 Palm Grip을 활용하고

Claw Grip으로 빠른 컨트롤을 요구하는 상황을 관리하고자 할 때 EC2-B는 좋은 대안입니다.

손안에 착 감기는 특유의 그립감은 Claw Grip 상태에서도 무척 유용합니다.




Finger Grip

손목의 움직임을 절제하고 엄지와 약지, 소지로 마우스를 파지하고 들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것이

빠르게 마우스의 움직임을 컨트롤하면서도 힘을 분산시키는 모습을 보입니다. 

약 91g의 가벼운 무게감과 EC2-B의 사이즈는 F10의 손크기를 가진

사용자도 Finger Grip이 크게 부담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외형 비교


앞서 살펴봤었던 EC2-B의 단독 샷을 통한 외형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타사의 제품들과 비교를 통해서 외형을 살펴보는 시간을 잠시 가지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최근에 제가 만져보고 주 종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들을 잠시 올려두고 찍은 모습입니다.

좌측부터 하나하나 짧게 호명하자면...

더키 시크릿 마우스, 조위기어 EC2-B, 로켓 코바, 로켓 콘퓨어, 리줌 Z100, 루티스 M505입니다.

우측의 2개는 PWM 3325 센서가 탑재되어서 요즘 만져보고 있는 제품이고,

나머지는 제가 주로 용도에 따라서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그중에서 보급형의 우측 두 제품은 제외하고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들 중에서 비슷한 가격대와 등급의 

4가지 마우스를 비교해보도록 하지요...







먼저 재질부터 비교하자면

우측의 더키 시크릿 마우스를 제외한 3개 제품은 모두 UV 코팅을 적용하고 있습니다만

3개의  UV 코팅 모두 그 특징이나 손에 잡히는 질감의 느낌에 차이가 있습니다.

보유한 제품 중에서는 가장 면적이 큰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두툼한 PBT 재질의 하우징이라는 독특함과

조위기어와 동일한 하드웨어 방식이라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여기서 좌측 주번째의 로켓 코바만이 대칭형 마우스이고

나머지, 로켓 콘퓨어, 조위기어 EC2-B,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모두 비대칭형 마우스입니다.


입력 버튼의 경우 조위기어는 후아노 스위치가 탑재되었고,

나머지는 옴론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4개의 제품들이 전부 약간씩은 키압이 조금 느껴지는 제품들이라는 점이고,

3개의 옴론 제품들보다 조위기어 EC2-B의 좌우 버튼 클릭감이 더 가벼운 느낌이라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클릭되는 입력의 깊이감은 두 개의 로켓 제품이 가장 짧고, 조위기어 EC2-B와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비슷한 깊이로... 하우징의 설계에 따라 입력의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품의 바닥면을 살펴보면...

넓은 면적의 마우스 피트는 우측의 로켓 콘퓨어 한 개의 제품이고,

EC2-B와 더키 시크릿은 4개의 과거에 자주 접하던 형태의 마우스 피트 구조이며

로켓 코바의 경우 변형된 타입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5개의 마우스 피트를 통해서 컨트롤 됩니다.


마우스 피트의 움직임을 비교하자면...

더키 시크릿 마우스는 클래식한 마우스의 느낌이고,

로켓의 두 마우스는 부드럽게 밀착되는 접지력으로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신경 쓴 모습이며

EC2-B의 경우 비교된 제품들 중에서 가장 슬라이딩한 느낌으로 빠른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위의 이미지는 좌측부터 제품의 크기 순으로 나열한 모습에 카메라로 담는 과정에서

더 그 느낌이 부각되도록 촬영한 것이며, 실제 크기가 저렇게나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만...

좌측부터 우측으로 갈수록 크기가 커지는 순으로 배열했습니다.


또, 여기서 재밌는 포인트는...

보이는 것이 전부인 경우도 있지만, 보이는 것과 다른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무게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위의 크기순으로 나열된 마우스들은 크기만 놓고 보자면 우측으로 갈수록 무거워져야 정상입니다만,

EC2-B가 두 번째 크기를 가지고 있음에도 무게는 약 91g으로 가장 적게 나갑니다.

그리고, 크기가 가장 작은 로켓 콘퓨어의 무게는 약 91g. 로켓 코바는 약 102g. 더키 시크릿은 약 127g으로

실제 측정되었으며 측정 기분은 케이블 무게를 제외한 마우스 자체 무게입니다.







이상으로, EC2-B에 대한 외형적인 모습을 더 깊게 살펴보기 위해서

제가 보유하고 있던 다른 마우스들과의 비교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지금까지 조위기어 EC2-B의 외형과 클릭, 그립감 그리고 기능과 특징들에 대해서 살펴봤으니...

이제는 실제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내용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 차례인 것 같습니다.








■ 마우스 패드의 Type별 느낌


제가 보유하고 있는 마우스 패드 중에서 4가지 제품에 대해서 테스트해봤습니다.

좌측 상단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소개하자면...

