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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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게 비지떡? 과연 M10에 해당되는 말일까요?
역시 궁금증에 아이오매냐에서 구입한 M10 입니다.
M10의 실제 제작사는 중국의 ione 이며 Xenics는 수입 판매처입니다.
ione은 마우스, 키보드, 키패드등 여러가지 입력 기기등을 만드는 곳인데 웹사이트를 둘러보니 좀 더 향상된 버전인듯한 M10Plus와
8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버전 M10BL 이라는 모델도 있네요.
(사진의 출처: ione)
그러나 M10 이외에 다른 모델들은 판매처를 찾을 수 없으니 실제로 발매를 했다는 것인지 앞으로 나올 모델이라는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fix me).
자... 뚜껑을 열어 봅니다. 기본적으로 USB 모델이고 ps/2 젠더가 같이 제공됩니다.
무게를 재볼까요? 보강판을 사용한 키보드라 역시 1.3kg에 가까운 무게입니다.
다 아는 얘기겠지만 무거운 키보드는 안정적인 타건과 키감 향상에 항상 플러스가 됩니다.
박스에서 꺼내 보면 확실히 플라스틱 재질이나 마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캡도 마찬가지, 키캡 제작시에 사용된 재료의 품질 문제인지 각열마다 약간의 색상 차이가 보입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insert열과 Delete열의 색상 차이가 확연합니다(사진 촬영시 광원에 의한 차이가 아님).
일부러 색상을 다르게 만든것이 아니라면 역시 제조시에 문제겠죠.
상단 하우징의 결합후 높이가 너무 높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쪽 화살표 누르다가 손톱긴 여자분들은 자주 걸릴듯....
측면 모습, 하우징은 배가 불룩하게 나온 형태이고 하우징 때문에 키캡이 낮아 보입니다만 실제로 키캡 자체의 높이는
마제스터치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뒷면
ione 쭝국 제조
높이 조절 다리를 들어올리니 틈새로 기판이 살짝 들여다 보이는군요.
여기도 역시 뭔가 깔끔하지 않군요.
다른 버전에 사용될 예정인 듯한 usb 포트 구멍과 스피커(?)잭 구멍이 있습니다.
이제 키캡을 볼까요?
표면이 까끌하게 처리된 것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만 역시 마감이 좀 좋지 않네요.
스테빌
구조는 필코의 그것과 흡사하고 누런 그리스가 발라져있습니다.
다시 키캡 보기
확대 사진
레이저 각인 키캡 비교 사진: 왼쪽부터 M10 -> 필코 -> 체리
높이는 필코것과 거의 동일.
흠... 마감은 확실히 차이가 나죠?
M10 키캡의 두께... 약 1.04mm
다음은 필코의 레이저 각인 키캡 두께(약 0.89mm)로 미세하게 필코것이 더 얇습니다.
돌기 키캡
이제 상부 하우징을 들어내 봅니다.
케이블이 하우징 밖으로 나가는 부분이 약간 허술해 보이네요.
기판 모습
역시 깔끔하지 못한 기판
n-key rollover, anti ghosting을 지원하지 않기에 각 스위치의 핀 두개씩만 기판에 납땜되어 있는 단순 구조.
디자인 자체의 문제인지 Enter키의 정렬 상태가 약간 언밸런스 해보입니다. 아니면 제 눈이 이상하건가? ^^;
혹시 불량인가 싶어서 다른것과 비교를 해봐도 같은걸로 봐서는 원래 그런듯.
참새때를 연상시키는 체리 청축들...
재질이나 마감등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물건입니다만 한편으로는 필코, 레오폴드와 비교하여 절반 가격 (6~7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보강판 + 체리 청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M10 이었습니다.
벌써 한주가 갔군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역시 궁금증에 아이오매냐에서 구입한 M10 입니다.
