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평점 (100점 만점) |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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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리뷰입니다.
100점 중에 95점을 주었는데 이유는 간단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키압이 셉니다.
저는 완전 가볍다는 의견들을 확인하고 구매를 했는데 사실 가볍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리뷰 중에 어떤 분도 더 가벼웠으면 하셨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오히려 이색사출키캡이 갈축 컴팩이 훨씬 더 가볍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며,
리버터치가 키압이 더 낮으면 낮았지 적축이 그렇게 키압이 낮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구름타법이 불가능한 키보드입니다.
이색사출키캡 체리 키보드의 경우에 키캡의 키가 높기 때문에 구름타법이 가능했는데
적축은 키압이 약해서 구름 타법이 불가능한 게 아니라 키캡자체가 키가 작습니다.
키가 바닥을 치는 데 까지 거리가 완전 짧습니다. 이색사출키캡 체리 갈축의 경우 키캡의 키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구름타법을 자유자재로 할 수도 있고 제가 키보드 치는 스타일로는 아예 소리 자체가 나질 않을 정도지만 적축은 신랄하게 바닥치는 소리를 내줍니다.
신경써보지만 역시나 제 생각에는 키압이 약해서 마구마구 잘 눌려서가 아니라 거리가 짧습니다.
기분 좋게도 오타는 전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중사출키캡 갈축 컴팩 키보드의 경우가 제게는 처음 사용시에 오타가 좀 생기는 편이었는데...
이 적축은 원래 사용했던 키보드인 것마냥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일분도 안 되 적응하고 즐겁게 이렇게 타이핑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중사출키캡의 키캡 크기는 키도 크고 크기도 거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5점.
키압이 더 낮았으면 하는 바램이 만족되었다면 제게는 궁극의 키보드로 자리 잡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점은 이거네요. "키압 생각만큼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손가락이 날라다닐 수 없습니다. 날라다니니까 손가락이 피곤합니다.
리버터치의 35그람짜리로 그냥 키 전체를 도배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런 키보드를 원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 ^ ^)
덧셈을 잘하면 곱셈은 자동
사양적인 부분에서는 제가 용어라던지 상세히 비교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분해하는 것조차 저는 꺼리는 편이라서요. 그냥 순정을 이용합니다.)
체리 갈축 이중사출키캡 컴팩 사이즈의 경우에는 사실 현재 단종되서 판매되지 않는 제품이지만,
체리 제품 중에서는 스탠다드는 제가 처음 사용해보는 게 이번에 구매한 이 적축입니다.
아무래도 다른 키보드의 동일사양에 스위치만 다른 경우는 제가 겪어보지를 못했구요 ( ^ ^)
깊이라는 게 좀 애매모호한데...
스트로크와 관계 없이 타사 제품과 비교한다면
푸찌즈 리버터치 쳐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키캡이 바닥이 닿을 때 거리 타건했을 때 느낌이 매우 짧게 느껴집니다. (저도 솔직히 놀랬구요.)
적축과 리얼포스 해피해킹 그리고 일반적인 키보드들이 통상 보통이라는 느낌입니다. 깊지도 얕지도 항상 다른 키보드에서 느끼는 깊이
이색사출 체리 갈축 컴팩 (단종제품) 이 키캡이 가장 높고 바닥까지 닿는 데 가장 오래 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놀랬습니다.)
바닥을 치지 않는 구름타법에 한해서 그저 적축이 제가 생각하는 저 거리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봤습니다. (저 위의 비교대상인 갈축녀석(스탠다드 아닙니다.)에 비해서요.
스펙적인 부분 확실히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분들이 리뷰를 보셨을 때 도움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 ^ ^)
아, 빼먹었는데 위에 적었듯이 체리 이중사출키캡과 현재 판매되고 있는 스탠다드의 키캡의 사이즈는 확연하게 다른 크기이며 높이도 확연하게 다릅니다. 비교하다면 필코 키캡과 대등한 크기입니다. 키캡의 차이로 인한 점이 분명한 거겠죠. ( ^ ^)
적축 키캡 높이는 확실히 낮습니다.
하지만 키를 누를때 들어가는 깊이는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키압 같은 경우는 적축이 잴 낮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필코나 레오폴드의 키캡보다 낮다는 말을 적었어야되는데 잘못 적었네요.
주객이 전도되었군요. 필코나 레오폴드의 키캡이 높은거죠.
다른 체리 키켑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겟습니다.
그런데 처음 쓰신분은 체리 키켑과 비교를 하셧으니..
제가 잘못 댓글을 단 것 갇습니다.
뎃글 수정했습니다.
아 저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체리 스탠다드 실제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키보드 매니아에 비교되고 있는 대부분의 키캡들이 스탠다드에 적용되고 있는 낮은 키캡으로 알고 있고,
다른 리얼포스나 해피해킹과 비교했을 때 그닥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용하던 갈축 컴팩 이중사출키캡의 경우
필코 키보드만큼 높이가 있는데 필코 키캡과는 느낌이 매우 색달랐습니다.
