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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 다나와 정보




예전과 달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 많은 마우스들의 제품크기가 

과거와 달리 미묘하게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제품들이 많다고 생각되는 요즘...

해외 업체들의 생산 물품들을 국내에 들여오면서

국내 소비자들 중에서 손이 작은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들의 비중이 현저히 적고,

질적으로 우수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내포하고 있는 마우스란 정말 찾아보기 쉽지가 않은 상황이었죠.


사람들이 G1 마우스를 아직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G1마우스 자체의 그립감이

한국인의 보편적으로 작은 손을 가진 분들에게 어울리면서도 마우스로써의 성능 또한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제공해주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G1은 단종되었고...

그 뒤를 잇는 G100과 다시 리뉴얼된 G100S는 복불복의 내구성의 문제 등으로

일부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그러다보니, 여전히 작은 손을 가진 사용자층에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만한 마우스가 부족한 시점에서...


이번에, 한국인의 손 체형에 어울리는 작은 마우스 제품이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제품이 만들어진 곳은 겜디아스이며, 연구개발은 컴웨이에서 직접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제품의 이름은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입니다.


기존, 겜디아스 에레보스에서 Lite라는 단어가 추가되었죠.

하지만, 제품의 디자인은 조금 다른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물론, Lite라는 단어가 들어가듯이 일부의 내용이 줄어든 경향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용자층의 타겟이 다르며, 

제품 디자인도 결코 동일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좀더 자세히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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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자체의 포장은 무척이나 간단합니다.

벌크 형식으로 마우스 본체 하나만 딱 들어가 있는 단촐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하지만, 저는 이런 방식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제품포장비를 줄이고 가격대를 낮출 수 있다면, 얼마든지 환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환경 등의 여러가지 측면을 생각해도 바람직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다만, 마우스와 연결된 선부위가 너무 눌려버리기 때문에...

차후에는 마우스 앞부분과 연결된 선이 너무 꺽이지 않도록 

조금만 제품상자의 길이감이 지금보다 1~2cm만 길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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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본체 하나만 있는 구성이지만,

고가의 마우스가 아닌 다음에야 본체 하나만 구성된다고 해서 나쁠건 없습니다.

여러가지 자질구레한 구성물로 현혹하기 보다는 마우스 하나만을 생각하고 생산한다는게 더 중요하겠죠.


1.8m의 패브릭 케이블이 적용된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노이즈 필터와 케이블 타이, 그리고 금도금된 USB단자와 그 단자를 보호하는 플라스틱커버가 제공됩니다.


마우스 자체만 두고보면 나무랄데 없는 좋은 구성입니다.



◈ EREBOS LITE open



위의 영상을 통해서 간단하게 제품을 개봉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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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광택에 끈적임이 없는 표면재질로 만들어진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마우스를 파지하기 위해서 엄지와 소지가 위치하게 되는 부분이 제법 많이 굴곡지게 깍여져 있으며,

좌측면에는 사이드 버튼이 2개 존재하며, 전체 버튼의 수는 6개입니다.


기존의 겜디아스의 에레보스와는 디자인이 사뭇다른 형태를 보여줍니다.

에레보스에서 제공하는 추가 사이드 그립은 따로 없으며,

전체적으로 작아진 사이즈와 더불어

사이드 버튼을 기준으로 엉덩이 끝부분까지 좀더 폭이 좁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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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의 중앙에는 옵티컬 센서가 부착되어 있고,

기존의 에레보스에서 제공하던 무게추가 있는 부분도 제거되어 있습니다.

그 대신, 하단면의 마우스 피트(글라이드)부분이 기존의 에레보스 제품보다 좀더 크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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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의 사이드 버튼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양손형 대칭구조 마우스 형태를 띄며, 엄지와 소지가 위치하게 될 부분의 

굴곡진 외형으로 좌우 폭이 좁은 편입니다.


