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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문의 게시판에 올렸던 미쯔미 키보드를 어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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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군요 ㅎㅎ 근데 이상한건 선텐이 전혀 안보인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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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바의 스테빌라이져 외에 스프링이 달려 있습니다 이스프링때문인지

스페이스바가 쏠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눌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키캡은 그리 두껍지는 않구요 dt-35와 비교해 보면 조금 얋은 느낌도 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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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첨에 키캡을 열어보고 약간의 실망을 했습니다 내심 리니어 이기를 기대하며

가져 왔었는데~~~멤브레인 이더군요 ㅠㅠ 근데 분해를 하고 속을 들여다보니 패드형이

아니고 단독 러버돔 방식이더군요

그래서 키감이 쫀득거리며 구분감이 있었던것 같아요 애플키보드 러버돔보다 부드러운면서

반발력을 훨씬 좋은 느낌입니다

멤브라서 실망했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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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대 부분인데 정말 맘에 듭니다

그냥 받침대가 아닌 받침대를 지지해주는 부분이 아주 단단하게 설계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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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캡청소하고 전체적으로 세척을 해 주니 거의 새 키보드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영문과 구분감 있는 키감 그리고 크기도 풀사이즈 키보드 치고는 그리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상단에 홈은 필기구를 놓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암튼

제가 사용해본 멤브레인 키보드 중에는 최고의 키감을 보여 주는듯 하네요~~

당분한 실사하면서 즐거울거 같습니다~~

키보드가 늘어갈수록 욕심은 더 많아진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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