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에서 무료로 입양한 KeyTronic - E06 모델 사용기입니다.
나름 키매냐에 죽돌이 행세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로군이지만서도...
사용기에는 처음 글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ㅂ-; 심히 반성합니다. (워낙이 글재주가 없기에 그랬습니다 .쿨럭)

리뷰 키보드는
Key Tronic - E06101D201-C (Made in China)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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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의 키트로닉 키보드 입니다. 신품박스 , 순백색이지만서도 실제 보면 약간 아이보리빛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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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상단의 KeyTronic 로고샷. LED는.. DT35 같은 연두색상이며, 발광은 약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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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샷. 키트로닉 저가품 답게 철판은 없었으며, 그래서 그런지 아주 가볍더군요. (사진만으로 보시기에도 부실한 뒷면을 확인하실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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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라벨샷입니다. 보시는대로 마데전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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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높낮이 지지발(?) 입니다. 이것도 좀 부실해보이더군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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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제거후 샷. 일반적인 멤브레인킵오드의그것과 별차이 없습니다.

좀더 사진을 더 올리고 싶었으나, 이미지 박스의 용량제한(1MB!!! T___T) 으로 올릴수 없었습니다.





키감을 말씀을 드리자면...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신 KeyTronic LT Designer 와 키감이 같습니다. (현재 회사인지라 바로 LT 디자이너와 비교하기가 힘들지만, 제 손끝느낌이 정확하다면 90% 이상은 일치하는것 같습니다.)

그다음 놀라운 점은 차등키압이라는점. 앞서 말씀드린 LT 디자이너와 키감이 비슷하다는것도 이것에 기초한 생각입니다. LT 도 차등키압이라죠. (문자열쪽이 가장 키압이 낮습니다.)

- KeyTronic LT Designer -


단점으로 다가올만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스페이스바키캡의 이상한 구조? 정도가 되겠네요.
빨간불역시 왠지.. 거꾸로 뒤집어 놓은듯한 스페이스바를 가지고 있지요. 이 키트로닉 역시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게시물 첨부사진2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허나, 실사용 2-30 분정도를 하면서 불편한점은 없네요^^; 시작적인 부분에서 뭔가 이상하게 느껴지는부분만큼은 단점으로 충분히 다가올만한 부분입니다.

조낸 성급한 결론을 내리며...

다나와 장터에서 풀린 본 키트로닉 킵오드의 키감은 가격대비 상급품 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형키트로닉 (예: http://www.kbdmania.net/board/view.php?id=photo&page=5&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LT&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15 ) 을 만져보신분이시라면 약간 밋밋하고 식상한 키감이라고 느끼실수 있으나, 상태좋은 구형보다는 좀더 맛갈나는 키감이라고 보실수도 있으실것 같습니다.

디스한갑도 안되는 가격으로 키트로닉 특유의 멤브레인키감을 원하시는분은 딱! 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군요 ^^;

갠적으로는 넷피니티나, KB9965 , RT235 같은 상급의 인기기종의 멤브레인과 비교한다는것이 무리라고는 생각되지만서도, 이가격대에 이만한 키트로닉 멤브레인키감을 주는것 자체가 환상적이라 생각됩니다.



이상, 한때[;;] 멤브레인만 조낸 수집했[;;;;;]던 제로군의 첫 사용기였습니다 ^^;
(역시 첫 사용기를 멤브레인으로 꽂는군효 ㅡ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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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뜯어보는것에 희열을 느끼는 10년차 변태 개발자 입니다. 

키보드는 한 4-500대 있어요 -_-;   => ㅜㅜ이제 얼마 없어요.. 많이 처분했네요.. ㅜㅜ그래도 한 백여대 넘게 있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