◈ EREBOS LITE 외형 살펴보기



위의 영상을 통해서, 사진에서 다루지 않은 나머지 부분의 모습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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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에레보스와 달리,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의 경우

마우스 휠은 물론 겜디아스 로고 부위까지 동일한 RGB LED 색상으로 설정 변경이 가능합니다.


◈ EREBOS LITE LED 색상



LED의 광량이 너무 높아서 영상속에서 색감이 제대로 표현되지 못했으며,

실제 제품의 LED 색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EREBOS LITE LED 설정 변경



겜디아스에서 지원하는 HERA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제품의 다양한 설정은 물론, RGB LED의 색상변경과 LED의 밝기 조절도 가능합니다.


LED 밝이의 기본 설정이 '최대한 밝게'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상태에서는 마우스를 그립하면 로고 부위의 LED에서 열기가 전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광량도 무척이나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중간 정도 밝게'로 변경해주시거나, LED off도 가능하기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숨쉬기 모드도 지원됩니다만...

그 표현력이 조금은 어색한 면이 보이며 숨쉬기모드의 간격조절에 대해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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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의 크기와 모양을 좀더 살펴보고자,

MAXTILL TRON X300 제품과 steelseries Diablo3 Mouse와의 크기와 모양새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의 크기가 길이 폭에서 조금씩 작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제품의 폭과 길이감에 작기 때문에...

F10 이하의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그립감을 제공해 주며,

F10 이상의 사용장들에게는 조금은 불편한 느낌을 연출할 수 도 있습니다.


제품광고에서 한국유저들의 최적의 그립감이라는 비슷한 표현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 유저로 포괄하기 보다는 손이 작으신 분들에 대한 

추가 문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세가지 제품의 바닥면을 쳐다보면,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의 크기와 폭이 얼마나 작은지 대충 짐작이 가실 것 같습니다.

F10의 작은 손크기를 가진 저에게도 처음 그립시에는  낮설임에 살짝 생소하기까지 했습니다만,

팜그립을 제외한 핑거그립이나 크로우 그립을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바닥면의 글라이드(마우스 피트)도 크기에 있어서 딱히 모자람이 없고,

작은 손크기를 가진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으로, 확실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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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링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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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살펴볼 예정인 HERA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폴링레이트의 변경이 가능합니다.

변경되는 폴링레이트는 125/250/500/1000Hz ... 4가지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실제 폴링레이트를 살펴보면 125/250Hz를 제외한 500/1000Hz에서는 편차의 폭이 큰편입니다.

사용된 센서가 아바고 3050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범위이기 합니다만...

실제 다른 마우스 제품들 중에서 아바고 3050 센서를 채택한 제품들과는 폴링레이트가 조금은 차이가 납니다.


실제로 각각의 폴링레이트를 변경하면서 느꼈던 점은,

이 제품의 기본 설정으로 지정되어 있는 1000Hz를 제외하면 단계가 낮아질수록 미세하게

마우스 포인트의 움직임에 차이가 느껴집니다.


아바고 3050 센서가 채택된 다른 마우스 제품들과는 달리,

"GAMDIAS EREBOS LITE"제품의 경우, 1000Hz 기본 설정을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

부드러운 움직임을 제공해주는 것 같습니다.


(※ 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도 있다고 판단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차이가 날수 있음을 밝혀둡니다.)


◈ D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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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의 DPI는 총 5단계로 나뉘며,

마우스 휠의 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DPI 버튼을 누를때마다 순환되면서 수치가 바뀝니다.


DPI의 적용가능 범위는 200부터 3500까지이며,

각각의 DPI는 100단위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DPI 변경시 RGB LED의 색상도 제품 자체에 기본으로 지정된 색상으로 변경이 됩니다.