M10의 실제 제작사는 중국의 ione 이며 Xenics는 수입 판매처입니다.
ione은 마우스, 키보드, 키패드등 여러가지 입력 기기등을 만드는 곳인데 웹사이트를 둘러보니 좀 더 향상된 버전인듯한 M10Plus와
8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버전 M10BL 이라는 모델도 있네요.
(사진의 출처: ione)
그러나 M10 이외에 다른 모델들은 판매처를 찾을 수 없으니 실제로 발매를 했다는 것인지 앞으로 나올 모델이라는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fix me).
자... 뚜껑을 열어 봅니다. 기본적으로 USB 모델이고 ps/2 젠더가 같이 제공됩니다.
무게를 재볼까요? 보강판을 사용한 키보드라 역시 1.3kg에 가까운 무게입니다.
다 아는 얘기겠지만 무거운 키보드는 안정적인 타건과 키감 향상에 항상 플러스가 됩니다.
박스에서 꺼내 보면 확실히 플라스틱 재질이나 마감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키캡도 마찬가지, 키캡 제작시에 사용된 재료의 품질 문제인지 각열마다 약간의 색상 차이가 보입니다.
밑에 사진을 보시면 insert열과 Delete열의 색상 차이가 확연합니다(사진 촬영시 광원에 의한 차이가 아님).
일부러 색상을 다르게 만든것이 아니라면 역시 제조시에 문제겠죠.
상단 하우징의 결합후 높이가 너무 높은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쪽 화살표 누르다가 손톱긴 여자분들은 자주 걸릴듯....
측면 모습, 하우징은 배가 불룩하게 나온 형태이고 하우징 때문에 키캡이 낮아 보입니다만 실제로 키캡 자체의 높이는
마제스터치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뒷면
ione 쭝국 제조
높이 조절 다리를 들어올리니 틈새로 기판이 살짝 들여다 보이는군요.
여기도 역시 뭔가 깔끔하지 않군요.
다른 버전에 사용될 예정인 듯한 usb 포트 구멍과 스피커(?)잭 구멍이 있습니다.
이제 키캡을 볼까요?
표면이 까끌하게 처리된 것은 상당히 맘에 듭니다만 역시 마감이 좀 좋지 않네요.
스테빌
구조는 필코의 그것과 흡사하고 누런 그리스가 발라져있습니다.
다시 키캡 보기
확대 사진
레이저 각인 키캡 비교 사진: 왼쪽부터 M10 -> 필코 -> 체리
높이는 필코것과 거의 동일.
흠... 마감은 확실히 차이가 나죠?
M10 키캡의 두께... 약 1.04mm
다음은 필코의 레이저 각인 키캡 두께(약 0.89mm)로 미세하게 필코것이 더 얇습니다.
돌기 키캡
이제 상부 하우징을 들어내 봅니다.
케이블이 하우징 밖으로 나가는 부분이 약간 허술해 보이네요.
기판 모습
역시 깔끔하지 못한 기판
n-key rollover, anti ghosting을 지원하지 않기에 각 스위치의 핀 두개씩만 기판에 납땜되어 있는 단순 구조.
디자인 자체의 문제인지 Enter키의 정렬 상태가 약간 언밸런스 해보입니다. 아니면 제 눈이 이상하건가? ^^;
혹시 불량인가 싶어서 다른것과 비교를 해봐도 같은걸로 봐서는 원래 그런듯.
참새때를 연상시키는 체리 청축들...
재질이나 마감등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은 물건입니다만 한편으로는 필코, 레오폴드와 비교하여 절반 가격 (6~7만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보강판 + 체리 청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M10 이었습니다.
벌써 한주가 갔군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2010.03.20 09:48:46 (*.140.23.223)
엔터 스탭스 문제는 아직도 해결을 안했군요...
오른쪽 쉬프트 키캡을 고대로 가져다 쓴거 같던데...
완전 에러 네요... ㅠㅠ
2010.03.20 09:49:08 (*.94.65.79)
저의 경우 불만이었던 점은, 본 글에서도 지적하셨지만 방향키와 그 위에 기능키들을 누를때 자꾸 하우징에 걸린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몇번 처보고 바로 방출...
