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해킹 2를 사용한지 한 2개월 정도 지났네요, 

그전까지는 키보드는 관심도 없었는데 어떻하다 최고급 기종 중에 하나인 해피해킹까지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기종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여서 오히려 더 해피해킹만의 특징을 

잘 얘기할수있을 것 같네요(무식한자가 용감하다고 ㅋㅋ)


구입하게 된 이유는 미니키보드를 검색하다가 알게되었구요, 

일단은 효과 만점입니다. 흰색 책상위에 올려있는 키보드를 보고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구요, ^^

나름 으쓱한 기분도 ㅋㅋ 


처음 중고를 구매를 하려고 판매자분을 만났을때 1분도 지나지않아 

파시는 분이 되려 구입을 말렸을 정도로 해피해킹이 키배열이 까다롭다고 들었는데 

막상 1달 지내보니 적응이 쉽게 되고 있는 편이구요, 특히 방향키 연습을 하기 위해 일부러 마우스로 하지않고 

펑션키를 애용해주고 있지요. 아직은 일반 키보드가 있는 집에서 자판을 치다가 회사 출근해서 해피해킹을 사용하려다 보면

1,2번은 헷갈릴때가 있지만요. ㅋㅋ


사무실에 가져다가 놓고 사용하기에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사무실에서 사용해본 지금 아직까지 

자판소리가 귀에 거슬린다는 사람은 없어요. 세게 치면 세게 칠수록 소리가 크게 나오기는 하는데 조심하면(특히 스페이스바)

괜찮을 것 같구요. 


한번 누르면 쑤욱 들어가는 느낌과 옆면을 사각거리며 깍아내리는 것 같은 질감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정말 한타한타 쓰는 것이 아니라 찍어 새기는 것과같은 느낌을 주지요. 그래서 요즘에는 시간이 되면 Copy and Paste하지 않고 

일부러 자판입력할때가 많습니다.  ^^


다른 키보드도 얘기 많이 하시는데 당분간은 ㅋㅋ 해피해킹을 주로 사용할것같구요, 가능하다면 평생 하나의 키보드만 사용하고 싶은 

꿈도 생기네요. 세월을 함께한 키보드,, ㅋㅋ 과연 얼마나 함께 갈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도 계속 사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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