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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 (오테뮤 갈축) 타건영상

 

 

 

  - 제닉스 SCORPIUS M10TFL 화이트 (카일 갈축) 타건영상

 

 

 

  - Deck HASSIUM (체리 갈축) 타건영상

 

 

 

  - VORTEX TYPE F 한글판 (체리 갈축) 타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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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d by 케레인
http://blog.naver.com/kcw767/220640869013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II (갈축)

 

안녕하세요. 다나와 체험단, 케레인입니다. 제닉스에서 사고를 치고 말았습니다. 커스텀 키보드에서나 가능했던 스위치 변경을 기성 키보드에서 실현시켰습니다. 뿐만 아니라 PCB기판에 LED 다이오드를 장착하여 스위치를 변경해도 RGB LED를 마음껏 누릴 수 있습니다. 제닉스 스톰X 타이탄 마크 7는 정말 만족스러운 키보드입니다. 그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지 제닉스 타이탄 마크7
박스는 검정색에 제품 특징을 흰색으로 프린트되어있습니다. 스위치 종류는 청축, 적축, 갈축, 흑축이 있습니다. 키보드는 박스 양쪽에 완충포장이 되어 있고 타이탄 마크7이 적혀져있는 종이가 덮여져있습니다. 구성품은 키보드, 설명서, 팜레스트, 키캡 리무버, 스위치 교체용 핀셋, 스위치 샘플이 있습니다. 스위치 샘플은 청축, 갈축, 적축, 흑축이 모두 있습니다.

 

외형 제닉스 타이탄 마크7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왼손 팜레스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RGB 스펙트럼 LED를 제공하여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한글과 영어가 병기되어 있습니다. 영어는 LED가 투과되는 이중사출이며 한글은 투과되지 않는 레이저 각인입니다. 글꼴은 영어, 한글 모두 보기 좋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의 키배열은 영문식 104키 방식으로 엔터기가 ┘자가 아닌  ─자 모양이며 스페이스 좌우의 한자키와 한영키가 없습니다. 또한 오른쪽 ALT키가 한/영키, 오른쪽 CTRL키가 한자키를 대체합니다. 처음 104키를 접하는 유저들은 불편할 수 있지만, 키캡 호환성이 우수하여 기계식 유저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특히 기본키캡이 ABS 키캡이기에 PBT키캡으로 바꾸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좋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손가락 높이에 따라 키캡 높이와 각도를 달리한 스텝 스컬처2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팜레스트까지 포함되어 있어 왼쪽 손목의 부담을 경감시켜줍니다. 특히 WASD 입력이 잦은 게임에서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의 케이블은 키보드 정 가운데(F9)에 있습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의 바닥에는 높이조절용 받침대와 미끌림 방지 고무패드가 있습니다. 고무패드가 아래에만 있고 위쪽과 받침대에는 없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러나 팜레스트에 미끌림 방지패드가 있어 미끌림을 막아줍니다. 케이블은 패브릭 처리가 되어 줄이 꼬이는 것을 줄여주고 USB 금 도금과 노이즈필터가 적용되어 데이터 신호 전송이 좋아보입니다.

 

키캡 및 오테뮤 스위치 제닉스 타이탄 마크7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오테뮤 스위치을 사용합니다. 스위치 종류는 청축, 갈축, 적축, 흑축이 있으며 제가 사용한 제품은 갈축입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독특한 스테빌라이저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체리식도, 마제식도 아니네요. 다만 구멍의 형태로 인해 키캡호환성은 체리식이 보다 좋습니다. 키캡은 ABS재질이며 0.8~1.3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LED 및 기능키 제닉스 타이탄 마크7
매크로 기능 - 녹화방법: FN+CRx를 클릭하여 원하는 키를 입력 - 사용방법: CRx 키 입력 (매크로가 저장되면 Fx키는 사용불가) 멀티미디어키: 볼륨 감소/증가(FN+F10/F11), 음소거(FN+F12) 윈도키 잠금: FN+윈도키, 펑션키 잠금: FN+END LED 기능 - 모드변경: FN+F9 (단일색상→레인보우 웨이브1→컬러 로테이션→트리커1→트리거2
  →레인보우 웨이브2→단일색상→물결→파형→스트라이프) - 자판모드 변경: FN+8(RTS모드), 9(FPS모드), 0(문서모드) - LED밝기 조절: FN+(Page UP/DOWN) - LED색상 조절: FN+(↑/↓) - LED방향 조절: FN+(←/→) - LED속도 조절: FN+(+/-) - LED 정지: FN+Pause - LED 커스텀: FN+CMx를 입력하여 원하는 커스텀모드에 들어간 후 FN+ESC로 LED녹화에 진입한 후 원하는 키를 입력, (입력횟수에 따라 LED색상이 달라짐)

 

스위치 교체 제닉스 타이탄 마크7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의 가장 큰 특징은 기계식 스위치를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 같은 경우 갈축 제품을 사용하는데, 갈축이 아닌 다른 축으로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글자키는 갈축, 숫자키는 흑축, 방향키는 적축, 펑션키는 청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위치 교체 방법은 키캡 리무버로 키캡을 제거한 다음, 스위치 교체용 핀셋으로 스위치 위아래를 집은 다음 잡아당기면 됩니다. F1~F4의 스위치를 변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핀셋을 이용하여 스위치 위아래를 집은 후 당기면됩니다. 스위치를 제거하면 PCB기판과 LED소자가 모습을 들어냅니다.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스위치가 아닌 PCB기판에 LED가 달려 있어서 저렴하게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와 함께 들어있는 오테뮤 샘플 스위치입니다. 순서대로 적축, 갈축, 청축, 흑축이 있습니다. F1~F4에 기존스위치를 제거하고 샘플 스위치를 장착하였습니다. 외형뿐 아니라 작동도 하기 때문에 타건감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타건영상 제닉스 타이탄 마크7

 

총평 제닉스 타이탄 마크7
제닉스 타이탄 마크7은 기계식키보드에서 새로운 역사를 긋는 키보드입니다. 기존에는 키캡이나 윤활을 통해 타건감을 튜닝하는 것에 그쳤지만, 이 제품은 축을 교체하여 타건감 자체를 바꾸는 것이 가능합니다. 심지어 보증만 포기한다면, 체리축이나 카일축도 장착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체리 흑축, 카일 갈축, 오테뮤 청축과 같이 여러 회사의 스위치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계식키보드로서의 기본기도 우수합니다. 영어기준 이중사출 키캡으로 글꼴이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였고 팜레스트를 지원하여 편의성을 증진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LED기능과, 매크로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각각의 키캡별로 다른 LED 색을 지정하는 것도 되고 무지개가 흘르는 듯한 화려한 LED모드도 지원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LED가 스위치가 아닌 PCB 기판에 장착되어있기 때문에 스위치를 교체하더라도 LED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입니다. 화려한 LED와 다양한 스위치를 조합하여 나만의 키보드를 원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이 녀석이 제 메인 키보드의 자리를 꿰찼습니다. ㅋㅋㅋ

 

이 사용기는 제닉스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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