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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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hhk pro 로 직접 사용기를 작성하는중입니다.
생각 했던대로 키감은 정말,, 이방식만의 독특한 느낌입니다.
키감에 대해선 그동안 무수한 리얼 예찬이 있었기에 생략하고,
레이아웃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고민한 필요 전혀 없습니다.
딥스위치 기능만 파악하는데 들인 시간 말고는 특별히
레이아웃때문에 고민할일은 없는듯 합니다.
굳이 리얼 84 를 기다릴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 마음 같아선 그냥 무각인을 살것을 하는 맘이 들정도로
딱히 적응을 한다거나 익히거나 할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여러 가지 키를 생략하여, 이렇게 만드려고 생각한 개발자가
존경스러울 정도 입니다.
역시 가격이 문제일뿐 그밖에는 그냥 타이핑을 즐기시면 될듯합니다.
모든면에서 저를 만족시키는 키보드인것 같습니다.
단 검정색이 있다면 하는 아쉬움이좀 있네여..
지금까지 리얼을 사고싶어하신분들, 89u등이 일어 자판이라 고민하신분들,
hhk pro 를 구입해서 써보시면, 굳이 84를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전 완전히 hhk pro 펜이 되버렸네요 ㅎㅎ
어쩌면 조만간 대규모 방출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략 3~4개 정도만 남기고 방출을 할지도 ^^;;
2004.11.20 02:46:37 (*.116.161.229)
예상대로군요. 게임은 게임큐브로 하니 펑션키같은건 눌러본 기억도 없고, 텐키는 원래 싫어해서 89U를 쓰고있고... 가끔 쓰는 커서키와 딜리트키가 없는게 조금 걸리지만 그정도는 HHK프로의 완성도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닐것 같습니다. 이넘도 콜렉터라면 언젠가는 질러야 하는 그런 키보드 같네요(⌒-⌒)
2004.11.20 06:07:14 (*.234.158.63)
근데 커서키의 부재도, 오른손 새끼손가락으로 펑션키를 찍고 [;'/ 를 누르는데 적응만 되면 오히려 더 편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HHK쓰다가 일반 키보드의 커서키를 사용해 보면 그 짧은 거리가 왜 그렇게 멀리 느껴지는지.. 그리고 그 짧은 손 이동에도 어깨의 위치 자체가 변한다는 걸 깨닫게 되죠.
2004.11.20 08:33:43 (*.101.172.225)
ㅎㅎ 상윤님의 우려는 직접 써보시면 아무것도 아닌게 됩니다. 펑션키들의 조합이 정말너무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델키도 있습니다. 딥스위치변경에 따라 조정도 가능하구요,, 처음엔 디자인 때문에 구입했지만, 그 편리함또한 예술입니다. 정말 너무 잘산것 같습니다.
2004.11.20 09:46:20 (*.202.105.209)
적응 디게 빠르시네요... 전 한 일주일 걸리니깐... 제 맘대로 되더군요^^; 키감에서... 레이아웃까지 가장 진보한 키보드죠^^; 제 가방에 항상 들어가 있는 넘입니다.
2004.11.20 10:15:13 (*.218.3.184)
와, HHK pro 매니아들이 늘어가는걸 보니 정말 기쁩니다^^; 초쉬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거 쓰다가 일반 레이어 방향키 쓰면 그렇게 불편할수가 없습니다. 정말로 동선이 길게 느껴집니다^^; 방향키, home, end, pageup, pagedown 등을 오른팔을 움직이지 않은채 오른쪽 새끼손가락으로 FN키 찍고 제어할수 있다는게 이렇게 편하다는걸 사기전엔 미처 몰랐습니다.
2004.11.20 10:18:26 (*.202.105.209)
이거 몇달 쓰다보면 딴거 사기는 싫어지고(오랜지랑 갈색은 궁금해서 사봄--) 같은 넘 옷벗은 버전만 하나 추가하고 싶은 마음...^^;
2004.11.20 10:50:49 (*.101.172.225)
메인 키보드는 HHK PRO 에 올인 입니다. 나머지 키보드는 그냥 소장용이될듯,,지금 여러가지 방출준비중입니다. 뭐 특별한 아이탬은 없으나 새것에 가까운 멤브레인 넷피니티 등을 기대해주세요 ㅋㅋ
2004.11.20 10:54:33 (*.101.172.225)
아참 HHK PRO 가 FKB91JP 보다 좋긴 좋습니다. 하지만 갈색축의 유혹도 만만치 않네요..MX1800 입수하는데로 비교기를 올려볼까합니다.
2004.11.20 11:36:12 (*.176.117.178)
저도 어제 처음 무각인을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만.. 레이아웃은 걱정할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가격이 워낙에 쌔서 망설였는데..키감또한 정말 매력적이며 그냥 한두번 쳐봐서는 알지못하는 맛이있네요..^^; 점점 빠져듭니다..키가 쏙쏙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정말 매력적이에요..ㅎㅎ
2004.11.20 11:46:11 (*.176.117.178)
이름 처럼 키보드칠때 해피합니다.. ^^ 저도 1800 사용자고 갈색축을 무지 좋아하지만..해피해킹이 키감은 더 저에게 맞는거 같습니다. 도각똘각 거리는 소리도 맘에들고..보라카이님 구형청섹 제차례가 되기전까지 요넘으로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초반에 레어를 찾으시거나 이미 키보드에 빠지신 분들..바로 해피해킹으로 크게 한번 지르고 마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2004.11.20 12:09:36 (*.202.105.209)
FKB91JP가 스트록이 3.5mm고 MX가 아마 4mm일꺼에요... ^^; 여기서 나오는 차이가 좀 궁금하긴 하네요. 근데 전 새것을 좋아해서 MX구입은 생각도 안하고 있져.. 암튼... 제가 생각하기엔 이녀석이 세계 최고의 키보드입니다.^;
2004.11.20 12:50:05 (*.235.220.154)
해피땜에 해피하신거.. 너무부럽네요^^ 에휴~ 글읽고나니 리얼보다는 해피프로로 마음이 서서히 기울어지는 중입니다(그래서 어쩔건데?ㅜ.ㅠ) 그리고 조국을위해님도 결국 큰 사고치셨군요.. 그런데 그 메가뽐뿌는 사람잡것어요T.T
2004.11.20 13:05:19 (*.49.85.64)
음...해피해킹라이트2버전을 써봤는데, 별로 해피해킹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해피해킹프로를 질러야 진정한 해피해킹을 경험할수 있단 말인가...
2004.11.20 14:38:45 (*.47.82.187)
저 키보드의 결정적인 문제점은 한번 빠지면 다른키보드를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0-;;; 키보드 매니아로서 경계?또는 환영?해야 할 키보드인듯 합니다.^^;;;
2004.11.23 15:44:45 (*.224.23.42)
다들 푹 빠지셨군요.... 저도 윈도환경에서 적응이 어렵다는 충고의 글들로 고민 많이했지만, 한달 넘게 고민하느니 그냥 질러보고 맘에 안들면 방출하자는 식으로 구입했습니다. 다행이 건빵맨님이 무각인을 하나 보유중이시라 좀 싸게 구입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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