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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는 사진기가 없어서 예전 프로토타입 모델로 박아버렸습니다 ^-^; >

 

아니 지르면 아쉬울 듯 싶은 맘에 질렀는데... 마침내 도착했습니다.

 

갈축의 자갈거림이 보강판 위에서 날라다니는군요... 흐흐흐

 

스페이스바는 약간 조율이 필요할 듯 싶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무게감.... 장난아니네요.. 헉.. -ㅇ- ;

 

지금까지 만져본 녀석들 중에서 무거운 영역에 속합니다.

 

함께 제공된 부속 및 키캡들도 정갈함이 좋군요.

 

키캡의 간소함이 어떤 면에서는 편하게 두들기기 좋게 나온 듯 싶구요...

 

키캡의 런너 부분도 일일이 손을 본 듯 깔끔하게 따져있습니다.

 

이 녀석.. 기성품으로서는 정말 물건입니다.

 

또뀨나 356과는 또 다른... 흐뭇함을 안겨주네요.

 

일반 사용자들이 커스텀을 대할 때... 가격도 가격이지만 그걸 조립하고 조율하는데

 

드는 노력을 이 녀석은 한큐로 상쇠시켜주네요.

 

등가교환법칙 -- 결국 돈이 조금 더 들지만... 안정된 표준화와 상호운영성을 지닌

 

깔금함을 지니게 된 듯 싶습니다.

 

기본 베이스가 USB이다 보니 사용하는데 불편함도 덜합니다.

 

블랙 건메탈 같은 상판의 멋스러움과 보강판의 옅은 주황색 색감이 보기에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진하게 색감이 올라와도 좋았을 듯 싶다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아예 정열의 레드로 가도 더욱 좋았을 듯 싶다는 욕심까지 생기긴 하네요... ^^x

 

스위치(키캡) 유격의 일정함도 줄 잘 서있고 말이죠...

 

키감은 적당히 튜닝된 느낌입니다.

 

단점은 이제부터 찾아봐야겠지만...

 

저의 도전은 일단 합격!!! 이라고 외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