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퉁이님이 새파란님에게 판걸 제가 다시 구매했습니다. 상태는 B-급이었는데 내부는 새파란님이 어느정도 청소해 주시고 하우징과 키캡에 묵은 때는 뜨거운물에 세제풀어 한번 삶았더니 깨끗해 지더군요. 괜찮네요.



저 지금 체리3000블랙 갈축 쓰고 있는데 와이즈 키캄이 훨씬 좋게 느껴지는건 왜인지... 훔훔 좋네요.



와이어작업.. 눈에 보이기만 복잡하지 생각했던것보다 단순하던데요? 할만합니다. 문방구에서 에나멜선 하나 사서 금방 끝냈네요.



DT35컨트롤러를 어떻게 삽입할까 고민하다가 LED위치에서 기판을 잘라버리고 통째로 넣어버렸습니다. 기존 케이블단자를 인두로 구멍내서 PS/2포트를 뺐구요. 뭐 완벽합니다. DT-35에는 케이블이 안쪽에 30cm정도 들어가 있던데 이렇게 하니깐 깔끔하고 케이블도 훨씬 길어졌네요.



오른쪽 위 정체모를 Select키를 윈도우키로.. 사용하지 않는 오른쪽 Alt,Ctrl에 각각 한자, 한/영키로 배선했는데 좋습니다. 한글변환키가 큼지막해져서 아주 좋네요.ㅎㅎ
이 게시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