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테는 미뤄졌고 칸트님이 다시 나올때까지 가지고 놀아도 된다고 하셔서 간단히 만져본 소감 올려봅니다.


사진 037.jpg
아이오매니아라 찍힌 키보드 박스치곤 꽤 큰박스가 왔습니다.

사진 038.jpg
열어보니 타입나우같은 박스가 아니라 컬러프리팅박스가 있군요.크기도 좀더 큽니다.


사진 043.jpg
크기는 타입나우보다 약간 작은 DT35랑 비슷한 크기입니다.
사진들을 보시다 보면 알겠지만 크기는 더 줄이는게 가능할것 같습니다.


사진 049.jpg
인쇄는 실크인쇄로 사진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보통 실크 인쇄방식은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지워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노트북처럼 보호막같은게 있으면 오래가겠는데...

사진 060.jpg
타입나우 키캡과 비교해 봤습니다. 거의 차이가 없지만 좀더 둥글게 되어 있고 높이가 약간 차이 납니다.


사진 057.jpg
타입나우와 옆면 비교사진입니다.

사진 065.jpg
USB/PS/2 콤보입니다....이건 정말 괜찮은...


사진 064.jpg
청축입니다. 사진에 보일지 모르겠지만 타입나우는 무광철판이고 M-10은 반유광철판입니다.
개인적으로 무광이 좋습니다...

잠깐 사용해 보니 칸트님이 말하신데로 엔터키등이 흔들거림이 심하고 입력시 측면타격이 잘 안됩니다. 자취방이라 드라이버등이 없어 분해는 못했는데 하우징등이 타입나우에 비해 좀 떨어지더군요.
가격이 5.5만원대정도로 하신다고 했는데 일반적인 사용자들이라면 아론에 비해 월뜬히 뛰어난 성능을 느낄수 있을겁니다.
본격적으로 기계식에 입문하기에는 괜찮은 키보드인듯 합니다. 블랙이라 선물용으로도 괜찮은듯 하구요. 칸트님이 스위치는 좋은걸 써야 할것 같다고 한건 맞는 말인듯합니다...

정리하면
장점:블랙+일자엔터, DT35와 비슷한 크기, USB+PS/2콤보, 비교적 저렴한 가격
단점:타입나우에 비해 떨어지는 하우징, 실크인쇄, 높이조절의 뻣뻣함, IONE마크...

지금 공지로 올라온 문제점들이 수정되면 키감은 타입나우와 큰 차이 없을것 같습니다.
쨀깍거리는게 괜찮군요.

이외에 겉으로 봤을때 크기를 더 줄일수 있을것 같았는데 좀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윈키모델보다 없는 모델을 더 좋아하는데 심플하게 윈키없는 모델이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보급형모델이다 보니 윈키문제는 어쩔수 없겠지만요.
타입나우 블랙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profile
어? 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