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리뷰를 올리게 되었네요..^^ (몇 줄 밑에 제 리뷰가 보이긴 하지만요...^^)

 

요즘 한창... 염색의 재미에 빠져서..ㅋㅋ 키캡을 씻고 닦고... 염색하고 사진찍고 그러고 있었습니다!!

 

오늘 이야기 해 볼 키보드는 얼마전 이온님께 분양받은 와이즈 미니배열 아이콘개조 키보드입니다!!!^^

 

멋진 키보드 분양해 주신 이온님께..감사의 말씀 드리며.. 그럼 찬찬~~히 살펴보시겠습니다!!^^

 

우전 전체 모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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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이즈라는 키보드가 원래 요렇게.. 풀배열에 비해 좀 단축된 고유의 배열을 가지고 있는 키보드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위에서 보시듯.. 일반 풀배열 키보드의 화살표가 있어야 할 자리가 없습니다. 그부분이 단축된 듯 한데요!! 그래서 길이가 좀 짧아

 

졌습니다..^^ 텐키리스 키보드 보다야 길지만, 풀배열 보다는 많이 짧군요.

 

 

가까이 다가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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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버전이고.. 키캡상태도 깔끔합니다! 화살표 표시가 노랑색이.. 와이즈의 특징인거 같군요!!^^ 눈에도 확 띄고.. 예쁩니다.^^

 

좌측편을 보시면, 쉬프트, 펑션, 캡스락, 컨트롤등의 위치가 조금..난해한데요!!^^ 일단 제가 받은 키보드는.. 아이콘으로 개조가

 

되어 있어서요!!^^ 그쪽 배열을 모두 바꾸어 버렸습니다.^^ 일반 풀배열 키보드와 가장 유사하게요...^^

 

그래서 현재... 사진상의 컨트롤은 캡스락이 되었고, 쉬프트는 그대로... 펑션키는 알트... 맨아래의 캡스락은 컨트롤로 사용하고

 

있네요...^^ 아이콘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다음으로 뒷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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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키보드 정보가 적혀 있구요.... 키보드에 고무..재질의 범폰이 3개가 박혀 있었습니다.  쉽게 키보드가 밀려나지 않도록

 

지지해 주고 있었구요..

 

높이 조절용 다리도 일반 키보드와 같은 자리에 있군요.^^ㅎㅎ 크기변환_DSC_0005.JPG

 

 

텐키 부분의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텐키 부분, 그리고 문자열의 오른쪽 부분도... 참... 난해한 배열이긴 하죠....^^;;

 

사실상 이 키보드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요놈의... 난해한 배열이 되겠지만!!!!

 

위에서도 한번 언급 했듯... 아이콘... 허허허...대단한 물건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냥 자기 손에 맞도록 재 정의 해버리면 되니까...

 

난해한 배열도.... 그렇게 크게 마이너스 요인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 이 키보드는 아이콘 개조작업이 되어 있엇습니다.

 

제가 받을때 부터요!!!^^, 예전에 사진게시판에 이 키보드 올렸을때..라파엘님께서..작업하셨다고.....뒷면을 보니 캘리포니아

 

맞군요!!!^^;;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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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의 사진은.. 하우징의 모양새를 한번 담아 보려고 찍었습니다. 모퉁이 부분들은 날카롭진 않지만 각진 스타일입니다. 색은

 

좀 짙은 회색이구요.. 각진 스타일이 정돈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회색 계열의 색상은 좀 차분한 느낌이군요..

 

 

 

측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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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위의 배열이... 스텝스 컬쳐..2 방식인가요?? 나름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이게 스텝스 2다!!! 라고만

 

되어 있지..정확한 정의를 아직 모르겠네요... 일자형이 아니라... 저렇게 하단 배열이 다시 위로 약간 솟은듯 한 것을 스텝스컬쳐2

 

방식으로 부르는건가?! 하고 혼자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아니면... 누가 좀 알려주세요~~~^^;;)

 

 

 

키캡을 몇개 열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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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흑축의 스위치들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보강판도 존재하는데요...

 

구형 흑축 키보드를 제대로 타건해 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단 보강판이라던가...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키감, 타건시 소리

 

를 결정하니까, 구형 흑축만의 특성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처음 키보드를 몇분간 타건해 보고 든 느낌은...

 

'아... 정말 뭔가 정갈하다... 깨끗하구나... 불필요한 서걱거림이 거의 없다!!' 였습니다.  뭐...제가 얼마전에 200R 리니어를 사용해

 

보았었는데요...(물론... 괜찮은.. 좋은 키보드였습니다!!)

 

그때는..분명..왠지 좀 서걱거림이 많이 느껴졌었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때 제가 클릭음을 표현할때 스컹스컹..이라는 표현을

 

했을겁니다... 하지만 이 와이즈 구형흑축 키보드는. 스컹스컹이라기 보다는... 깨끗한...음... 적절한 의성어를 생각해 내지를

 

못하겠네요...^^ㅎㅎ 하지만 상당히 정갈한 느낌... 이것만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스페이스바는 예외로 해야 겠습니다.ㅠㅠ ㅋㅋ 위에 첨부했던 사진중 전체 정면 샷을 보시게 되면...으으.. 스페이스

 

바가 무진장 깁니다!!!  가장자리 부분을 타건해도 아무 이상없이 타건이 제대로 이루어 지기는 하지만,  타건음은..확실히

 

이질적입니다. 물론... 신경을 곤두세우고... 항상 타건시...스페이스바의 소리가 귀기울이고 있지는 않지만... 문득문득.. 튀는

 

소리가 들립니다..(아래의 동영상에서도 아마.. 느끼실수 있을꺼에요!!!^^)

 

유별나게 긴 구조의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뽑아낸 키캡들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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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좀 밝게 나왔는데요.. 흰색과.. 회색...투톤으로 이루어져 있고... 사실 흰색도... 실제로 보면.. 거의 회색입니다.^^ 그리고 회색

 

키캡들은 더 짙은 회색이구요...^^ 얇은 이중사출 키캡이고... 점돌기로 되어있네요..^^  사진으로 구분이 가능하실지 모르겠지만...

 

표면이 반질반질한것이 아니라 까슬~~합니다.^^ 저는 코팅 키캡에 비해 요런 재질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그리고 글자도..

 

자세히 보니..검은색이 아니라 푸르스름한 계열의 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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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홍게에서 구한 백무각 키캡과 나란히 놓고 찍어 보았습니다. 높이는 거의 동일하구요..  표면 재질은 아까도...말씀 

 

드렸듯... 와이즈 키캡이 좀더 까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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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봤더니...요런 색상이었군요!!^^

 

 

전체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키보드였습니다.  특히 키감이 정말 좋았어요.. 리니어의 통통튀는 반발력을 가지면서... 정갈한

 

느낌까지!!

 

배열의 난해함은... 앞서 이 키보드를 사용하신 분들이 친절하게도 아이콘을 심어 놓으셔서...^^ 손쉽게 해결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리뷰도... 타건 영상을 올리며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다음 리뷰는..음....ㅋㅋ 지금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녀석들이 많은

 

데요...^^ 오늘 집에 가서 눈에 띄는 놈을 잡고 또 며칠 써봐야 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추억의 키보드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