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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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리뷰도 올려보네요.
일단 이런 재미난 이벤트를 열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물품 수령은 10월 20일 저녁에 하였으나 며칠간 개인 업무로 바빠서 이제사 쓰고 있습니다^^;;
리뷰라는 제목하에 글을 쓰긴 합니다만 글재주도 부족하고 체험(?)해 본 시간도 부족하여
많은 부분이 모자람이 있습니다만 향후 물품 구입 의사가 있으신 분들 또한 참고용으로만
보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WASD 와 방향키, 그리고 귀여운 키캡 리무버까지 한 묶음에 묶여서 왔습니다.
키캡과 리무버를 늘어놓은 모습입니다. 키캡 8개와 리무버가 제대로 들어가 있군요^^
가까이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일단 고무 재질이라 아래와 같이 울퉁불퉁(?)합니다.
뒷면을 돌려 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이렇게 안쪽은 플라스틱으로 작게 만든 뒤에 그 위에 주황색 고무를 덮어 씌운 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각인은 저 위의 하얀색 플라스틱이 보이는 구조였군요.
이번에는 마제스터치 게임용 키캡, Break 키캡, FC200R 텐키리스 기본 키캡의 뒤집은 모습을 비교했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키캡 자체의 높이는 짧은것 같으나 구멍(?)이 위로 볼록하게 나와 있어서 키캡을 끼워 놓으면 높이 차이가
거의 나질 않습니다.
실제로 끼워 보면 오히려 Break 키캡의 면이 평평하여 체감 높이는 더 높았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진이 어두움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키탑의 넓이가 Break 키캡이 가장 넓은게
보이는군요^^;;
방향키 쪽에 끼워놓은 모습을 살폈습니다. 키캡을 끼우면 아래와 같이 하우징과의 간격이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네요.
집에서 사용중인 FC200R 텐키리스에 끼워진 모습입니다. 각종 키캡이 난무하여 지저분해 보이네요 ㅠ_ㅠ
모양을 살펴보면 위와 같았으며 다음은 전반적으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써 보겠습니다.
<장점>
1. 키탑이 넓어서 게임 중 WASD를 누르지 않고 옆의 키를 누를 확률이 조금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2. 색이 눈에 확 띄어서 급하게 키보드를 쳐다볼 때에(별로 볼 일은 없겠지만..;;) 시안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3. 의외로(?) 살짝 눌러도 키가 눌리는 느낌이 있습니다-_-a
4. 리무버까지 포함한 가격이라 괜찮은 가격인것 같습니다.
<단점>
1. 고무 재질이라 뭔가 모르게 이질감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2. 넓은 면이 장점도 되었지만 오랜 시간 게임을 해 온 사람들이라면 뭔가 어색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만 해도
뭔가 손가락이 불안불안해 하더군요-_-;;;
3. 키탑이 넓어진다는 것은 옆의 키와의 간격이 줄어든 것을 의미하는데 게임용이 아니라 평상시 쓰는 용도로는 왠지 모르게
답답함이 느껴집니다. 또한 실제로 게임이 아닌 일상 사용용도로도 조금 써보았는데 키탑의 평평함 때문인지 WASD 부분에
위치하는 손가락이 상당히 불편했고 오타도 조금 더 생기는것 같았습니다. 손에 힘도 더 들어가고요.. 그래서 저는 평상시에는
원래 키캡으로 바꾸어 놓고 게임할 때만 조금씩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런 면은 좀 불편하군요.
4. FC200R 텐키에 기본 포함되어 있는 먼지 보호 덮개를 덮었더니 방향키가 걸려서 완전히 덮히지 않네요-ㅅ-
역시 키탑이 넓고, 전반적인 키캡의 크기(높이가 아닌)가 큰 것이 이유인 듯합니다. 키캡의 크기가 살짝 더 작았으면 하는
소망도 있군요~
갑자기 이렇게 쓰려고 하니 뭔가 앞뒤도 안맞고..글의 이음도 매끄럽지 않지만..;;
기술이 가능하다면 키탑이 약간 오목했으면 좋겠고, 넓이 또한 조금 작아져서 일상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게 조금 더
개량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그래도 이렇게 특색이 있는 제품을 만나보았다는 기쁨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색 있는 제품들이 더욱 다양하게 양산이 되었으면 하는 초보의 바람을 끝으로 아이오매니아 FPS Break 키캡에
대한 리뷰를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_~
무지개 컬러 키보드를 만들자~!
FC200R 블랙(갈축+적축)
FC200R 화이트(갈축)
FC300R 블랙(적축)
FC700R 그레이(흑축)
체리 G80-3000 Light Grey(청축)
마제스터치2 풀배열 블랙(갈축)
포커 X 블랙(청축)
KBT Race 75% 블랙(갈축)
CM Storm 퀵파이어 TK(갈축)
Kmac (적축+갈축)
A.87 ps2avr 트리플 7 edition
- 적축
- 5T(투명오렌지),2T(금경),3T(투명),5T(투명오렌지),3T(반투명)
- Full LED (LED로 777 글씨 入)
- VorTex 크림치즈 키캡
- 넌슬립패드(옐로우)
A.87 ps2avr 35Th edition
- 갈축
- 8T(투명),2T(적경),3T(투명),5T(투명빨강),3T(투명)
- Full LED (LED로 35Th 글씨 入)
- 실리콘패드
- 곤알폰 사용 예정
리얼포스 103u 화이트
A.87 ps2avr - Jazz edition, RainDrop edition 예정(스테빌 급구)
A,87 일반 2개 예정
FPS할때는상당히 편할거 같습니다. 리니어에 저 키캡들을 끼우면 키감이 쫀득쫀득 쫀듸기가 될거같네요
키가 너무 높다 싶으면 튀어나온 부분을 사포나 줄로 갈아주면 키높이를 해결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아이오매니아에서 쉬운 키높이 튜닝을 위한 여지를 만들어 놓은 걸수도...
그리고 이번에는 아이오매니아에서 직접 제작한거라 가격도 착해서 맘에 듭니다.
Break 키캡 직접 사용해보니 좋았습니다. 저는 심심할때 가끔씩 클락스(klax)라는 타이밍이 중요한 아케이드 퍼즐게임을 하는데, 이 게임할때 사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경우는 고무재질이라는 것이 오히려 촉감측면에서 더 좋았습니다 .손이 미끄러지지 않고 단단히 고정시키고 받쳐주는 느낌이랄까?
웹브라우징 시 마우스 휠보다 키보드의 화살표 키를 더 많이 쓰는 편인데 이럴때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손에 딱 달라붙는 느낌이 좋더군요. 심심할때 키캡위에서 손가락을 왔다갔다 하면 키캡의 엠보싱과 손끝 지문부위 사이의 기분좋은 마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텝스컬처 사이에 끼어있는게 안어울리는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고 -_-;; 알쏭달쏭한 키캡이군요. 말랑말랑 한 그 느낌 한번 보고 싶습니다.
저 키캡들 사려고 아오매냐서 물어봤는데... 높이만 살짝 높을거 같다고 했는데.. 옆으로도 좀 퍼지는군요.. - _-;;
의외로 굉장히(?) 큰것같아요,,뭔가 좀 이질감이 느껴질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