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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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azerzone.comhttp://www.6strings.co.kr안녕하세요.
야근기계 육현입니다.
항상 발로 쓴... 뽀샤시한 사진만 내세우고 사실 별 내용도 없는 사용기만 죽죽 올렸었죠.
컴백해도 변함은 없습니다. -_-;
내용은 사실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너무나도 영양가 없으니 가려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문 내용은 반지하 블루스 내용을 그대로 긁은 관계로 다소 어그레시브한 표현이 많은점, 양해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저 평소에 Razer에 불만 많았습니다. ^^:;)
Razer DeathAdder Gaming Mouse
붐슬랭으로 화려한 데뷔 후 삽질콤보에 구라만 치던 Razer에서 드디어 물건다운 물건을 내놨다.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DeathAdder!!!
Razer사에서 내놓는 제품들은 죄다 공격적이고 무시무시한 생물들의 이름을 따왔다.
(키보드는 독거미.... 스피커는 청상아리...학꽁치 등등등 -_-;)
그중 마우스는 모두 맹독을 지닌 독사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마찬가지.
(심지어 MS와 합작인 Habu도 독사의 이름)
Dreath adder는 맹독을 지닌 호주산 독사로 세계에서 위험하기로 2위라던가 9위라던가 하는 독사로 이렇게 생겨 먹었다.
예쁘네....
국내엔 금주 초였나 다음주 초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어쨌든 쓸데없는 숫자놀음부터 알아보자.
Razer DeathAdder Spec
Ergonomic Right-Handed Design
1800 DPI 3G Infrared Sensor
5 Proframmable, Ultra-Large Hyperesponse Buttons
16-Bit Ultra-Wide DataChannel
Zero-Acoustic Ultraslick Teflon Feet
Award-Winning On-The-Fly Sensitvity
1000Hz Ultrapolling
Always-On Instant Response
자, 뭐니뭐니해도 이번에 나온 뱜의 특징은 '1800 DPI 3G Infrared Sensor'에 있다.
볼 -> 광 -> 레이져 세대를 지나 '적외선' 센서까지 온 것.
그 외 다른 것들은 크게 신경 쓸 필요없다.
그냥 스펙상으로는 현존 최상을 달리는구나~
이번 리뷰에서는 특별히 강화된 적외선 센서나 스펙에 관해 자세히 서술할 필요가 없겠다.
자세한 것은 여기로 가서 확인하시라. (최근 여기저기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곳)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고고싱~
DeathAdder 패키징
화려하고 요란했던 과거 제품들의 패키징과는 달리 작고 심플하다. 의왼걸?
패키지의 껍데기를 한곂 펼치면 크램쉘 넘어 DeathAdder의 모습이 보인다.
구성물
DeathAdder, CD, Manual, 그리고 쓰잘데기 없는 종이쪼가리 몇장.
외형
이것이 DeathAdder!! 과연 매끈하구나
아무리 봐도 하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겨 먹었다.
하부는 이녀석을 만들기 위해 프로토타입으로 내놓은게 아닐까? -_-;
DeathAdder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
살아 숨쉬듯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Razer사의 로고. 그리고 빛나는 휠.
좌, 우, 휠버튼 그리고 엄지손가락 부분에 2개의 추가 버튼으로 총 5버튼 되겠다.
좌 우 버튼은 무광택 미끄럼 방지 재질로 상부 하우징을 지나 꽁무늬까지 주욱~ 연결되어 있어
매우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자태를 연출함과 더불어 그립감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But!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쫀득쫀득 끈적끈적 유광처리 -_-;
개인적으로 DeathAdder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다.
DeathAdder를 처음 접했을때 '아니 Razer 이 녀석들이 이런걸?' 이라고 외쳤다가
사이드 그립의 유광표면을 느껴보고 '니들이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적외선 센서
당연히 눈으론 잘 보이지 않는다.
본문 서막에 언급된 사이트의 리뷰 결과에서 봤듯이.
