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razerzone.comhttp://www.6strings.co.kr안녕하세요.
야근기계 육현입니다.

항상 발로 쓴... 뽀샤시한 사진만 내세우고 사실 별 내용도 없는 사용기만 죽죽 올렸었죠.
컴백해도 변함은 없습니다. -_-;
내용은 사실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너무나도 영양가 없으니 가려 섭취하시면 되겠습니다.

본문 내용은 반지하 블루스 내용을 그대로 긁은 관계로 다소 어그레시브한 표현이 많은점, 양해 바랍니다.
(아, 그리고 저 평소에 Razer에 불만 많았습니다. ^^:;)











 



Razer DeathAdder Gaming Mouse





붐슬랭으로 화려한 데뷔 후 삽질콤보에 구라만 치던 Razer에서 드디어 물건다운 물건을 내놨다.
이름부터 무시무시한 DeathAdder!!!

Razer사에서 내놓는 제품들은 죄다 공격적이고 무시무시한 생물들의 이름을 따왔다.
(키보드는 독거미.... 스피커는 청상아리...학꽁치 등등등 -_-;)
그중 마우스는 모두 맹독을 지닌 독사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마찬가지.
(심지어 MS와 합작인 Habu도 독사의 이름)

Dreath adder는 맹독을 지닌 호주산 독사로 세계에서 위험하기로 2위라던가 9위라던가 하는 독사로 이렇게 생겨 먹었다.



예쁘네....


국내엔 금주 초였나 다음주 초에 정식 발매할 예정이라고...
어쨌든 쓸데없는 숫자놀음부터 알아보자.


Razer DeathAdder Spec

Ergonomic Right-Handed Design
1800 DPI 3G Infrared Sensor
5 Proframmable, Ultra-Large Hyperesponse Buttons
16-Bit Ultra-Wide DataChannel
Zero-Acoustic Ultraslick Teflon Feet
Award-Winning On-The-Fly Sensitvity
1000Hz Ultrapolling
Always-On Instant Response



자, 뭐니뭐니해도 이번에 나온 뱜의 특징은 '1800 DPI 3G Infrared Sensor'에 있다.
볼 -> 광 -> 레이져 세대를 지나 '적외선' 센서까지 온 것.
그 외 다른 것들은 크게 신경 쓸 필요없다.
그냥 스펙상으로는 현존 최상을 달리는구나~

이번 리뷰에서는 특별히 강화된 적외선 센서나 스펙에 관해 자세히 서술할 필요가 없겠다.
자세한 것은 여기로 가서 확인하시라. (최근 여기저기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곳)

그럼 본격적으로 리뷰 고고싱~












DeathAdder 패키징
화려하고 요란했던 과거 제품들의 패키징과는 달리 작고 심플하다. 의왼걸?











패키지의 껍데기를 한곂 펼치면 크램쉘 넘어 DeathAdder의 모습이 보인다.








구성물
DeathAdder, CD, Manual, 그리고 쓰잘데기 없는 종이쪼가리 몇장.








외형
이것이 DeathAdder!! 과연 매끈하구나










아무리 봐도 하부와 매우 비슷하게 생겨 먹었다.

하부는 이녀석을 만들기 위해 프로토타입으로 내놓은게 아닐까? -_-;










DeathAdder의 가장 큰 외형적 특징
살아 숨쉬듯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하는 Razer사의 로고. 그리고 빛나는 휠.








좌, 우, 휠버튼 그리고 엄지손가락 부분에 2개의 추가 버튼으로 총 5버튼 되겠다.
좌 우 버튼은 무광택 미끄럼 방지 재질로 상부 하우징을 지나 꽁무늬까지 주욱~ 연결되어 있어
매우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자태를 연출함과 더불어 그립감 향상에도 일조하고 있다.








But!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쫀득쫀득 끈적끈적 유광처리 -_-;
 개인적으로 DeathAdder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다.

DeathAdder를 처음 접했을때 '아니 Razer 이 녀석들이 이런걸?' 이라고 외쳤다가
사이드 그립의 유광표면을 느껴보고 '니들이 그럼 그렇지' 라는 생각이 들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적외선 센서
당연히 눈으론 잘 보이지 않는다.

본문 서막에 언급된 사이트의 리뷰 결과에서 봤듯이.
확실히 이번 엔진은 고스펙이면서도 실용적이었다.









내 물건이 아니라 뜯어보진 못했다.

좌, 우버튼은 '옴론 짱깨'가 박혀있고, 사이드 버튼은 IC가 박혀있었지만
이 물건의 주인은 좌우 버튼을 '옴론 재팬'으로 이식하여 좀더 가볍고 부드러운 클릭감을 실현.
(무식한 나는 손만 올려 놓으면 우클릭이 먹는 바람에 애먹었...)

휠 버튼은 의외로 부드럽고 클릭감이 좋아 게임 시 사용해도 에이밍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Nice~)

라고 사용기를 올렸더니 주인분께서 '가운데도 옴론제펜으로 갈아치운거다' OTL ........
죄송합니다. 원래 스위치의 감도는 느껴본 적 없습니다. -_-;











Razer DeathAdder Driver
옵션자체는 간단하지만 Razer사 특유의 정신없고 난잡한 구성으로 복잡해 보인다.
옵션은 그럭저럭 다양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PollingRate도 안정적으로 뽑아준다.
다만 현재 순간 가속 버그가 여기저기서 리포트 되고 있는데,
이 문제는 드라이버의 업데이트로 해결이 되겠지.








여기저기서 극찬을 마지 않는 DeathAdder !! 자, 이제 국내 출시도 코앞이다.
최근 별달리 지름직한 마우스가 나오지 않았는데 과연 국내에선 얼마나 선방할 것인가.






이쯤에서 3줄요약하고 발로쓴 리뷰를 마치겠다.







3줄요약
장점 : 간지난다, 간만에 지를게 나왔다. (??), 우주최강의 실용스펙, 그립 좋다.
단점 : 아 제발 끈적끈적 유광마감좀 하지마라!!! 엄지손가락 넘 찝찝하다!!!!! 좀!! 제발!! 머리에 뭐가 들었니? 응?
결론 : 사이드 그립부와 버튼을 사포로 갈아쓰면 최강의 마우스가 된다. 질러라!!














맹독을 품은 독사의 포스가 느껴지나요?

(사실 사진 찍다가 배경지가 앞으로 자빠져서 나온 사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