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빨리왔네요 오전11시쯤 즉 50분전쯤에 받았고요 받자마자 두들기고 있습니다.

받자마자 조심스런 마음으로 뜯은다음에 키를 몇개 눌러보았습니다....
으음 머랄까... 내가 괜히 돈지랄을 했구나 이런 사는게 아니였어
만원짜리 삼성 키스킨 씌운 맴브가 더좋잖아!!(이상하게 키스킨 씌워야 키감이 좋더군요)
일단 써보기나 하자 했죠 5분정도 두들겼는데 음....?...!
그렇습니다. 절대 만원짜리 맴브보다 못하지는 않습니다.

처음 느낌다르고 5분느낌다르고 지금 30분 넘게 지났는데 또 느낌이 다르군요
어떤회원분 말씀대로 3달은 두들겨봐야겠습니다. 지금도 마음에 충분히 듭니다.

일단 제가 써본키보드는 몇종 안됩니다. 구형 아범 노트북 키보드나...
아론 구형 이라던지.. 아직 스위치가 어떻니 청축이니 갈축이니 이해를 못하는 입장입니다.

헌데 리얼포스는 이름 그대로 진정한힘을 보여주는군요
왠지 중독성이 상당할듯 싶습니다.
리얼이의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때는 클릭식 기계식의 찰칵거리는 느낌과
그와 반대로 소음은 상당히 줄어든 버전일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는 또다르고 지금느끼한 키감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고속타이핑시 텅텅텅텅 하는 소리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기계식만 써본분들에게는 첫느낌이 상당히 심심할거 같습니다. 저또한 그랬고요
두들기면 두들길수록 마음에 드는 녀석입니다.

덧.개인편차가 있겠지만 윈키가 없는건 좀 불편하군요 ㅜㅜ
   윈+D(바탕화면보기) 윈+E(탐색기 실행)를 자주 사용하는데 맵핑할 마땅한 키가 안보이는군요
덧2.손기름에 의해서 좀 번들거리기는 합니다. 손을 씻고하더라도 어쩔수 없을거 같군요
    저는 이게 단점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