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반나절 정도 사진찍고 동영상도 찍고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언제나 리뷰 적을때마다 말씀드리지만..으흐흐... 보잘것 없는 리뷰라도...ㅋ 가볍게~~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이벤트 신청 메일에도.. 운영자 님께... 키보드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나 같은(!?!) 사람의 관점에서의 리뷰도 


필요 하지 않겠냐...고 말씀 드렸었는데.. 그게 통한걸까요.... 큰 선물을 받았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가 않고 얼떨떨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1. 박스& 구성품

  처음 택배를 받았을때의 상자입니다.
박스1.JPG
지난 200R 때는 검정 박스였는데 흰색으로 바꼈군요...^^ 깔끔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박스2.JPG
뒷면의 모습이구요... 간단한 설명들이 되어 있네요...
저도 리뷰 작성하면서 요리조리 살펴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바로 이부분!!!
박스3.JPG
갈축이라고 명시되어 있네요.... 왜 일까요.-_-;;; 키캡 열어 봤는데...적축이었는데...ㅋㅋ 음.. 아직 정식 발매 버전이 아닌거죠?

이대로 박스 생산 들어가면.. 다시 다~~ 수정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상자를 열어 봤습니다.

박스4.JPG

플라스틱 투명 먼지 덮개에 덮인.. 이쁜 우리 500R이.... 고작 2주 가량 텐키 썼다고.. 상당히 길어 보입니다.^^
이 먼지 덮개 다들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전 먼지 묻는거 참으로!! 싫어해서..ㅋㅋ 화장실 갈때도 덮어놓고 나가요~~ㅋㅋ

박스5.JPG
윗부분 공간을 열어 보니.. 탈착식 케이블과 USB/PS2 변환 잭이 들어 있군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구성품들이었습니다.

2. 앞면.

  먼지 덮개를 제거 하고. 앞면의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앞면1.JPG

앞면2.JPG
200R 텐키를 쓰고 있는데.. 풀 배열이라는 점을 제외 하면.. 거의 비슷한 외형이 되겠습니다.
음.. LED 창이 새롭게 생긴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겠군요. 키 자체에서 불빛이 들어오는것도 예쁘긴 하지만. 이렇게 따로 창이 떼어져 
나와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주 밝은 예~~쁜 파란 불빛이 들어옵니다.^^

3. 뒷면.

  다음으로 뒷면의 모습입니다.
뒷면1.JPG

200R 과 마찬가지로.. 높낮이의 변화에 따라 각기 기능을 수행하는 다른 각도의 범폰이 붙어 있습니다.

뒷면5.JPG

그리고.. 탈착식 케이블의 선 정리를 용이하게 해주는 통로가 나 있군요. 생각보다 선정리를 깔끔하게 하도록 도와 주는 좋은 
기능인것 같습니다.

뒷면3.JPG
아 그리고..ㅋㅋㅋ 앞서 리뷰해 주신 분들의 리뷰글을 보고.. 댓글을 읽다가 Serial 번호 이야기가 나오길래 저도 은근 궁금해서
키보드를 뒤집어 봤더니.. 헤헷. 1번이었습니다. 

친구에게 자랑했떠니... '저절로 타자 쳐지냐?' 며 놀렸습니다.ㅠ.ㅠ.....ㅋ

4. LED창 & 옆면

  새롭게 변화된 LED 창을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LED1.JPG

블랙 바디에 적색 글자~~ 적축이라서 저렇게 했을까요? (ㅋㅋ 그건 아니겠쬬...ㅋㅋ) 나름 심플하고 깔끔했습니다.
LED2.JPG
옆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가장자리 부분이 부드러운 곡선을 띄고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스위치

  키캡을 열어... 적축이 맞는지..(갈축은 아닌지..-_-^;;ㅋㅋㅋ) 확인해 보았습니다.
스위치1.JPG

적축 맞고요~~^^

스위치3.JPG

쉬프트 키를 여러 보았습니다.

