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시까지 방문 수량이라고 해서 정각 3시에 레오폴드에 찾아가서 방문 수령했습니다.
발송 작업 하시느라 다들 무척 바쁘신데 제꺼 달라고 때를 썼습니다.

제껀 이미 택배 차량에 실려 있다고 해서 선착 중인 기사분 기다리다가 택배 차까지 따라가서 기사분께서 찾아서 주셨습니다.바쁜신데 죄송합니다..

용산에 일이 있어서 갔던 길에 들렸던거라 키보드를 가지고 회사로 가는 지하철 안에서 박스를 뜯어보았습니다. 예판 공지에는 없는 512M USB메모리가 있네요. 사은품인가 봅니다. 이쁘네요.(사진에 녹색 네모).

회사에 도착 후 기존 마제 갈축을 치우고 86을 설치했습니다.

키는 모랄까 글재주가 없어서 표현을 못하겠습니다.마제보다 좋으네요.. 하나 하나 꼭 눌렀다는 느낌이 확실히 납니다. 마감 역시 키캡 하나하나가 정말 가격 값만큼 정교하게 되어있습니다.

86이 스페이스가 마제보다 길어 한글전환키 누르는게 아직 적응이 안됩니다. 그래서 키보드 종류3으로 변경해 shift+space 을 한글전환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글 키캡이라고 해도 잘 보이지가 않아 굳이 영문키캡으로 변경할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그리고 키캡 색이 하우징색하고 약간 틀립니다. 그게 더 멋있는 거 같네요.

윈도우 키는 동그랗게 처리 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중에 따로 키캡을 판매하면 좋을 것 같네요..

회사에 카메라를 안가져와 핸드폰으로만 찍어서 화질이 좋지 못하네요..

이상입니다.역시 ..전 글재주가 없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