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회사에서 이놈을 받았더랬습니다. (시장정보에 있는 주옥선씨 박스 신품입니다)
집에 잽싸게 달려와서 이렇게 치고 있는데..

이건 흡사 IBM MODEL M의 그 느낌입니다.

알프스 흑축이라서해서 체리의 갈축의 넌클릭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철컥철컥(약간 과장입니다) 소리가 거의 모델 엠을 치고 있는 수준입니다.

철판이 원래부터 덧대어져 있는 것이라서 바닥 치는 느낌도 쏠쏠하구요..
신품이라서 아직은 약간 서걱대는 느낌이 있습니다. (4400을 신품으로 쓸때 이느낌이었습니다)

모델 엠을 느끼시려는 분은 DELL AT101W를 경험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모델 엠은 스프링의 타캉타캉하는 소리에 반한다면
DELL AT101W는 바닥 치는 타캉타캉하는 소리에 반할수 있겠습니다 ^^

당분간 더 쳐봐야 느낌을 확실히 알것 같습니다만.. 새로운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