2010.03.20 12:58:27 (*.140.255.14)
저도 m-10 보유중입니다 ^^;
제가 막손인지 , 뽑기를 잘한건지 전 키에 대한 불만이나, 걸리는 느낌없이 너무도 잘 사용중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좋은 키보드라 생각됩니다.
제가 막손인지 , 뽑기를 잘한건지 전 키에 대한 불만이나, 걸리는 느낌없이 너무도 잘 사용중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정말 좋은 키보드라 생각됩니다.
2010.03.20 13:51:08 (*.47.76.192)
헉 m-10이 중국제품/ 제조 였군요 전 이제것 울나라 제조에 단가문제 로 마감이 허접하나 했습니다. 전에 마제대신 m-10개조 를
했었는데 저 허접한 기판때문에 카프리옹님(작업해주신분)께서 고생하셨을겁니다 ,,,,, 미리 알았었다면 필코를 ㅠㅜ 하지만 옹님의 손길에 엠텡이 가 리니어 를 달고 새로이 태어났습니다~~ 무진장 조용해졌지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없는 제품으로 태어났습니다.지금 만족하며 잘사용 하고 있습니다~
2010.03.22 10:06:41 (*.215.230.219)
M10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메인기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납뗌의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 패턴(기판에 붙어있는 전선?)이 약해 잘 끊어져 버린다는거죠.
전반적인 내구성이 약한편입니다.
납뗌의 품질이 많이 떨어지고 패턴(기판에 붙어있는 전선?)이 약해 잘 끊어져 버린다는거죠.
전반적인 내구성이 약한편입니다.
2010.03.22 12:30:59 (*.9.151.77)
M10 사용자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키보드 뿐만아니라 중국제품 들은 거의 대부분이
내구성이 안좋거나 불량이거나 인체에 유해(?) 하더군요,,
이러한 사사로운 것들이 마데차이나를 분신하게끔 만들었어여 결국..
2010.03.23 19:06:01 (*.144.2.141)
꼭 중국 제품이라서 품질이 떨어진다기 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맞추기 위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죠.
솔직히 더 고가, 상급의 키보드도 중국 제조가 많으니... ^^;
솔직히 더 고가, 상급의 키보드도 중국 제조가 많으니... ^^;
2010.03.25 14:05:22 (*.106.89.28)
m-10 사용 하고 있는데 흠 ...
키보드에 대해서 초짜라 그런지
멤브만 평생 썻다고 할수 있을정도 였는데
기계식으로 넘은지 5개월 됫나
아직 m-10 쓰고 있는데 흠 ... 나름 괞찮던데 .. ㅎㅎㅎ
제품 하나하나가 소장 하고 싶음 ㅜㅜ
키보드에 대해서 초짜라 그런지
멤브만 평생 썻다고 할수 있을정도 였는데
기계식으로 넘은지 5개월 됫나
아직 m-10 쓰고 있는데 흠 ... 나름 괞찮던데 .. ㅎㅎㅎ
제품 하나하나가 소장 하고 싶음 ㅜㅜ
2010.03.28 23:32:16 (*.39.23.204)
가격대비로 보면 저정도 물건이면 어느정도 맞는 것 같기는하네요...
그래도 저렴하다는 것만큼 좋은 장점이 있을런지요...
그래도 저렴하다는 것만큼 좋은 장점이 있을런지요...
2010.04.04 06:47:03 (*.209.240.123)
m10도 하단열 배열은 마제처럼 그렇게 크지도 않고 제가 원하는 딱 좋은 사이즈더라고요...
하지만 옛날에 생산된 m10이 아무래도 더좋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옛날에 생산된 m10이 아무래도 더좋지 않을까 합니다...
2010.04.30 15:26:15 (*.195.70.103)
역시 가격에 따른 품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저도 입문용으로 생각하던 녀석인지라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일단은 써봐야 겠죠 ^^
잘 봤습니다.
작성된지 6개월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마감이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