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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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 현세엔 으뜸!] 애플키보드 시리즈. <Part.2 사용기>
오랜만에 사용기를 올리는 군요. 많이들 기다리셨나요?
바쁜 일정가운데, 이제 겨우 짬을 내서 사용기를 작성했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
이제 시작합니다. ^^;
1. 사용기
제가 여러 키보드 매니아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번 사용기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
"애플 확장키보드를 사용해보지 않고선, 키보드를 논하지 말라."
--------------------------------------------------------
저는, 지금까지 정말 여러종류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 보았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도 여러 가지 키보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멤브레인의 최고봉이라는 "컴팩 296433-001"과 어제 구입한
"키트로닉 Ergo 키보드"도 잠깐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키보드 중에서,
지금까지 제 Main Keyboard자리는 아직도, "애플 확장키보드 1"입니다.
이 "애플 확장키보드 1"만큼의 완성도를 지닌 키보드는 현세에는 없고,
앞으로도 없으리라고 감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는, 그 당시 이 키보드의 값을 헤아릴 때도 알수 있습니다.
1986년도에 "확장 1"이 세상에 선 보일때, 컴퓨터의 가격이 얼마였을까요?
컴퓨터 값만 500만원 가까이 할 때, 키보드의 값은 얼마일지 짐작이 가십니까?
저는 대략 30만원 정도로 추산합니다.
이는, 지금의 리얼포스보다 비싼가격이며, 그 당시의 돈의 가치를 현재로 환산했을때,
10배 정도로 환산한다면, 무려 "30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이는 과장되게 표현하였지만, 생각해보면 그럴싸하다고 생각합니다. ^_^;
이제, 서론은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선수소개가 있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소유하고 있는 키보드만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1) 애플확장키보드 1 : 키감은 IIgs(일제)보다 조금 못하지만, 편의성의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애플시리즈의 최고봉이자, 고금 통털어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키보드입니다.
(특징: 오렌지 스위치 축)
2) 애플확장키보드 2 : 키감은 "확장1"보다 조금 못합니다만, 확장1을 제외한 다른 기계식키보드와 비교할 때, 우위에 있습니다.
(특징: 화이트 스위치 축)
3) 애플 II gs 키보드 (일제) : 키감 하나만은 고금 통털어 최고의 키보드입니다만, 사용편리성의 측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특징: 오렌지 스위치 축)
4) 애플 II gs 키보드 (대만제) : 키감은 확장키보드 2와 "용호상박" 입니다만, 역시 사용편리성의 측면에서는 낙제입니다.
(특징: 화이트 스위치 축)
위의 네 개의 애플 키보드가 저의 재산입니다. ^^;
참고로, 현대에 나오는 애플 키보드는 몇 번 눌러본 결과, 저는 구할 일이 없을 겁니다. ^^;
디자인은 좋은데, 키감이.. ... 영... ... --;
2. 장단점 비교
1) 애플확장키보드 1
- 장점 : ① 절대적인 키감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둘 다 만족할 수 있다.
② 타 기계식키보드보다 구입비용이 비싼편은 아니다.
- 단점 : ① 1986년 당시 생산되었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온전한 제품을 찾기 힘들다.
② 키보드 자체를 구하기 쉽지 않다.
2) 애플확장키보드 2
- 장점 : ① 요즘 키보드에서 느끼지 못하는 키감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둘 다 만족할 수 있다.
② 확장1보다는 구하기가 쉬우며, 역시 비싼 편은 아니다.
- 단점 : ① 1990년대에 생산되었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온전한 제품을 찾기 힘들다.
② 국내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할 수 있다.
3) 애플II gs 키보드 (일제)
- 장점 : ① 고금 통털어 최고(최상)의 절대적인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② 미니 타입이므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 단점 : ① 텐키와 펑션키가 없고, 방향키마저 일자로 배치되어,
나 같이 키보드 자판을 몸으로 외운 사람은, 키보드 치다가 반쯤 미쳐버린다. --;
② Ebay에서 조차 대만제는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지만,
일제 애플II gs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이다. 또한, 구할 수 있어도 온전한 제품을 구할 확률이 적다.
4) 애플II gs 키보드 (대만제)
- 장점 : ① "확장 2" 키감 정도의, 다른 기계식키보드가 갖지 못한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② 미니 타입이므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 단점 : ① 일제 애플II gs와 Lay-out은 동일하다. 즉, 반쯤 미친다. ^^;
② Ebay에서 어느 정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온전한 제품을 구할지는 미지수이다.