스위치4.JPG

그리고 가장 킨 스페이스바를 분리 해 보았습니다..( 제가 스킬이 부족한지...ㅡ.ㅡ 빼는데 좀 힘들더라구요.. 3개의 홈... 따로따로..
낑낑 대며 뽑았네요.. 새거라서 망가질까봐 겁먹은것도 좀 있구요..^^)

그리고 가상 상단 배열의 키캡들도 열어 보았습니다. 
스위치5.JPG

스위치6.JPG

스위치7.JPG
제 키보드도 앞서 Luise 님께서 지적해 주신것 처럼.. 스위치의 크기보다 공간이 살작 남는데요..음..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실제 키보드 타이핑에는 별반 상관이 없지 않나? 생각을 하지만.. 또 기계식 키보드 이다 보니.. 키캡도 바꾸고.. 이것 저것 하다

보면.. 키캡을 여러볼 일이 많을 텐데.. 저런게 눈에 띄면..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들것도 같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6. 키캡 비교 사진~

 키캡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들이 많이 계신거 같아... 뭐 가진건 별로 없지만...ㅋ 있는대로 다 꺼내어 비교해 보았습니다.^^

키캡1.JPG

나란히~~ 나란히~~ㅋ 왼쪽부터... 백무각(홍게에서 kbdholic님께 며칠전 구매^^), 오늘의 주인공 500R, 리얼포스 87균등, 

200R Tenkeyless, 더키 흑무각 키캡 되겠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글씨는 좀 작은 크기로 찍혀 있습니다.

저는 깔끔한게 좋은지라.. 오히려 전체적으로 더 정갈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높이도 비교 해 보았습니다.
키캡3.JPG

보시다 시피..뭐 거의 비슷하구요~~^^

키캡5.JPG

뒤집어서도 찍어 봤어요~~~ㅋㅋ 이렇게 보니.. 리얼이가 약간~~ 얇군요..^^


7. 짧은 팜레스트와 함께^___^;;

 얼마전 시장 정보에 올라온 팜레스트! 리얼이를 고려해서 텐키리스 용을 구매했더랬죠...ㅠ.ㅠ 그래서 좀 짧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눈엔..뭐... 다 이뻐 보입니다..으흐흐흐...ㅋㅋ

팜레1.JPG

팜레3.JPG

연구실 책상위에 설치해 찍어 보았습니다.

음.. 받고나서.. 하루 정도 두드려 보고 있는데.. 흑축의 탱탱함이 살아 있느면서 심하게  무겁진 않고, 기계식 특유의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역시 청축 만큼 시끄럽진 않습니다. 연구실에 들고가서 사용해 보았는데..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도..

별반 무리 없을 정도의 소리 더군요.ㅋㅋ( 지금 주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얼이가 긴장하고 있습니다.ㄷㄷㄷㄷㅋ)

청축으로는 마제 AI를 잠시 사용해 봤었는데요.. 정말 발랄? 경쾌한 타건음이었습니다. 요놈 500R은 그렇게 확실한 소리를 내 뿜는건

아니지만..'아 이거 기계식 키보드가 확실하군!!' 하는 정도의 충분히 매력적인 소리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청축보다는

좀더 탱탱한 느낌을 가지고 있기에.. 소리가 키보드 구매의 제한으로 작용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대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제가 갈축은 한번도 타건해 본 적이 없어... 요넘 500R이 갈축 키보드와는 어떤 차별성을 띄고 있는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조만간.. 갈축을 하나 구하던지... 만져봐야 겠습니다.^^)

타건 동영상 모음집~~^^;


  이번 리뷰도 제가 가진 키보드들의 타건 영상으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아... 아직도 너무 기쁘고.. 얼떨떨~~ 합니다.

다시 한번 이런 큰 선물을 주신 운영자님 외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활동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들 설 연휴 즐겁게 잘 보내시구요~~~

KBDmania 만쉐이~~~~^______^;;






추억의 키보드를 찾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