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마동에도 올린 글이지만 여기도 올립니다...

로지텍 G9을 구매하고 완벽한 마우스다 생각하고 있었ㅇ습니다.

그런데 자주 쓰다보니, 두개의 커버가 다 생각보다 무겁고, 엉덩이 부분이 너무 튀어나와서 제 손에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커버를 아에 빼고 써볼까 했는데, 막상 커버를 뺴고 쓰네 너무 얍상해서 불편하고, 사이드 버튼 누르기가 엄청 힘들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라이 모르겠다' 라는 생각으로 커버를 잘라서 내손에 맞게 튜닝을 해보자고 맘을 먹었습니다.



일단 엑스트라 라지 그립을 반으로 잘라 왼쪽 버튼 있는 부분만 잘라서 커버를 씌우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써본 결과 만족스럽네요.

일단 대략 XL 그립 커버는 recovery 불가능 -_-.
좀 기스가 많이 남기는 했지만, 사포질 해서 깨끗하게 마무리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