3. 맺음말.
<키보드 점수>
1. 키감만 고려시
1위 애플 II gs (일제) - 10점
2위 애플 확장키보드1 - 9.5점
3위 애플 확장키보드2 - 9점
4위 애플 II gs (대만제) - 8.5점
2. 사용자 환경까지 고려시
1위 애플 확장키보드1 - 10점
2위 애플 확장키보드2 - 9점
3위 애플 II gs (일제) - 8점
4위 애플 II gs (대만제) - 7점
위의 키보드 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애플확장키보드1"은 고금 최고의 키보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확장키보드1"은 기회가 닿는다면, 키보드매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키보드라고 생각하며,
과거의 애플키보드 시리즈중 하나쯤은 "반드시" 사용해 보아야, 진정한 키보드의 진가를 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 Arch-Angel
P.s> 애플 키보드 사용시 유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반드시 PS/2용 키보드는 상시 구비하시라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비정상적인 종료등 OS(운영체제)의 문제발생 또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시킨 후, 재부팅시 Windows에서 ADB Adapter(imate)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Bios Setup 등에서도 애플키보드 사용이 순간적으로 불능이 될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USB키보드도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즉, USB포트쪽의 문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원인은 USB기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Windows 또는 Bios Setup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PS/2방식의 키보드를 항상 연결시켜두고 애플키보드나 USB키보드를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
(해결방법은 Windows를 ReBooting 시키면 제대로 작동됩니다)
P.s1> 차기 사용기 예고... ...
[과연, "키트로닉 Ergo 키보드"는 "리얼포스"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기대는 조금만 해주세요. ^^;
오랜만에 사용기를 올리는 군요. 많이들 기다리셨나요?
바쁜 일정가운데, 이제 겨우 짬을 내서 사용기를 작성했습니다. 즐겁게 읽어주세요. ^^;
이제 시작합니다. ^^;
1. 사용기
제가 여러 키보드 매니아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번 사용기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
"애플 확장키보드를 사용해보지 않고선, 키보드를 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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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까지 정말 여러종류의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 보았고,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지금도 여러 가지 키보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멤브레인의 최고봉이라는 "컴팩 296433-001"과 어제 구입한
"키트로닉 Ergo 키보드"도 잠깐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키보드 중에서,
지금까지 제 Main Keyboard자리는 아직도, "애플 확장키보드 1"입니다.
이 "애플 확장키보드 1"만큼의 완성도를 지닌 키보드는 현세에는 없고,
앞으로도 없으리라고 감히 생각하는 바입니다.
이는, 그 당시 이 키보드의 값을 헤아릴 때도 알수 있습니다.
1986년도에 "확장 1"이 세상에 선 보일때, 컴퓨터의 가격이 얼마였을까요?
컴퓨터 값만 500만원 가까이 할 때, 키보드의 값은 얼마일지 짐작이 가십니까?
저는 대략 30만원 정도로 추산합니다.
이는, 지금의 리얼포스보다 비싼가격이며, 그 당시의 돈의 가치를 현재로 환산했을때,
10배 정도로 환산한다면, 무려 "300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옵니다.
이는 과장되게 표현하였지만, 생각해보면 그럴싸하다고 생각합니다. ^_^;
이제, 서론은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선수소개가 있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제가 소유하고 있는 키보드만 대상으로 잡았습니다.)
1) 애플확장키보드 1 : 키감은 IIgs(일제)보다 조금 못하지만, 편의성의 측면까지 고려한다면, 애플시리즈의 최고봉이자, 고금 통털어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키보드입니다.
(특징: 오렌지 스위치 축)
2) 애플확장키보드 2 : 키감은 "확장1"보다 조금 못합니다만, 확장1을 제외한 다른 기계식키보드와 비교할 때, 우위에 있습니다.
(특징: 화이트 스위치 축)
3) 애플 II gs 키보드 (일제) : 키감 하나만은 고금 통털어 최고의 키보드입니다만, 사용편리성의 측면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특징: 오렌지 스위치 축)
4) 애플 II gs 키보드 (대만제) : 키감은 확장키보드 2와 "용호상박" 입니다만, 역시 사용편리성의 측면에서는 낙제입니다.