확실히 이번 엔진은 고스펙이면서도 실용적이었다.
내 물건이 아니라 뜯어보진 못했다.
좌, 우버튼은 '옴론 짱깨'가 박혀있고, 사이드 버튼은 IC가 박혀있었지만
이 물건의 주인은 좌우 버튼을 '옴론 재팬'으로 이식하여 좀더 가볍고 부드러운 클릭감을 실현.
(무식한 나는 손만 올려 놓으면 우클릭이 먹는 바람에 애먹었...)
휠 버튼은 의외로 부드럽고 클릭감이 좋아 게임 시 사용해도 에이밍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ice~)
라고 사용기를 올렸더니 주인분께서 '가운데도 옴론제펜으로 갈아치운거다' OTL ........
죄송합니다. 원래 스위치의 감도는 느껴본 적 없습니다. -_-;
Razer DeathAdder Driver
옵션자체는 간단하지만 Razer사 특유의 정신없고 난잡한 구성으로 복잡해 보인다.
옵션은 그럭저럭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PollingRate도 안정적으로 뽑아준다.
다만 현재 순간 가속 버그가 여기저기서 리포트 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드라이버의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겠지.
여기저기서 극찬을 마지 않는 DeathAdder !! 자, 이제 국내 출시도 코앞이다.
최근 별달리 지름직한 마우스가 나오지 않았는데 과연 국내에선 얼마나 선방할 것인가.
이쯤에서 3줄요약하고 발로쓴 리뷰를 마치겠다.
3줄요약
장점 : 간지난다, 간만에 지를게 나왔다. (??), 우주최강의 실용스펙, 그립 좋다.
단점 : 아 제발 끈적끈적 유광마감좀 하지마라!!! 엄지손가락 넘 찝찝하다!!!!! 좀!! 제발!! 머리에 뭐가 들었니? 응?
맹독을 품은 독사의 포스가 느껴지나요?
(사실 사진 찍다가 배경지가 앞으로 자빠져서 나온 사진 -_-;)
앞으로 근시일 내에 반지하 블루스에서 소개될 마우스 리스트
당연하게도 퀄리티 기대는 마시오.
Fatal1ty 1010
Fatal1ty professional
Microsoft(+Razer) Habu
Logitech G3
Logitch MX400
Logitech MX Revolution
사족
집에서 사진 찍어논 걸 사무실에서 틈틈히 썼더니 두서도 없고, 항상 그렇듯 내용이 부실합니다만....
세세한 스펙관련 리뷰는 해외쪽의 전문적인 곳도 많고 하니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리플로 Branch님께서 잘 짚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뭐 어쨌든 현존하는 마우스 중 스펙상으로는 최고가 아닐까 하는데...
요즘들어 전 스펙으로 마우스를 선택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1프랙으로 승부가 갈리는 게임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항상 느끼실 겁니다만
사실 아무리 고가의 고사양 하드웨어를 사용해도 사실 실력엔 큰차이를 느끼긴 힘들죠.
'내가 지금껏 수년간 써오던 구닥다리 마우스를 버리고 최강스펙이라는 XX를 구입했다! 다죽었어!'
라며 새마우스를 불끈 쥐고 덤벼보아도... 결과는 ^^;
역시 자기손에, 자기 감각에 맞는 하드웨어가 최고인듯 싶습니다.
물론 부실한 마우스 보다 이런 깔끔한 고사양의 물건을 쓰는 것이 극한 상황이나 실수..
혹은 동일한 조건과 실력을 갖춘 상대와 맞닥뜨렸을때 미약하게나마 긍정적인 작용을 안할순 없겠죠.
이번 데스애더를 쓰면서 항상 불편했던 점이 본문에 언급했던 엄지손가락 찝찝증이었습니다.
기존 제가 애용하던 마우스는 G5, MX Rebolution인데...얘네들이 아주 제 손에 맞게 잘 만들어 주었더군요.
