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 키보드는 달그락 거리는 소리를 내었던 ^ ^ 386~586 시절에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기계식 키보드가 보편적였던 것 같은데 관련지식이 부족한 지라.. ^ ^;;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멤브레인, 펜타그레프 방식의 키보드만 사용하다 큰 마음 먹고 기계식 키보드 넌클릭 갈축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마제와 조금 고민을 하다가 조금더 저렴한 PHAETHON으로..)

PHAETHON F200R 넌클릭 클릭감은 좋았습니다. 물론 클릭소리는 ^ ^ 조금 참으며 들어 줄만 합니다.

그런데 조금 적응이 안되는 것은 생각보다 키보드가 높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15~30도 손가락을 위로 올린 듯한 느낌 때문에 팜레스트를 사용하여도 손목에 통증이.. ^^;;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얇고 높이가 낮은 것이여서 그런가요?.. 스위치 설계 때문에 높이가 있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그리고 코팅이 안되었다고 들어서 그런지.. 키 감촉이 부들부들 해서 약간 미끄럽습니다. ^^;;

하지만 타이핑 할 때 상쾌해서.. ㅎㅎ 즐겁습니다.

사족 나중에 노트북용 정전용량무접점키보드 86키를 구입하는 것이 작은 소망이지만 가격이.. ㄷㄷㄷ 해서.. 아주 오랫동안 보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전에 노트북을 판매하게 되면.. 아악.. ㅠ.ㅠ) ㅎㅎ

클릭감이 좋아서 주저리 주저리 계속 타이핑 하게 되네요.. ㅎㅎ 적응하면 괜찮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