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본격적으로 입문은 마제스터치가 처음입니다 전에 12~3년전에 접어해보고 않쓰다가
이번에 키보드매냐가입하고 눈팅하면서 구입한것입니다.
일단 맴브레인방식을 오래접해와서 키감이란게 이런거구나라는걸 모르고 살았습니다.

맴브레인 방식은  삼성, 로지텍, 기타 제품을 써보았는데 제가 써본 맴브레인 방식중에서는
삼성이 키감이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로지텍은 오래갈수록 진짜 키감이 않조터군요
그밖에 피씨방이나 친구집가서 써본 만원이하의 키보드는 영아니더군요

마제스터치를 구입을 할때 신중히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체리청축을 꼬옥 써보고 넘어가라는
키보매냐의 고수님들의 말씀도 있었지만 저렴하고 완성도 높은 마제스터치를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결제까지 하고 나서 반품할려고 했는데 막상 집에 물건이 오니 궁금해서 한번 눌러나 보자는 생각으로 꺼내어 눌려보았는데.. 오우~ 이건 키감이 장난이 아니네.. 라는 생각을 갖게 하더군요

일단 맴브레인과는 다른 부드러운 느낌과 짤각짤각거리는 기계식의 특유의 음... 좋더군요
그래서 쓰기로 했습니다. 10만원대나 하는 고가이고 저의용도가 포토샵과 동영상편집의 주로 사용해서 별로 쓸모는 없지만 장시간 컴퓨터를 하기에 아무래도 기계식방식이 손에 무리가 조금 올꺼고
내구성도 강해서 오래 사용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솔직히 마제는 입문용이 아니지만 체리갈축 정말 느낌 좋습니다. 초보지만 이런말 과감히 드릴수 있습니다.

마제 색상은 사진과 달리 무광검정인데 고급스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보드X라에서 구입했던
델키보드의 블랙색상이랑 비교하면 델키보드는 무지 싸구려 느낌이 듭니다.

마제 무게는 일반 키보드보다 3배정도는 무겁더군요.. 손은 툭 건드려도 미동없습니다.

키캡이 칠판을 만지는 느낌이라고 하시는 데 저는 둔감해서인지 손가락에 잘부터서 더 좋은것 같습니다 전에도 많이 나온 말이지만 개인취양인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잘빠진것 같습니다. 고휘도 앨이디와 마제특유의 음각이 새겨진 모습이 일품입니다

일주일정도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정말 맴브레인 방식보단 훨씬 부드럽고 손에 무리가 않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맴브레인 방식과 소음의 비슷합니다 스페이스바나 엔터 몇몇키를 제외하고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 기계식을 쳤을때는 이거 아니였는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특유의 소리는 있습니다.

게임에서 사용해본결과 저는 서든어택을 주로 하는데 딜레이 현상은 못느겼습니다.
몇몇분들의 딜레이 현상이 있다 없다.. 하시는데 저는 못느겼기 때문에 결론은 느끼지 못한다는 말씀을 드릴수 있습니다. 주로 카트와 서든어택을 하지만 래밸의 꽤 높은 고수라고 자칭하기 때문에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다만 10배가 넘는 키보드값을 생각하면 가격대 성능비는 떨어지지만 자신의 쓰는 용도에
도움이되면 투자할 가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키보드를 구입하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일주일정도 써보았지만 만족과 불만족이 왔다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식품에 보강판까지 들어있는 기계식키보드이고 마제열풍이라 구입했지만
퀄리티높은 모델인것 같습니다. 100% 만족할순없겠지요;; 저는 지금 한 60%정도 만족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