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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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게시판에서 구입했어요.
간단 스펙은
- 체리 ml스위치 에요.
- 키가 전부 104개네요. 윈키고요
- 배열은 1800배열이구요.
- 키캡 색깔이 돌치사에서 OEM으로 만들었던 키보드의 키캡색깔과 같이 국방색과 카키색 투톤이에요.
- 하우징은 검은색이구 우렌탄 삘이 나네요.
- 터치패드가 딸려있구요.
- 단자가 좀 이상한데요. 꼬인중에 전화기 끄트머리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그냥은 못쓸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뜯어 봤어요. (뒷면에 조그만 십자나사가 열개쯤 되나봅니다.) 컨트롤러 칩이 어디서 많이 본 것이네요. 모토롤라사의 칩이었구요. 1800에서 볼수 있었던 키 보드 콘트롤러네요. 키 메이트릭스는 체리 1800의 그것이구요. 모토롤라 칩을 제외한 녀석들을 보면 체리사의 키보드에서 볼수 있는 부품들과 연결도 같네요. 오호라... 이놈는 사실은 PS/2인터페이스 였던 것이에요.
짧은 삽질로 키보드까지는 PS/2로 인식 성공했네요. 터치패드도 어찌 PS/2로 될까하고 조합을 찾아봤지만 아직 성하지 못했어요. (혹은 터치패드쪽은 PS/2가 아닐지도.....)
사진은 위에서부터 닭클 기판을 삼킨 삼클, 람다, 이글의 주인공인 AirLink사의 터미널 키보드 구요. 주변에 살짝 보이는 놈들은 4700, 켄싱턴 트랙볼, 세진 키패드 정도가 보이네요.
키감은 4100과 비슷하죠. 스위치가 그러니.... 참 ML스위치는 구형이네요.
글을 맺음 해봐요. AirLink사의 터미널 키보드는 공간절약형의 1800 배열과 ML 스위치 때문에 더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구요. 인터페이스는 PS/2가 아닌것 같지만 PS/2이어서 케이블 개조를 통해서 사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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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가 보면서 흔들렸는데, 역시 능력있는 분이 가져가야 물건도 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