우선 손가락이나 바닥등 오랫동안 접착이 되는 부분은 모두 땀에 강한 마감으로 처리해 놨습니다.
이런 마우스들을 쓰다보니 이런 '우수한 그립과 실용적인 고스펙을 실현한' 데스애더를 잡았을때 느껴지는 '엄지 손가락에 찝찝함'
회사에서 하루종일 돌리다가 자리에서 일어나면 엄지손가락만 문지르는 버릇이 생겼을 정도입니다.
너무 안타깝더군요. 손도 큰편이라 이런 큼지막한 양키삘 그립을 좋아라 하고...
기존 Razer제품들 처럼 양손 공용도 아니고, 스펙도 최고로 우수한데 그 점 하나가 걸리게 되어
결국은 원래 쓰던 마우스에 손이 가게 됩니다.
그리하야~ 이번에 정식 발매되면 하나 구입해서 그립부를 가공해서 쓸 생각입니다.
허접하고 앞뒤 안맞는 글이었지만 여러분들의 지름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
2007.03.26 19:50:09 (*.111.125.193)
데쓰 애더의 현실적인 실사용 부분에서 잘 짚어 주셨네요.
개인적으로 요즘 키보드보다도 더 데쓰 애더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로 올라가 있는 상태라서요.
맛깔나는 담백한 글 천천히 음미하면서 잘 읽었습니다.
더불어 사진도 참 깔끔하게...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아... 그리고, 제가 그동안 눈팅했던 외국 리뷰들을 살짝 링크합니다. ^^
아마도... 데쓰 애더 리뷰로는 가장 유명한 리뷰가 아닐까 합니다.
각종 쟁쟁한 마우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수치 데이터 위주의 리뷰입니다. 반응도 뜨겁죠. ㅎㅎ
target=_blank>(Link)www.esreality.com/?a=longpost&id=1300293&page=1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 레이저 6K 수준으로 선이 얇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arget=_blank>(Link)www.3dgameman.com
익스 3.0과의 크기 비교가 있는 리뷰입니다. 역시 익스 3.0의 그립을 거의 그대로 계승한 것을 볼 수 있죠.
target=_blank>(Link)www.ggl.com
크레이트와의 크기 비교가 있는 리뷰입니다. rts가 아니라 fps용으로 태어났다는 것을 말해주는 사진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target=_blank>(Link)www.xsreviews.co.uk
360도로 데쓰 애더 외관을 볼 수 있는 플래시가 있는 리뷰입니다.
target=_blank>(Link)hi-techreviews.com
외국 리뷰는 외국 애들의 리플 반응도 참 재미있습니다. ㅎㅎㅎ
2007.03.26 20:01:59 (*.111.125.193)
적외선 센서는 데쓰 애더만 사용합니다.
디백이나 크레이트는 레이저 센서가 아닌 광센서입니다.
ESReality의 리뷰를 보시면, 제조 업체쪽에서 DPI 스펙빨로 밀어붙인 레이저 센서의 X거품이 제대로 드러나지요.
왜 아직도 어떤 fps 프로게이머들이 익스 3.0이나 MX300을 현역에서 굴리는 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들의 "감"이 결코 틀린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지요.
평소 레이저 센서가 고가의 유리 패드에서 오작동하는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을거라고 추측하고 있었습니다.
2007.03.26 20:13:02 (*.111.125.193)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ESReality의 리뷰를 요약하자면, 현재 구입할 수 있는 마우스 중 데쓰 애더가 가장 뛰어납니다. fps게임용. (rts게임용인 가벼운 마우스로는 역시 단종된 MX300이.. 현실적으로 쉽게 구입 가능한 마우스는 디백 or 크레이트가 G1보다 뛰어납니다. 장재호 선수 외 많은 워크 유저들이 쓰고 있기도 합니다.) 뭐.. 우리나라와는 달리 레이저가 다 짱먹는군요. -_-;
2007.03.26 21:50:40 (*.177.58.246)
아 끌린다.. 이럼 안되는데.. 무광택이라 마제와 잘 어울릴뜻 싶고..