(특징: 화이트 스위치 축)
위의 네 개의 애플 키보드가 저의 재산입니다. ^^;
참고로, 현대에 나오는 애플 키보드는 몇 번 눌러본 결과, 저는 구할 일이 없을 겁니다. ^^;
디자인은 좋은데, 키감이.. ... 영... ... --;
2. 장단점 비교
1) 애플확장키보드 1
- 장점 : ① 절대적인 키감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둘 다 만족할 수 있다.
② 타 기계식키보드보다 구입비용이 비싼편은 아니다.
- 단점 : ① 1986년 당시 생산되었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온전한 제품을 찾기 힘들다.
② 키보드 자체를 구하기 쉽지 않다.
2) 애플확장키보드 2
- 장점 : ① 요즘 키보드에서 느끼지 못하는 키감과 사용자의 편리성을 둘 다 만족할 수 있다.
② 확장1보다는 구하기가 쉬우며, 역시 비싼 편은 아니다.
- 단점 : ① 1990년대에 생산되었기 때문에, 보존상태가 온전한 제품을 찾기 힘들다.
② 국내에서 한정 수량으로 구할 수 있다.
3) 애플II gs 키보드 (일제)
- 장점 : ① 고금 통털어 최고(최상)의 절대적인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② 미니 타입이므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 단점 : ① 텐키와 펑션키가 없고, 방향키마저 일자로 배치되어,
나 같이 키보드 자판을 몸으로 외운 사람은, 키보드 치다가 반쯤 미쳐버린다. --;
② Ebay에서 조차 대만제는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지만,
일제 애플II gs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이다. 또한, 구할 수 있어도 온전한 제품을 구할 확률이 적다.
4) 애플II gs 키보드 (대만제)
- 장점 : ① "확장 2" 키감 정도의, 다른 기계식키보드가 갖지 못한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② 미니 타입이므로, 공간을 적게 차지한다.
- 단점 : ① 일제 애플II gs와 Lay-out은 동일하다. 즉, 반쯤 미친다. ^^;
② Ebay에서 어느 정도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온전한 제품을 구할지는 미지수이다.
3. 맺음말.
<키보드 점수>
1. 키감만 고려시
1위 애플 II gs (일제) - 10점
2위 애플 확장키보드1 - 9.5점
3위 애플 확장키보드2 - 9점
4위 애플 II gs (대만제) - 8.5점
2. 사용자 환경까지 고려시
1위 애플 확장키보드1 - 10점
2위 애플 확장키보드2 - 9점
3위 애플 II gs (일제) - 8점
4위 애플 II gs (대만제) - 7점
위의 키보드 점수에서 알 수 있듯이,
"애플확장키보드1"은 고금 최고의 키보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애플확장키보드1"은 기회가 닿는다면, 키보드매니아라면 꼭 "소장"해야 할 키보드라고 생각하며,
과거의 애플키보드 시리즈중 하나쯤은 "반드시" 사용해 보아야, 진정한 키보드의 진가를 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 : Arch-Angel
P.s> 애플 키보드 사용시 유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반드시 PS/2용 키보드는 상시 구비하시라는 점입니다. 그 이유는 비정상적인 종료등 OS(운영체제)의 문제발생 또는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시킨 후, 재부팅시 Windows에서 ADB Adapter(imate)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Bios Setup 등에서도 애플키보드 사용이 순간적으로 불능이 될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USB키보드도 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즉, USB포트쪽의 문제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원인은 USB기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Windows 또는 Bios Setup으로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PS/2방식의 키보드를 항상 연결시켜두고 애플키보드나 USB키보드를 사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해롭지 않습니다. ^^;
(해결방법은 Windows를 ReBooting 시키면 제대로 작동됩니다)
P.s1> 차기 사용기 예고... ...
[과연, "키트로닉 Ergo 키보드"는 "리얼포스"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
기대는 조금만 해주세요. ^^;
2004.04.27 20:33:49 (*.156.183.19)
첨언을 한다면, 1. 윤활처리에 노하우를 가지고 계시지 않은 경우 애플 키보드 입수는 거의 무의미 합니다. 윤활처리한 것과 오리지날과는 키감이 천지 차이입니다. 2. 확장2의 백색 스위치와 대만산 IIgs의 백색 스위치는 구조가 틀립니다. 3. 저는 개인적으로 바닥을 딱딱하게 치는 확장1보다는 약간의 충격완화와 탄력이 있는 확장2를 선호 합니다.
