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맨날 눈팅으로 키보드 구경만하는 유저입니다 ㅎㅎ

제가 예전에 쓰던 해피프로2와 이번에 구매한 리얼86의 느낌을 간단하고 정말 주관적인 관념에서 리뷰를 써봅니다.

예전에는 키보드에 알지도 못햇고 윗실험실형이 쓰는 아론만 잠깐 타건해보고 만정도의 거의 키보드에 대한 지식은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인터넷 쇼핑을 하던중 해피를 알게되구요,,여러 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궁극의 키보드라고 하길래 큰맘먹고 질렀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사용후 ,,리얼로 넘어오게 되었구요..

잡설은 그만하고 비교기를 쓰겠습니다.

1. 해피 프로2

일단 사이즈나 모냥새는 정말 컴팩트하고 귀엽습니다

60키라는 적은키를 가지고 많은 기능을 한다기에 혹하기도 했고 제 책상이 좁아서 오히려 이게 좋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구매한제품이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초반에 적응이 힘들다라고 하셔서,,고민을 좀 했었습니다.사실 초반에 좀 허덕이긴 했씁니다. 하지만 한 한달? 아니 그전에 적응이 되더군요,,

타건느낌은 서걱? 턱턱? 첨엔 이게 뭐가 좋다고 이렇게 비싼건지..모르고 썼었는데요,,한참후에 일이 있어 다른키보드를 타건햇을때의 그,,손짜증.,.(손에서 이미 짜증을 느끼더군요),,답답했었습니다.그리고 적응될수록 반발력있고 쫄깃한 그맛..후,,,잊긴힘들더군요..(하지만 리얼이로 극복햇습니다)

아! 이래서 비싼거로군,,하면서 만족하면서 타건을 했엇죠,,점점 제손이 해피에 물들어갈수록,, 다른키보드는 오타투성이..불편투성이였습니다. 정말 60키라는 작은 키안에서 모든 기능을 해소 할수있어서 손의 움직임이 적었습니다. 화살표라던지 여러 펑션키를 이용한 키맵이 환상이더군요,,

그래서 전 모냥새 :10점
키감 : 9점
키맵등 편이성 : 10 + @
주고싶어요,,

2. 리얼포스 86

크기도 크고 키도 많아서 초반에 받았을땐 좀 해맸습니다. 워낙 해피에 적응된터라 이런저런키를 타이핑하는데 좀 귀찮더군요,,(참고로 맥을쓰기때문에 키배열은 해피가 월등히 좋았어요) 특히 화살표의 위치..
가끔 논문이나 긴 장문을 쓸때 화살표가 유용하게 쓰이는데요,,그때 손을 이리저리로 움직이는게 좀 불편하더군요,,게다가 F키들 펑션키와 함께 숫자키위치에서 쓸수있던것이 손을 위로 한번더 움직여줘야 하는 불편,,그리고 볼륨키의 부재(해피에는 펑션키를 사용하면 볼륨키를 ASD로 사용할수있기때문에..편이성이 좋았습니다)가 절 ,,귀차니즘에 빠트렸습니다...

하지만.키감은.,..정말..상상초월이군요 아직 제가 리얼 101이라던지 풀사이즈 키보드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다른점은 모르겠지만 해피보다 부드럽고 또한 반발력또한 좋은 치면칠수록 부드러운 그런느낌이 좋고 강해서 맘에 쏙듭니다 ( 예전에 어디서 본건지 모르겠지만 키감이 꼭 젊은 여인의 피부를 누르는거 같다고 한 글을 본적이 잇는거 같은데요,,정말 그런듯한 느낌이 듭니다..이에 비해 해킹은 조금 탱탱한 느낌? 정도더군요)

디자인은 정말 세련되고 예쁜고 케이블을 수직 좌우로 고정시킬수잇어서 사용하기 좋도록 되어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해피는 오직 수직으로만 고정되어잇어서 노트북에 연결햇을때 컴과 키보드사이가 약간 벌어지는게 약간 거슬렸거든요).

이렇게해서 리얼86의 점수는

모냥새 : 10점
키감 : 10+@
키맵이나 편이성 : 8.5 (컨트롤키랑 캡스락키를 변경할수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펑션키들이 멀어요)

이렇게 주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