사용기 자꾸만 와서 보게됩니다.. 책임지세요..ㅋㅋ
"뱀에게 물려도 좋다..이미 지름목록 1순위"
사용기 자꾸만 와서 보게됩니다.. 책임지세요..ㅋㅋ
"뱀에게 물려도 좋다..이미 지름목록 1순위"
2007.03.26 22:21:43 (*.74.86.16)
혹시 크기비교에서 잘못아실 분들이 계실지도 몰라서..
krait는 잡았을때 로지텍 미니옵보다 더 작다고 느껴지는 마우스 입니다.
양옆으로 튀어나온 고무를 잡아도 그 너비가 엄지부터 중지까지 밖에
안됩니다. 사람손 크가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여튼 크게보이는데 절대 안큽니다. -_- 외형이 fps용처럼 생겼으면서도
rts도 가능할정도로 중간?? 에서 중간약간작은 크기입니다.
krait는 잡았을때 로지텍 미니옵보다 더 작다고 느껴지는 마우스 입니다.
양옆으로 튀어나온 고무를 잡아도 그 너비가 엄지부터 중지까지 밖에
안됩니다. 사람손 크가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여튼 크게보이는데 절대 안큽니다. -_- 외형이 fps용처럼 생겼으면서도
rts도 가능할정도로 중간?? 에서 중간약간작은 크기입니다.
2007.03.26 22:59:43 (*.141.226.55)
Branch//다백도 적외선 센서를 쓰는게 맞습니다... 아니라면 razer에서 거짓말을 한거구요... 처음에 다백 출시될때 그렇게 광고를 했지요... 크레이트도 다백과 센서가 같구요... 다만 다백에서 쓰인 센서보다 더 발전된 형태거나 다른 센서임은 분명합니다... 결과가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인데 데이터 axis가 G1이 16비트였다면 크레이트보다 더 나은 성능이지 않았을까 합니다... 크레이트를 안좋게 보는건 아니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우스입니다 ^^"
마지막으로 전 익스가 하늘에 있을때도 삼백이를 좋아했었는데 벤치에서도 삼백이의 손을 들어주니 넘 기쁘더군요...
단, 비싸서 쓰기가 아까우니 실사용할땐 G1, krait, 오백이 셋을 용도에 따라 골라가면서 써야겠네요 ^^"
마지막으로 전 익스가 하늘에 있을때도 삼백이를 좋아했었는데 벤치에서도 삼백이의 손을 들어주니 넘 기쁘더군요...
단, 비싸서 쓰기가 아까우니 실사용할땐 G1, krait, 오백이 셋을 용도에 따라 골라가면서 써야겠네요 ^^"
2007.03.26 23:46:44 (*.111.125.193)
이치고님 리플을 보고 레이저사의 표기에 좀 의문이 들어서 좀 조사했더니 갈수록 미궁이네요.
target=_blank>(Link)www.parkoz.com
레이저사 공식 홈피의 디백이 스펙 - 옵티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target=_blank>(Link)www.razerzone.com
레이저사 공식 홈피의 크레이트 스펙 - 적외선-_-;;;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target=_blank>(Link)www.razerzone.com
* 레이저 사에서는 디백은 옵티컬, 크레이트는 적외선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 디지탈 파이오스 측에서는 둘다 옵티컬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뭐 전혀 신빙성은 없겠지만.. -_-
* ESReality측 역시 둘다 옵티컬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뭐... 옵티컬이냐, 적외선이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둘 다 레이저가 아니라는 점이 참 다행스럽지만요.;;)
하부와 카퍼헤드는 둘 모두 레이저로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데쓰 애더 역시 마찬가지로 적외선으로 정확하게 표기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디백이가 적외선 센서를 사용하여 출시할 예정이라는 2005년의 뉴스입니다.
target=_blank>(Link)www.parkoz.com
(자세히 보면 현재 다나와에서 판매되고 있는 녀석인 LE 버전과 같습니다. LE 버전만 적외선인지 여부는 확인해 보지 못했습니다.)
