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1010양이 도착을 했습니다.
TYPE01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꾸벅~ (-"-;) (__)

TYPE01님~ 포장이 굉장히... 흠... 굉장히 야하더군요. 어찌나 꼼꼼하게 신경을 쓰셨던지 포장 벗기는 동안 흥분되서 죽는지 알았습니다. 뽁뽁이 풀다(?) 결국 제 흥분을 못 이겨 뜯어 버리고 말았더라는... ㅋㅋㅋ

흠흠...

본론으로 들어가서...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1010양을 혹 못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저의 발로찍은 사진보다는 사진앨범의 손으로찍으신 사진들을 보시는게 나을 듯 하기도 하구요. ㅋㅋ)

1) 외형
외형은 리얼(실제로 본적은 없지만...)양이나 3000, 혹은 키트로닉스 KB101할매와 비슷하다고 해야될까요? 확실히 1080양과는 다릅니다. 자매지간인데 별로 닮지가 않았죠. 주관적입니다만, 느낌(?)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으나, 몸매는 동생(1010)가 조금 더 나은 듯 합니다. 좀 더 건강해 보이고 탄탄해 보입니다. 그리고 촌스런 문신(sejin)도 없어서 께끗하고 좋네요.
피부는... 1080이 나을려나. 1010은 좀 더 쭈글쭈글합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피부는 아닙니다만...

2) 키캡
같은 이색사출 입니다만 모서리처리가 다르네요. 1010양의 모서리가 훨씬 부드러워 보기에도 즐겁고 타격시 날카로온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1080양의 경우 날이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 가끔 손대기가 무섭기도 했는데... ㅋㅋ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폰트도 1010양의 것이 더 맘에 드네요.

3) 키감
가장 큰 차이면서 가장 미묘한 차이라고 해야될까요? 주관을 최대한 배제하고 두 자매를 비교하고 싶습니다만 참 힘드네요. 여러분도 느껴보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암튼... 저의 판단이 옳다면 1010양이 동생입니다. 좀 더 쫀득합니다!
그리고 좀 더 꽉... 꽉... 둘 다 보강판은 있지만... 1010양이 좀 더 꽉... 궁시렁... 머라고 해야되지... 좀 더 안정감이 있게... 흠... "물어준다"말고는 달리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건... 제가 뵨태이기 때문일까요??? TT_TT
그리고 구분감도 좀 더 확실합니다.
제가 좀 막손이라 그런지 이러한 키감 차이는 두 자매를 동시에 느끼지 않으면 참 알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앒으스 오렌지과 핑크 차이도 처음에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자꾸 쓰다보니 알겠던데...)그래서 가장 크고, 중요한 차이이면서 가장 미묘한 차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대략 차이는 이정도 입니다.

근데 매번 글이 자꾸 뵨태적이 되네요. 흠... 새로운 비교 방식도 아닌 것이, 단순히 식상하기만 한 비교하며... 상당히 저질적이네요. 사실 그냥 객관적으로만 써보기도 했는데, 공대생 아니랄까바 글이 무슨 하드웨어 사용 메뉴얼 같아서 제가 생각해도 읽기싫어 질 것 같더라구요. 그렇다고 잼나게 써볼려면 저질이되고... TT_TT 죄송합니다. 글재주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