다만, 사용자가 임의로 DPI의 색상을 변경할 수는 없으며,

HERA 소프트웨어의 RGB LED 설정에서 "Change color by Profile"을 적용하면,

각 프로필마다 한가지의 색상으로 사용자 임의로 변경과 적용이 가능하며,

이 때에는 DPI 버튼을 누른다고 하더라도 RGB LED의 색상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 HERA software download



위의 영상을 통해서 HERA 소프트웨어를 다운받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gamdias.com/kr/support/download.php?cat=b9873e47014b288c5ea5bc7157d0926d&pin=5649e0911d570b4adcac0ee3327b1fa0


바로 사이트에 접속하여 HERA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고자 하신다면

위의 링크된 주소로 바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 HERA software pdf + Hera install + Erebos firmware u pdate



위에 링크 걸린 겜디아스의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HERA 소프트웨어와 

HERA의 사용법이 기술되어 있는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HERA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나면 그 상태로는 HERA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으며,

현재 컴퓨터에 접속되어 있는 EREBOS LITE 제품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실행해야 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 역시 위의 영상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펌웨어가 설치된 이후에는 EREBOS LITE가 잘 인식되어 HERA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 HERA soft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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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 소프트웨어는 위의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싶이...


좌우측의 탭을 통해서 설정 가능한 부분과 전면부 그리고 하단부에 따라서 설정 가능한 부분으로 나뉩니다.


전면 :      각각의 설정탭에 따른 내용이 표기


좌측 :       버튼 클릭설정

             매크로 지원

             마우스 컨트롤 설정

             RGB 설정

             사운드(경고음) 과 타이머 설정

             업데이트 설정


우측 :      설정 적용 / 창닫기

            프로필 전환 (1~6)

            프로그램 연결

            프로필 핫키 지정


하단 좌측 : HERA 소프트웨어 자체 설정 

하단 중앙 : 마운트된 겜디아스 기기들 표기

하단 우측 : 겜디아스 홈페이지 연결



영상을 통해서 위에서 언급한 각종 기능들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간혹, 좌측버튼은 매크로가 안먹힌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만...

우측버튼먼저 좌측버튼으로 변경을 해준다면 이후 좌측 버튼의 변경도 가능해집니다.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은 양손 대칭형 제품이기에 양쪽다 변경이 가능합니다.


◈ HERA LED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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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시 단계에서는 RGB LED가 DPI 변경시 지정된 색상으로만 변경됩니다만...

HERA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좌측 4번째 탭을 선택하면 RGB LED의 변경에 대한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다만, 이때에도 DPI 변경시의 색상이 변화되는 것은 아니며,

상단의 "Change color by Profile"의 탭을 클릭하면 각각의 프로필마다 한가지 색상을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가능하도록 변경할 수 있게 되며,


LED off / 2단계의 밝기조절 / 숨쉬기 모드를 지원하게 됩니다.


엉덩이 부위의 겜디아스 로고에 장착되어 있는 LED는 광량이 너무 높아서

기본으로 설정된 광량을 그대로 사용하면 손에 쥐고 있을 때 열기가 살짝 느껴집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겠으나, 기본 세팅의 광량이 너무 높으니

LED 설정에 들어가서 밝기조절을  '중간 정도 밝게'로 바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밝기를 중간으로 낮춰도 LED 광량은 여전히 좋으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HERA MACRO BLACK DEZERT



매크로의 경우 키보드와 마우스 등 다양한 상태의 적용이 가능합니다만,

제가 마우스 매크로쪽으로는 사용해보질 못해서,

검은사막을 플레이할 때 사용하게 되는 물 자동 채집에 대한 부분만 설정을 잡아봤습니다.


물채집은 첫회의 실패를 대비해서 2회 연속 500ms의 딜레이 타임을 두고 진행하도록 햇으며,

15200ms의 딜레이를 거친후에 채집수거를 하도록 만들어 봤습니다.


또한, 버튼 설정을 통해 매크로를 적용할 때에는...

