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일선물로 받은 G700 입니다.

와이프가 생일 선물로 뭐 사줄까 물었는데

그냥 지나가는 말로 마우스 하나 사달라고 했더니 사주더군요 ^^;

모델은 제가 골랐고 결재는 와이프가 해줬습니다 ^^;;

아 간지나는 포스의 멋진 G700 되겠습니다.

집에서 쓰지않고 회사에서 씁니다 ^^;

게임마우스가 감도도 좋고 손에 무리도 안가고 제일 좋은 것같습니다 ^^;;

 일단 정면샷은 요렇게 생긴녀석입니다.

느낌상 MX 레볼루션느낌이 조금 나긴 합니다. ^^

오픈마켓에서 구매했는데 SWISS 로고를 열심히 찾았더니 옆에 떡하니 달려 있더군요 ㅡ.ㅡ;;

병행수입인줄 알고 깜놀랬었다는 (1.5초간)

요즘 마우스 꺼낼때는 저렇게 손잡이가 달려 있더군요.

꺼낼때 편하라고.

아 손보니 눈물 나네요 크림이라도 좀 바르고 찍을껄 ㅠ.ㅠ

자 밖으로 나오면 저렇게 생겨먹었습니다.

포장 멋지네요 ㅡ.ㅡ;; 어차피 잠깐보고 말것인데 안에도 나름 신경을 썼네요.

겨울이라 겨울이미지가 있는것일까요?

윗면은 마우스고 아랫면은 보시는 것처럼 사용설명서와 부속품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자 보시는 것이 기본 구성품입니다.

한가지 빠진 것이 있는데 그것은 마우스안에 내장된 충전형 AA 사이즈 건전지입니다.

나중에 정리할때보니깐 건전지는(?)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것은 무선 마우스 리시버 장착용 연장USB인것같습니다.

앞에 막혀 있는 종이에는 리시버만 달지 다른건 달지말라는 표시가 되어 있더군요.

크기도 딱 리시버 넣는 형태더군요.

이것은 AA건전기를 충전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충전케이블이자 무선 마우스를 유선으로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G700의 장점중에 하나가 건전지가 없어서 충전을 못할때는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서 유선마우스처럼 쓸수 있다는 점입니다.

충전지야 충전기에 하면 되지만서도 회사에 가져다 놓는게 귀찮을때는 이걸 연결하고 퇴근하면 될것같네요 ^^

자 이게 무선 리시버 입니다.

요즘 무선마우스들은 리시버들이 참 작더군요.

옆에 있는건 아이리버 도미노 USB입니다. 크기가 참 작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G700 의 리시버는  유니파잉이 지원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자 드디어 주인공이 모습을 들어냈네요. 정면샷쯤 되겠네요. 가장자주 보이는 부분 ㅡ.ㅡ:;

  이것은 좌측면 엄지손가락이 위치하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참 버튼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엄지손가락에 4개의 키가 조절가능합니다 -_-;;

이게 후면샷이라고 보면 되겠군요.

오른손 검지도 바쁩니다 3개버튼과 휠도 돌려야 하고 휠위쪽에 있는 버튼 2개도 눌러야 하고

클릭도 해야 합니다.

아마 제일 바쁜 손가락이 아닐까 싶네요

자 우측의 사진입니다.

재질이 자세히 보시면 매끄럽지는 않아보입니다.

땀이 많이 나도 미끄러지지않는 재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단지 때가 타면 때 벗겨내는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건은 바닥쪽 모습입니다.

전원 on/off 버튼이 달려 있고 건전지를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닥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퍼붙이신다면 현재 G700용은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

큰거 사서 모양에 맞춰서 잘라써야 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같습니다.

   배터리는 충전가능한 2000mAh 짜리 AA형 건전지를 쓰는군요.

건전지 위쪽에 조그만한 공간이 보이네요.

그렇습니다 무선 리시버를 넣어두는 곳입니다.

깔끔하게 수납할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여기다 넣어두고 마우스 들고 다니면 딱일것같습니다.

주머니가 없는게 아쉽지만서도.

바닥의 센서 부분이네요. 찍고보니 초점이 안맞았군요 ㅠ.ㅠ

아 레이저계열은 전원연결해도 저 부분이 빛나지는 않더군요 -_-;;

 여기는 마우스 충전케이블을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잭이 일반 잭들과는 조금 틀리더군요.

마우스 충전하게 되면 이렇게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이 되더군요.

