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칭 생략합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를 누르는 감은 여체에 비유하는 것이 가장 전달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여기서는 키보드를 접한 개인적인 느낌을 자유롭게 서술하도록 하겠다.

1. 삼성 DT-35

콘돔끼고 허공에 삽질하는 느낌이다. ㅡㅡ; 소리도 어디서 들리다 말다 들리다 말다 귀 간지러운 옆방 XX소리같다.

2. LG X-Touch K101

초절정 느낌이다 ㅡ.ㅡ; 콘돔 한 3개 끼고 삽질하는 느낌. 힘은 힘대로 드는데 느낌은 없고... 중노동 분위기다.

3. Absolute Mechanical X

뭐,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다. 아론녀보단 약간 반발이 심하고 체리녀보단 덜하다. 아쉽게도 소리는 없다. 세부적인 키 디자인의 섬세함이라거나 그런건 아론녀 체리녀보다 훨씬 떨어지는 느낌으로, 뭐 그냥 가격 대 만족도가 좀 좋은 직업여성 느낌이랄까

4. 아론 블랙 클릭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느낌이다. 적당한 탄력에 소리(?)도 지르는 모델틱한 상대다. 넌클릭에 비해 굴복(?)시키는 느낌이 좀 있어서 매우 애착이 간다.

5. 아론 블랙 넌클릭

좀 앵겨붙는 미인 느낌이랄까? 흑마? ㅡ.ㅡ 탄력이 매우 느껴진다. 그런데 해도해도 굴복당하지 않는 여자랄까? 소리가 부족한 게 이런 느낌을 연출할 줄은 몰랐다.

6. 체리 G80-3000 넌클릭

입 악다문 처녀 느낌이다. 소리는 안 나는데 힘이 조금 들고 느낌이 매우 좋다. 허나 키보드 레이아웃이 좀 퍼져있어서 샤프하진 않고 좀 글래머한 처녀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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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표현이 적나라했나?ㅡ.ㅡ 아무튼 개인적인 느낌의 단순한 서술일 뿐이다. 다른 사용자들이 보완하거나 추가로 올려준다면 필자 더할 나위없이 기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