지정한 횟수만 실행 / 버튼을 다시 누르기 전까지 계속 실행 /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실행 등의 3가지 방법을

시기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의 영상을 살펴보시게 되면, 매크로의 시작부터 설정변경, 

그리고 게임내에서의 실제 적용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 HERA macro delay updown



위의 영상을 통해서 매크로 사용시 딜레이의 속도를 높이고 줄이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ERA Profile settings & switching



위의 영상을 통해서 프로필의 설정과 전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ERA Change the default profile



위의 영상을 통해서, 임의 설정해둔 프로필을 초기화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HERA 소프트에 대한 개인적인 사용소감


HERA 소프트웨어의 경우,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많이 보입니다.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색함이 없도록 쉬운 구성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HERA 소프트웨어는 사용자가 어느 정도 실용적인 활용을 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즉, UI 자체가 사용자 위주의 구성이 아니라, HERA 소프트의 기능을 중점으로 구성된 것 같은 느낌이며...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더라도 프로그램 자체에 오류나 에러도 많고

EREBOS LITE에는 적용이 안되는 기능들도 보이기에 불편함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몇가지 예를 들면...


프로필 핫키를 지정하면 그 핫키는 문서작성시 사용이 안되는 점 등을 예로 들수 있겠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으나...HERA 소프트웨어이 실행되어 있는 순간에는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제품으로는 ctrl+c/v 등의 키 또한 먹히지 않았습니다.

HERA 소프트웨어를 종료하면 별다른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각 프로필별로 개별 RGB를 설정할 경우 프로필의 변화에 따른 RGB가 자연스럽게 바뀌지만,

RGB LED off를 선택한 프로필로 전환할 경우 그 프로필의 RGB LED off가 적용되지 않는 오류가 발생하며


RGB의 실제 표현력이 프로그램에서의 색상 적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부분과

DPI의 변경에 따른 RGB 변경은 현재는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HERA 소프트웨어에서...

프로필과 특정 프로그램을 지정한다는 것은 연동된다는 개념이 아니고,

단지, 그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지정된 프로필로 변경된다는 것일 뿐...

그 프로그램이 종료되거나 비활성화된다고 해서, 이전 프로필로 전환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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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IP


제품 자체의 디자인도 그렇고 전체 사이즈도 작은 편이라...

핑거 그립과 크로우 그립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제품의 사이드와 엉덩이 부분이 너무 폭이 좁게 설계되어 팜그립으로 전체를 감쌀 경우

손안에서 따로 노는 듯한 느낌마저 들기 때문입니다.


다만, 마우스의 폭이 좁음으로 인해서 엄지와 소지의 마우스 파지가 처음에는 어색한 면이 있습니다만,

시간이 경과하면 적응 되는 부분이며...

F10 이상의 손 크기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아쉽겠지만,

F10 이하의 작은 손 크기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무척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 Click



기본적인 좌우 스위치는 옴론제품답게 경쾌한 소리와 클릭감을 보여줍니다.


휠 스크롤의 경우에는 스크롤시 약간의 걸림은 느껴지며, 소리가 들리는 편입니다.

다만, 휠의 버튼클릭의 경우에는 최근들어 사용해본 제품중에서는 최하위에 속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반발력이 거의 없는 편이기 때문에 휠버튼을 클릭할 경우 딱딱하고 압이 높게 느껴지게 되며,

즉각적인 대처로 빠르게 버튼 클릭을 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입니다.


반면, DPI 버튼의 클릭감은 부드럽고 가볍게 클릭이 됩니다.


좌측면의 사이드 버튼의 경우에는 기존의 마우스들이 보여주던 클릭감하고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여줍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도 있는 부분이겠지만,

저는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반발력도 있고 적정한 클릭압을 줘야 버튼클릭이 이루어지는 점이

마우스를 사용하다가 실수로 측면버튼을 클릭해서 작성중인 내용을 날리거나

실행중인 창을 나와버리게 되는 멘탈붕괴 현상 등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마우스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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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패드의 경우에는...


천패드와 하드타입패드, 그리고 유리패드의 3가지의 마우스 패드에 대한 실험을 했으며...