완충이 되면 3개가 모두 초록색불이 켜져있는 상태가 됩니다.

여기는 오른손 엄지쪽에 있는 버튼 4개입니다.

각기능을 setpoint 에서 설정가능합니다.

매크로 기능을 할당할수도 있구요 ^^

오른손 검지가 사용하게 되는 버튼입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민감도증가, 마우스민감도감소,배터리체크가 기본 세팅되어 있더군요

여기도 setpoint 에서 매크로 및 각종키 할당이 가능합니다.

[휠]과 [일반스크롤, 초고속스크롤조절버튼] [프로필변경] 버튼이 되겠습니다.

[휠]은 클릭과 좌우 틸드가 되더군요.

[초고속스크롤조절버튼]은 한번 클릭하면 일반마우스처럼 조금씩 움직이고

한번더 클릭하면 휠을 튕겨주면 촤르르 흘러갑니다. 스크롤이 긴 게시물아래까지 한번에 주르륵 내려가지요.

[프로필선택 키]는 미리정해놓은 프로필을 변경할수 있습니다.

프로필은 3개까지 지원되는 것같습니다(아직 제대로 안써봐서리 -_-)

프로필은 5개까지 지원됩니다. 프로필은 본체 메모리에 저장되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즉 첫번째 프로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할때

두번째는 게임용으로

세번째는 프로그램용으로? 세팅이 가능합니다.

프로필마다 각각의 키설정이 가능하게 됩니다.

업무할때는 프로필1번 업무용으로 쓰다가

게임할때는 프로필2번으로 쓰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매번 키세팅을 바꿀필요없이 세트로 한꺼번에 바뀌게 됩니다.

지금현재는 프로필하나만 사용중에 있습니다 ㅡ.ㅡ;;

역시 setpoint로 모든 버튼을 다른 키로 할당 및 매크로를 쓸수 있습니다.

프로필은 [프로필선택키]를 눌러서 선택할수도 있고 setpoint 에 해당프로그램을 등록시켜

해당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프로필이 선택될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구형 MX518과 비교샷입니다.

전체적으로 볼때 MX518과 크기가 그리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무게는 G700이 더 무겁다고 하더군요

G700 : 151g(충전지 26g포함), 125g (건전지제외시)

MX518 : 100g (구형), 110g (신형)

MX518 을 쥐었을때 크기입니다.

   G700  을 쥐었을때가 더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같네요 ^^

아 손에 크림이라도 바를껄 ㅠ.ㅠ

이것은 G700을 사용시 마우스 버튼을 누를때 손가락의 위치가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줍니다.

실제로 사용시 조금 불편해보이기는 합니다. ㅡㅡ;;

근데 저렇게 쓰지는 않을듯합니다. 자주 손이 안갈뿐.

아 이상으로 개봉기가 끝났네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버렸네요.

잠깐만 쓰고 자야지했는데 ㅡㅡ;;

새벽2시가 다되어버렸네요.

이제 새로운 마우스를 가지고 내일부터 열심히 일해봐야겠습니다.

추가

유선마우스였던 MX518과 비교하여도 크게 떨어지는 면은 없는 것같습니다.

다만, 감도조절이 좀 어려운 것같네요

아주 민감하게 쓰는 편인데 마우스 위치를 잘 못잡는중입니다 -_-;

기존의 민감도에 차이에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또한가지는 초고속휠모드일때 조금씩 움직이다보면

아래로 스크롤을 내렸음에도 위쪽으로 한번씩 올라가는 현상이 있는 것같습니다.

아무래도 초고속휠이라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씩 내리고 올릴때는 일반휠모드로 써야 하는 가봅니다.

13개 키의 설정이 자유자재로 가능한 재미있는 키보드인것같습니다.

매크로입력프로그램이 따로 있으니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것같습니다.

제품 해상도 : 200 ~ 5,700 dpi

최대가속도 : 30G

최대속도 : 165 inch/sec

이미지프로세스 : 1,200만 화소

ps2. 이제 좀 적응이 되는군요

thunder8 패드에 zerofriction 붙여서 사용중입니다.

zerofriction 은 맞는게 없어서 익스용으로 희생해서 쓰고 있습니다 ^^;;

전 부드럽게 움직이는게 제일 좋더군요.

A4Tech USB Mouse Quality Testing Program  프로그램으로 벤치마크 돌려본 결과 입니다.

등급측정은 안되는군요. 그래프가 촘촘한것이 좋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