크레이트의 경우는 디백이보다 후속작이므로 공식 홈피의 표기대로 적외선일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7.03.26 23:50:15 (*.111.125.193)
극히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디백이의 경우 플라즈마 LE 에디션 전의 디백이는 옵티컬, LE 에디션은 적외선... 크레이트도 적외선 센서가 맞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디백과 크레이트가 옵티컬이라고 말씀드렸던 정보는 정확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정하겠습니다. ^^;
2007.03.27 00:01:34 (*.111.125.193)
이치고님. 저도 G1을 안좋게 보는 건 아니에요. ^^; 일단 두 마우스 크기는 비슷해도 그립이 상당히 틀려서 각자에게 익숙한게 좋겠지요. 다만, 제 경우는 워크래프트에서 G1을 쓰던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크레이트로 넘어갔기에.. 200-600 apm이 넘나드는 정교한 키보드질, 클릭질이 곧바로 생계(^^)와 직결되는 사람들이 갈아탈 정도면 그래도 뭔가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크레이트 쪽에 더 무게가 갔습니다. (혹여 스폰서의 압력에 굴복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 크레이트와 G1의 비교는 일단 성능은 제쳐두고서라도 유광/무광 재질에서 차이가 나서... ^^;
2007.03.27 00:09:09 (*.111.125.193)
여튼간에 데쓰애더는 기형적으로 dpi만 올리면서 스킵현상은 심해진 레이저 센서가 아니라 레이저보다 진정 월등한 새 센서로 출시 된 마우스...라는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것 같네요. ^^
2007.03.27 12:48:04 (*.111.125.193)
쓰잘데기 없는 일이기는 하나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기에 좀 더 찾아봤습니다.
크레이트가 다른 옵티컬과 달리 전혀 빨간 불을 안쏴주는 걸 보고 찾아봤더니...
ESReality에서도 옵티컬 (적외선)으로 표기하고 있었군요.
이제야 확실해졌습니다.
크레이트 - 센서에 빨간 불이 안들어옵니다.
target=_blank>(Link)www.esreality.com/?a=longpost&id=1265679&page=9
구 디백 - 센서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target=_blank>(Link)www.esreality.com/?a=longpost&id=1265679&page=10
(그런데 한가지 재미 있는 부분은 새 센서인 적외선 센서의 크레이트가 옵티컬 센서인 구 디백보다 딸립니다. -_-;)
구 디백 = 옵티컬
크레이트 = 적외선, 신 디백 (플라즈마 LE) = 적외선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백은 모두 신 디백이므로...
이치고님의 말씀대로 레이저 센서인 카퍼헤드만 제외한다면, 레이저 사의 크레이트, 디백, 데쓰애더 모두 적외선 센서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같은 적외선 센서라도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그나저나 데쓰애더 오늘 XX조X라샵에 수량이 풀린다기에 F5 누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네요.
ps. 혹시라도 신 디백을 갖고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센서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크레이트가 다른 옵티컬과 달리 전혀 빨간 불을 안쏴주는 걸 보고 찾아봤더니...
ESReality에서도 옵티컬 (적외선)으로 표기하고 있었군요.
이제야 확실해졌습니다.
크레이트 - 센서에 빨간 불이 안들어옵니다.
target=_blank>(Link)www.esreality.com/?a=longpost&id=1265679&page=9
구 디백 - 센서에 빨간 불이 들어옵니다.
target=_blank>(Link)www.esreality.com/?a=longpost&id=1265679&page=10
(그런데 한가지 재미 있는 부분은 새 센서인 적외선 센서의 크레이트가 옵티컬 센서인 구 디백보다 딸립니다. -_-;)
구 디백 = 옵티컬
크레이트 = 적외선, 신 디백 (플라즈마 LE) = 적외선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디백은 모두 신 디백이므로...