사용된 마우스 패드는

Razer Goliathus Small Speed / Razer Destructor 2 배틀필드 4 에디션  / MAXTILL G-PAD 의 3가지 입니다.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의 경우에, 패드의 특성을 타는 부분을 보이지 않았으며...

3가지 제품 모두 만족할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천패드의 경우 글라이딩과 브레이킹 모두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유리패드도 부족함이 없는 느낌이었지만,

저에게는 천패드가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제품과는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습니다.


하드타입의 패드 경우에는 글라이딩에 있어서는 거침없고 부드럽게 진행되지만,

브레이킹과 컨트롤등의 조화로운 부분에서는 약간 부족한 면을 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리나 하드타입 패드의 갈림이 느껴지는 부분도 거의 없었으며

취향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타입의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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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를 즐길 때는 손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면적이 적기 때문에

핑거그립을 사용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하거나 한점은 없었습니다.


검은 사막의 경우에는 매크로 활용을 통해서 물을 채집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편리했습니다.

딱히 딜레이 시간의 범위가 부족한 면도 전혀 없었으며,

최근 검은사막에서 물채집을 매크로 사용시 채집실패가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에,

2회에 걸쳐서 물채집을 시도하도록 구성해서 

물 채집 중간 과정에 딜레이 500ms를 입력하고 채집수거를 15200ms로 적용하여

편하게 물채집이 가능하도록 사용해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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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손길이가 짧은 유저들에게 단비와 같은 제품의 길이감.

무광택에 끈적임이 없는 표면재질

버튼 클릭 미스를 줄여주는 사이드버튼

패브릭 케이블

휠과 로고에 RGB LED 적용

128kb 온보드 메모리 탑재

HERA 소프트웨어 사용가능 (버튼설정과 매크로기능포함)


 단점 


반발력이 적어서 딱딱한 느낌의 휠버튼

손안을 채워주지 못하는 제품 사이드의 폭넓이.

로고부위 LED 최대밝기(기본세팅)의 열기 (:중간발기 선택시 해결 가능)

표현되는 RGB LED의 한계

DPI 변경에 따른 RGB색상은 고정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지만, 오류와 불편함이 존재하는 HERA 소프트웨어.


 이 글을 마치며... 


사용자의 손크기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크기와

러버 코팅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취향에 따른 호불호가 존재하는 "GAMDIAS EREBOS LITE Gaming Mouse".


저는 제품의 길이감에 있어서는 무척 만족스러운 제품이었지만,

처음 제품을 접했을 때, 제품의 사이드 폭과 그 이하 엉덩이 부위가 좁아서

손안을 채워주지 못하는 점은 아쉽게 생각이 들어서

장점과 단점에 각각의 요소를 다 넣어보았습니다.


휠버튼의 스크롤만큼이나 휠버튼 클릭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이 제품의 휠 클릭감은 반반력 부족으로 딱딱한 느낌이 강하게 들며,

스크롤 자체도 조금은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이 들어서,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러버코팅을 선호하시는 분들과는 달리, 무광택의 끈적임이 없는 표면재질이

저에게는 오히려,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무광택 표면이 좋았습니다.


또한, 사이드 버튼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계신걸 보면

이 역시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기존의 사이드 버튼들에서 느낄 수 있던 클릭의 질감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이겠지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이 부분에서 이 제품의 장점과 재미라고 생각해서 나쁘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오히려 신선하기도 했고,

제일 중요한 사이드 버튼의 클릭미스가 일어나지 않도록 설계된 것 같아서 마음에 듭니다.


컴웨이에서 손이 작은 분들을 위해서 겜디아스의 한국형 마우스를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을지에 대해서는,

이 제품을 접하고 사용하다보면 자연히 떠오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나, 이 제품에 적용된 기능들과 디자인 그리고 마감을 생각해보면

이 가격에 이만한 개성을 가진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이 사용기는 컴웨이와 쿨엔조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