'Razer Goliathus Small Speed',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카모플라쥬', 

'MEG SKIDRIVER Standard',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순입니다.

각 제품들은(천, 유리, 알루미늄, 플라스틱 제품은 서로 다른 재질로 제작된 제품들이며,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질들 중에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4종류일 것입니다.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제품 이름에도 있듯이 천패드임에도 스피디한 느낌을 살리기 위한 용도로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적당한 컨트롤과 함께 부드럽게 감기면서도 조위기어 EC2-B의 슬라이딩 감도를 잘 살려줍니다.


MAXTILL G-PAD 2017 한정판 카모플라쥬

유리 재질의 마우스 패드입니다만 조위기어 EC2-B와의 조합은 슬라이딩보다 컨트롤에 치중된 느낌입니다.

한참 예전의 유리 재질 마우스 패드들은 슬라이딩에 더 어울렸는데 요즘 출시되는 G-PAD는 컨트롤 쪽에

조금 더 치중된 느낌입니다.

유리 재질의 마우스 패드에서 사용했어도 마우스의 포인터의 튐 현상 등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MEG SKIDRIVER Standard

여름철에 시원해서 만족감을 주지만 겨울철에는 손이 시려울 정도로 온도에 영향을 받는 알루미늄 패드입니다.

부드럽게 밀착되는 밀착감을 통해서 적절한 컨트롤과 스무스한 움직임을 보이며

천패드와 유리패드 중간 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플라스틱 재질로 슬라이딩에 특화된 마우스 패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EC2-B 역시 슬라이딩에  특화된 모습이고 두 개의 조합은 극강의 슬라이딩 감도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은 호감도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따른 내용도 포함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적절한 두께감이 있는 천패드와의 조합이 EC2-B와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 폴링레이트 체크


PixArt PWM 3360 센서가 탑재된 조위기어 EC2-B 게이밍 마우스의 폴링레이트는

125, 500, 1000 Hz의 세 가지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본 설정은 1000 Hz입니다.

폴링레이트를 체크한 마우스 패드는 Razer Goliathus Small Speed 제품으로 천 타입의 마우스 패드이며,

따로 L.O.D에 대한 수정 없이 제품 수령 초기 상태에서 체크한 내용입니다.


125 Hz에서는 측정되는 수치에 크게 편차가 나지 않으며,

500 Hz에서는 측정되는 수치에서는 약간의 편차를 보이지만 무난합니다.

1000 Hz에서는 일부 데이터에서 약간의 편차가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적인 평균값 자체는 무난하게 도출됩니다.










■ Mouse Tester
 

위의 항목은 MouseTester를 사용하여 천 패드 위에서 수동으로 측정한 값이며... 

실측에 대한 오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해당 내용은 객관적 자료로서의 가치를 가지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파악은 가능한 참고 용도로의 활용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0 Hz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균일하고 개인적으로 최근에 테스트해본 몇몇 제품들 중에서는 가장 잘 나온 것 같습니다.







■ 그림 TEST


위의 이미지는 2560 x 1440 해상도의 화면에서 조위기어 EC2-B를 사용해서 

원과 사각형 그리고 선을 그려본 모습을 700 픽셀로 이미지를 줄여 놓은 모습입니다.

그림을 그려보면서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원을 그릴 때 움직임이 무척 자연스럽게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줌으로 조위기어에 튜닝된 PWM 3360 센서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한 부분이었습니다.

따로 직선 보정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마우스의 부드러운 움직임과 정확도는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 GAME TEST


게이밍 마우스로 유명한 조위기어 제품이니 직접 EC2-B를 가지고 게임을 즐겨봐야겠지요...

마우스의 세팅은 폴링레이트 1000 Hz, 1600 DPI로 설정했으며 L.O.D는 따로 건드리지 않았고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플라스틱 마우스 패드 위에서 테스트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에 사용된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배틀필드1, 히오스 입니다.

아래 플레이 중의 한 장면들을 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배틀그라운드


대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사실 저는 지금껏 하지 않았었습니다.

왜냐면, 정식 오픈하지도 않았다는 쉴드 아래에서 보이는 그들의 행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런 테스트 게임을 유저들이 직접 게임을 구매하고 테스트에 참가하는 형식의 배짱과 발적화에 대한 불만,

그리고 최근에 난무하는 핵과 기타 운영에 대한 부족함 등을 포함해서 마음에 드는 요소가

게임성을 제외하면 찾아볼 수가 없었거든요...

하지만, 결국엔 저도 게임 테스터가 아닌 게이밍 기어를 테스트한다는 미명 아래 구입을 했습니다.. @,.@;

네, 이제 게임 구매한지 일주일도 안된 초보 배린이... 이지요...

FPS를 좋아하는 유저들에게는 배틀로얄이라는 독특한 상황과 솔로 or 팀플레이의 협업을 통한 진행 방식과

스팀 서버의 빠른 매칭 등이 충분히 매력적이긴 했습니다.