이치고님의 말씀대로 레이저 센서인 카퍼헤드만 제외한다면, 레이저 사의 크레이트, 디백, 데쓰애더 모두 적외선 센서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같은 적외선 센서라도 많은 차이가 있겠지요.)
그나저나 데쓰애더 오늘 XX조X라샵에 수량이 풀린다기에 F5 누르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네요.
ps. 혹시라도 신 디백을 갖고 사용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센서에 빨간 불이 들어오는지 확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007.03.27 13:52:42 (*.111.125.193)
그래서눈물나//이상하네요. 제 크레이트에는 빨간불이 전혀라고 해도 좋을만큼 보이지 않습니다. -_-;; 06년 2월산, 방의 불은 모두 껐습니다.
2007.03.27 17:45:37 (*.125.91.220)
Branch//정말 자세히 알아보셨네요 ^^"
그러고 보니 크레이트를 쓰면서 한 번도 바닥을 본적이 없엇네요... 알면서도 크레이트는 광마우스라고 생각했네요 ㅋ... 구 디백과 크레이트의 벤치마크도 있나요? 아마 요즘 쉽게 구할 수 있는 절대 LE아닌 다백 LE와 비교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백 LE와 크레이트가 센서는 같지만 부품이라던지 기타 차이로 성능이 조금이지만 차이가 있는거보면 그냥 다백이라고 해도 크레이트보다 좋지말라는법은 없지만요 ^^"
그러고 보니 크레이트를 쓰면서 한 번도 바닥을 본적이 없엇네요... 알면서도 크레이트는 광마우스라고 생각했네요 ㅋ... 구 디백과 크레이트의 벤치마크도 있나요? 아마 요즘 쉽게 구할 수 있는 절대 LE아닌 다백 LE와 비교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백 LE와 크레이트가 센서는 같지만 부품이라던지 기타 차이로 성능이 조금이지만 차이가 있는거보면 그냥 다백이라고 해도 크레이트보다 좋지말라는법은 없지만요 ^^"
2007.03.29 00:20:29 (*.223.90.183)
사실 레이저사는 마케팅에 거품이 조금 포함되기로 악명 높은 회사였습니다.
IR 이미징 센서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심지어 만원짜리 보급형 마우스에조차 IR센서가 사용된 제품이 몇개 있었구요. -_-
W3M이나 A4Tech에서도 내놓았었으니 말 다했죠. -_-
레이저...자신들이 마치 세계 최초인양 떠벌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레이저 마우스는 특성상 패드를 가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직진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빛이 너무 지나치게 산란되어 버리면 센서로 반사되는 광량이 턱없이 부족해지니깐요.
일반 광마우스는 LED의 직진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방으로 빛이 확 산란되는데...덕분에 일반 광마우스는 패드에서 빛을 될 수 있으면 산란을 잘 시켜주는 쪽이 더 마우스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한 마우스라면 사정이 좀 다르죠.
무차별적으로 빛을 산란시켜 버리면 센서로 빛이 안돌아오니깐...-_-;;;
IR 이미징 센서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심지어 만원짜리 보급형 마우스에조차 IR센서가 사용된 제품이 몇개 있었구요. -_-
W3M이나 A4Tech에서도 내놓았었으니 말 다했죠. -_-
레이저...자신들이 마치 세계 최초인양 떠벌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레이저 마우스는 특성상 패드를 가릴 수 밖에 없을겁니다.
직진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빛이 너무 지나치게 산란되어 버리면 센서로 반사되는 광량이 턱없이 부족해지니깐요.
일반 광마우스는 LED의 직진석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방으로 빛이 확 산란되는데...덕분에 일반 광마우스는 패드에서 빛을 될 수 있으면 산란을 잘 시켜주는 쪽이 더 마우스의 성능을 뽑아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한 마우스라면 사정이 좀 다르죠.
