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에 대해 아직은 많이 모자란 제가 사용기라는 걸 쓰네요..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사실 지방에 살면 모험이 다반사입니다. 직접 체험을 할 수 없고
눈과 글과 상상으로만 제품을 구입하는것이지요~~~이건 막대한 지출을 요하고
시세가 안좋은 물건들은 주머니에 먼지만 쌓이게 만들죠..
하지만 경험보다 중요한건 없다며 위안을 한답니다~~~ㅋㅋ

리얼이를 생각하시는분은 일단 사용기를 찾아보시겠지요...
가장많이 본것은 구름이란 단어입니다~~~ 물론 직접 체험을 해보신분도 계시겠지만
체험도 순도가 나누어진다고생각합니다.
잠시 한번 눌러보셨거나 몇시간만 사용해보신분...
그리고 몇년이나 수개월동안 사용해온 중고품을 첨으로 만지시는분...
신품을 막사용하시는분.... 등등....
[리얼이는 사용기간이 있을수록 미세한 키감변화가 생기는 기분이 듬.. 물론 적응력때문일수도 있음][저도 사용기간은 잛음]

다 느낌이 다를꺼라 생각해요~~~~~
전 체리기계식부터 출발한 케이스라 감동의 순간은 조금 덜했어요
사실 멤브레인만 사용해오신분들은 커다란 쾌감이며... 천지개벽으로 느껴질수도있지요 ㅎㅎ

리얼이는 일단 만져보면 아 편하네 이런 느낌이 바로 엄숙해 오지요..
그냥 상상하는 느낌 거의 맞아요~~~~ 소프트한느낌 ...
구름위를 거니는듯하다는 표현은 편안한 키감을 두고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나 특징이 있지요....
35g 키는 약지에 걸리는 키의 압력인데~~ 전 처음 누를때부터 바닥에 다을 때까지
가장 큰 키압이 35g 인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중간어느부분까지는 정말 키압이 약하지만...
그 부분이 넘어가면 갑작스런 압력증가로 잘 눌러지지않습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일반 타자시에 문제될건 없습니다. 약지는 무의식적으로 어느정도 힘이
들어가다가 걸리면 다 눌러진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하지만 이러한 부분은 FpS나 게임을 하다보면 새끼손가락이 아닌 다른손가락으로
Q A Z 이런 키를 누르지요~~ 그럼 어색한 느낌이 들더군요~~
검지나 중지같은 손가락은 바닥까지 눌리면 그중간에 확실한구분감이 들지만
위의 키들은 살짝 애매모호한 구분감이 듭니다...[적응하면 또 좋아집니다.]

제가 상상한 부분은 45g 키와같은 구분감과 느낌으로 그냥 압력만 35g 일줄 알았던것이죠...
구분감도 틀리고 키압도 양쪽 모두 틀렸습니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면 구분감의 위치]
이것은 장단점이라기 보단 특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표현을 제가 잘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제 느낌은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철판보강이라 손가락이 피곤할거 같은데 철판은 그냥 키감만 안정화시켜주고..
피곤과는 거리가 전혀 멀었습니다. 아마 해피해킹도 철판보강이 있었으면...
좋을꺼라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검색을 못한 내용일수도있지만 리얼의 다른측면의 접근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괜찮은 모델인거같습니다.... 로고만 빼고요..ㅋㅋ[구영문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