저의 첫 FPS 게임은 배틀필드4였고, 이후 오버워치와 배틀필드1을 즐기고 있지만,

사실,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은 충분히 인정해줄만했습니다.

게임에 빠져들면 빠져들수록 그 재미에 빠지게 되는 매력은 있더군요.

하지만, 마우스 테스트를 위해서 게임을 구입한 초보에게는 장벽이 높았습니다.

일단, 장비 파밍이 제대로 안되면 마우스 컨트롤도 해보기 전에 죽어버리기 일쑤였고...

장비를 갖춰도 사용법이나 장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오는 갑갑한 상황들이 스트레스를 받게 하더군요.

위에 녹화된 영상도 사실 조준사격을 하고 싶었는데 그 방법을 몰라서 헤맬 때의 모습이라...

지금은 우측 버튼의 더블클릭을 통한 조준사격이나 q,e키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shift키를 활용한 숨참기 등도

그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키보드를 통해서 움직이는 캐릭터의 모션은 게임성을 둘 째 치더라도 형편없었습니다...

특히나, 점프와 장애물에 대한 행동방식이 정말 테스트 게임이라도 수준이 한참 낮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반면에 총기나 전투와 관련된 내용은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것 같아서 그 인기에 대한 이유를 어느 정도

실감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면서 왜 사람들이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하게 되는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발적화가 대표적인 배틀그라운드는 모든 유저들이 동등한 입장에서 게임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좋은 게이밍 기어 와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와 CPU 등을 추가로 업그레이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요.

충분히 좋은 장비빨은 배틀그라운드에서 그 빛을 발합니다...

어느 정도 컴퓨터 부품에 투자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면 손에 착 감기는 최상의 그립감과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하는 EC2-B로 킬 수를 올리고 치킨을 먹는 날을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


개인적으로는 마우스를 테스트하기에는 오버워치가 게임 특성상 조금 더 손쉬운 모습을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배틀그라운드는 따로 총기 연습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게임 중에 총기 테스트를 위해서 총을 몇 발 쏘다가는 그 소리를 듣고 달려온 다른 유저에게

바로 뒤통수를 내주기 딱 좋은 환경이었거든요...


물론, 오버워치도 캐릭터마다 슈팅의 보정이나 특정 상황의 패널티가 존재합니다만,

게임 구조상 열심히 총기를 슈팅하게 되기 때문에 게이밍 기어를 테스트하기에는 장점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일부 마우스의 구조에 따라서 우클릭 조준사격 중에 좌클릭을 이용해서 사격을 할 때

조준점이 흔들릴 수 있는 마우스들도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조위기어의 EC2-B는 우클릭 조준사격 중에 좌클릭 발사를 하더라도 조준점이 흔들리게 되는 마우스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에임 자체야 유저의 신체 능력이나 노력이 중요한 모습을 보이지만,

해당 유저가 발휘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에임 능력을 마우스가 담아낼 수 있는 것은 온전히 마우스의 센서와

그립감 및 마우스 피트의 기능성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최상의 그립감과 PWM 3360 센서를

탑재한 EC2-B는 오버워치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배틀필드1

뭔가 새로운 업데이트가 보이지만... 핵이라든지 운영이라든지 배틀필드1은 이제는 시들해진 게임이지요.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의 그 불편한 키보드 조작성과 부족한 캐릭터의 모션과 장애물에 대한 행동방식의

부족들은 배틀필드1을 플레이하면 더 크게 다가오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러 번 강조하게 되지만 마우스 우측을 통한 조준사격 중에 움직임이나 그립감 등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게임 중에 EC2-B에 대한 불편함으로 스트레스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히오스


AOS 장르인 히오스의 경우 키보드도 중요하지만 마우스를 통한 컨트롤이 무척 큰 요소를 차지합니다.

빠른 방향 전환과 공수에 대한 적절한 대응에 빠르게 반응하는 EC2-B는 센서와 그립, 슬라이딩에 특화된

마우스 피트까지 매력적이고 게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장점


PixArt PWM 3360 옵티컬 센서 탑재

최상의 그립감

뛰어난 슬라이딩용 마우스 피트

추가 제공하는 마우스 피트 4SET의 넉넉함

개선된 코팅 재질

하드웨어 방식의 L.O.D 지원

폴링레이트 변경 버튼 추가



 단점


RGB LED 부재

전용 소프트웨어 부재



■ 이 글을 마치며...


새롭게 바뀐 4개의 마우스 피트가 제공하는 뛰어난 슬라이딩 감도와 여유분으로 추가 제공되는

4SET의 풍족함은 기대 이상이기도 하며, 최상급 옵티컬 센서의 PWM 3360이 튜닝되었다는 것과

내 손에 맞춘듯한 뛰어난 그립감은 당연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물론, 화려한 RGB LED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마우스 본연의 성능에 초점을 맞추시는 분들이라면 조위기어 EC2-B는 충분히 매력적인 마우스입니다.






- 해당 리뷰는 조위기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