무차별적으로 빛을 산란시켜 버리면 센서로 빛이 안돌아오니깐...-_-;;;
2007.03.29 00:24:43 (*.223.90.183)
또 한가지 웃기는거...
...레이저 마우스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이질런트 센서가 받아들이는 레이저 파장 역시 적외선입니다.
...레이저 마우스에서 널리 사용되는 에이질런트 센서가 받아들이는 레이저 파장 역시 적외선입니다.
2007.03.29 09:36:31 (*.253.154.245)
그렇군요. nyter님 말씀이 덕분에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레이저사에서 분명 자신들의 홍보를 위해 적외선 센서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었겠군요. ^^; 다만, 자세한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굳이 ESReality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런 스펙적인 부분과는 별도로... -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유저에게도 레이저 마우스가 광이나 적외선(레이저가 주장하는) 마우스에 비해서 패드 특성을 타며, 스킵이 있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저 역시 레이저 센서를 사용하는 G5와 레이저6K(사포질하다 사망-_-)를 소유하고 있지만, 게임에서 격렬한 움직임을 하면 바로 스킵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는 저만의 개인적 느낌이 아니고 다른 분들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적외선 센서가 옵티컬에서 어느 정도의 발전을 이루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레이저 센서는 일반 유저가 느낄 수 있는 체감에 있어 옵티컬에 비해 퇴보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_-
레이저사에서 분명 자신들의 홍보를 위해 적외선 센서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있었겠군요. ^^; 다만, 자세한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굳이 ESReality의 결과가 아니더라도 그런 스펙적인 부분과는 별도로... - 지극히 평범한 보통의 유저에게도 레이저 마우스가 광이나 적외선(레이저가 주장하는) 마우스에 비해서 패드 특성을 타며, 스킵이 있다고 느껴지는 것입니다. 저 역시 레이저 센서를 사용하는 G5와 레이저6K(사포질하다 사망-_-)를 소유하고 있지만, 게임에서 격렬한 움직임을 하면 바로 스킵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는 저만의 개인적 느낌이 아니고 다른 분들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적외선 센서가 옵티컬에서 어느 정도의 발전을 이루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레이저 센서는 일반 유저가 느낄 수 있는 체감에 있어 옵티컬에 비해 퇴보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_-
2007.03.29 09:47:18 (*.253.154.245)
레이저 센서는 서페이스와 Qck에서는 잘 돌아가지만, 아맷과 맥스틸 패드에서는 확실히 깎아먹고 들어갑니다. -_- 서페이스는 잘 모르겠으나 ESReality에서 실험한 결과값은 국민패드인 Qck에서 똑같은 조건을 주고 실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패드 호환 문제 이전에 DPI를 제외한 절대적 성능에서 떨어진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2007.03.29 22:44:44 (*.11.146.28)
로지텍 G7을 주문할때 육현님께 문의했던것이 마우스패드였죠.
다행히 이부분에 해박하신지라 지금 surface 1030 LE MBA 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마우스인 G7하고 찰떡궁합입니다. 좋아요.
그래도 DeathAdder 지르고 싶어지는군요.
다행히 이부분에 해박하신지라 지금 surface 1030 LE MBA 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마우스인 G7하고 찰떡궁합입니다. 좋아요.
그래도 DeathAdder 지르고 싶어지는군요.
2007.03.29 22:46:55 (*.11.146.28)
여하튼간에 레이저 마우스가 패드 가리는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surface 1030 일반판 패드의 거친면에서는 사정없이 튀던데, MBA LE용 패드 거친면에서 작동시켜 보면 물만난 고기 격이니...
일단 저는 레이저 마우스 만족합니다(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surface 1030 일반판 패드의 거친면에서는 사정없이 튀던데, MBA LE용 패드 거친면에서 작동시켜 보면 물만난 고기 격이니...
일단 저는 레이저 마우스 만족합니다(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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