2004.04.27 20:41:20 (*.117.225.156)
그렇습니다. ^^; 타이핑 스타일에 따라, 선호하는 키감이 달라집니다. 저의 경우 "확장1"이 최고였지만, 다른사람들에게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 강조합니다. 또한, digipen님 같은 High Class Keyboard Mania는 키감을 완전히 바꾸어버린다는 사실에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
2004.04.27 22:22:53 (*.156.126.208)
키보드 가격에 대해 첨언 합니다. 예전 그러니까 80년대말의 컬러 매킨토시 풀세트의 가격은 1000만원이었습니다. ^^; 순수 본체 가격은 대략 400~800만원 선이었고 키보드는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판매되었습니다. 대략 곱하기 열배하면 지금 돈으로 키보드 하나에 백만원 했던 셈이지요.. ^^: 뭐 엘렉스라는 수입 업체가 특수 시장에만 치중하면서 국내 매킨토시 저변은 약해졌고 요즘도 맥은 그야말로 맥을 못추는 상황입니다. 저야 물론 맥이 더 좋긴 하지만요.. ^^:
2004.04.27 22:33:22 (*.156.183.19)
네... 저도 90년도에 애플IIfx 기종을 살때 1300만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돈 값어치와 비교하면 도데체 얼마인지...그러나 그거 1년반도 못썼습니다. 엘렉스의 횡포에 역겨움을 느껴서 원도우가 나오고, 포토事
2004.04.27 22:44:26 (*.46.61.84)
글을 보니 왠지 옛날 애플 키보드를 뜯어 현 애플 키보드에 써먹을 수가 있으면 멋과 기능을 다 만족할 수 있지 않나 싶지만... ^^ 스위치 자체가 차지하는 부피때문에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
2004.04.27 22:45:41 (*.46.61.84)
그러고 보니 저는 LCII를 3년여 잘 썼군요. 숙제도 하고 리포트도 쓰고 학부생이 해야 할 모든 것을 그걸로 했는데. ^_^ (집구석 어딘가 아직 그녀석이 있을텐데... 지난번 켜봤을때는 배터리가 나갔는지 초기 상태가 엉망이었습니다만. ^^)
2004.04.27 23:10:51 (*.156.126.208)
옛날에 맥 가격이 아파트 한채 가격이었다는 이야기가 전설처럼 들려오죠. PC 산업은 이제 성장 산업이 아니고 성숙 산업이라고나 해야 할 까요. 이제 선두 기업과 후발 기업과의 차이는 종이 한장 아니 반장 차이도 안됩니다. 이런 시장엔 기술보다는 안정된 브랜드와 싼 가격과 적절한 서비스가 필요하죠. 결국 장사를 잘 하는곳은 델과 HP라는 이야긴데. 애플은 아직도 PC가 고급품 이었을 때의 컨셉을 못 버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체 매출액과 점유율을 계속 깍히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과 같은 선도적인 기업이 있어야한다는 데는 백 퍼센트 동의합니다만 매번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야하는 것은 부정하지 못할 사실입니다. 뭐 그래도 요번에 새로나온 아이북 14인치는 너무 사고 싶더군요. 1.2Ghz던데요. 클클..
2004.05.06 10:13:34 (*.213.1.1)
80년대말, IBM 호환기의 키보드도 10만원선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플로피 드라이브도 그 보다 좀 더 했고, 하드디스크는 말할 것도 없었겠지요? 당시 40M 하드가 40만원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게 지금 가치 400만원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리고 GS II 는 없습니다. Apple IIgs 이고, 애플 IIfx 도 없죠. Mac IIfx 입니다. 같은 Apple "사" 제품이지만 Apple II 라인과 매킨토시 라인은 별개라 애플 II fx 라고 하지않는다는 의미입니다.
2004.05.06 19:23:46 (*.117.235.6)
후후.. .. jhjung님의 말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키보드란것이 HDD처럼 용량과 속도의 증가같은 "성능적" 상승요인과, 키보드 (키감의)기술발전에 의하면서의 대량유통에 따른 "가격하락요인"이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생산되는 대다수의 키보드를 사용해보면 오히려, 체감성능의 수준은 상당히 "많이"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뭐.. ...관점과 가치관의 차이겠지요?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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