키캡은 지극히 평범합니다. ( ^ ^)
그저 제가 사용하던 갈축 이중사출키캡이 상당히 특색있는 키캡인데 생각보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키보드가 아닌 것 같은데 비교상대를 잘못 해놓은 것 같네요 ( ^ ^)
적축이 흑축에 비해서는 확실히 가벼운 건 맞습니다. 제가 사용해봤던 맥미니와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탱탱한 맛이 있는데 적축은 탱탱하다기 보다는 확실히 힘이 덜 들어가지만 그저 제가 생각했던 매우 낮은 키압은 아니라는 데 있어서 아쉬움을 적어봤는데요. 정말 이것보다 키압이 더 낮았더라면 인기가 훨씬 더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가지 더 추가로 제가 사용하던 체리의 이중사출키캡의 경우 키캡 때문인 것 같은데 구매한 적축이 바닥을 치는 소리와 확실히 다르네요.
갈축의 경우 이중사출키캡하고 만나서 매우 청아하게 바닥을 치면서 키가 눌릴 때는 매우 조용한 느낌이었는데, 적축은 청아하다기 보다는 뭔가 약간 지저분한 소리라고 해야할까.. 아이폰의 블루파이어 앱으로 녹음해놨는데 이녀석이 풀버젼이 아니면 익스포트가 안 되네요..ㅡㅡ;;
제가 사용해봤던 체리 이중사출키캡을 사용해보신 분이나 현재 사용하고 계신 분이 계실텐데 그 키캡의 높이가 현재 스탠다드에 장착되어 있는 키캡의 높이와 동일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기도 해요 ( ^ ^)
근데 제가 다시 읽고도 글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애매~모호하네요 ( ^ ^)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체리 갈축 이중사출키캡 컴팩 의 모델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는 키캡체리 8955(갈축 이색사출) 체리 8113(백축 레이저) 체리11900(흑축 레이저) 체리3494(적축 레이저) M10(청축) 타입 나우(청축)사용중이며 제가 쓰고 있는 체리 계열들은 컴팩이든 이색사출이든 모드 키캡 높이는 동일하며 타입나우나 M10 보다 키캡 높이가 낮습니다.
글에서 이색사출키캡이 높다고 해서 제가 쓰는 키캡이랑 비교하게 됩니다.
PS. 확실이 다른 축에 비해서 적축이 키압이 낮습니다. 흑축이나 백축 쓰다보면 적축은 그냥 쑥쑥 들어갑니다. 저에게는 키압이 낮아서 팔지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 ^ ^)
제가 사용하던 키보드의 모델명은 국내 마지막 제고 하나 남았던 g80-3484hkcus 이녀석입니다.
사실 저는 저 모델을 구매 전에 키캡의 높이를 비교한 글을 보고 제일 낮은 체리키보드를 구매했던 건데 제가 구매한 녀석의 이중사출키캡이 사진과 다르게 키캡이 많이 높아서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배열만 기본 배열이었다면 고장날 때까지 작업용으로 썼을텐데.. 심지어 알트키와 윈도우키모양도 일반 다른 키와 똑같은 크기라서 작업시에 펑션키 오타가 끊이질 않아서 팔아버렸쬬. ( ^ ^)
m10 정도의 높이이거나 살짝 더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F키와 J키의 홈도 제가 사용하던 모델의 경우 폭이 더 넓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이중사출키캡이어서 그랬던 걸까요.
게시글 중에서 제가 사용하던 모델 유져분들이 글을 올리신 것들이 있는데 사진촬영으로 추가적인 부분이 있으면 더욱더 좋을 것 같은데 혹시나 지금 사용하고 계신 분 중에서 올려주시면 감사할텐데말이죠.
구글에서 일본 사이트나 중국사이트에도 키캡 구분해놓은 사진을 찾기가 힘드네요. (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 ^)
아 댓글을 잘 못 달았는데요. 몇달 전 이야기라 착각을 했네요. 그 컴팩 이중사출키캡 갈축은 게시가 안되고,
사장님이 직접 제게 추천해주셨던 모델입니다. 장터란에 글이 남아있는지 확인해보고 댓글 다시 달겠습니다.
키압이 낮은 키보드를 선호하시네요~ 그런면에서 반갑습니다. ^^;
저는 적축키보드에서 적축을 추출해서 11900에 이식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적축 11900이죠. 여기에 최근 돌치 레플리카 키캡을 체결해봤는데 키캡이 얇아서 그런지 리니어 특유의 손가락을 받아주는 느낌
(아랫분의 리뷰에서 쓰신 바로 그 느낌 ^^;)을 잘 느낄 수 있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갈축스프링 체결 리니어보다도 부드러우면서 리니어의 특징인 스프링이 타이핑을 잘 받아주는 느낌 (라텍스 침대에 쇠공을 떨어뜨렸을때 라텍스가 수축하면서 쇠공을 받아내는 듯한 그 느낌?)을 전해줍니다.
키압이 더 낮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데, 방법이 있습니다. ^^:
리버터치는 35g 러버돔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구요. 50개 들이 하나 사면 문자열 + 숫자열 모두 35g으로 맞춰놓을 수 있습니다.
라쿠텐 같은 곳에서 구하셔야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스프링을 더 낮은 압력으로 바꾸시는 겁니다. 스카페이스님의 체리 스위치 리뷰를 보면 응삼님의 45g 스프링이 있습니다. 금도금된 소압스프링인데, 이 스프링을 사용하면 스펙상으로는 동일한 45g이라도 적축보다 더 낮은 압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62g 스프링 공제 이야기가 나오면서 호기심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스프링제작자인 응삼님이 설명하신 글을 읽었는데, 이분의 설명에 따르면 체리 스위치의 스프링은 서스선으로 제작되었고, 응삼님은 미쯔비시사의 피아노선으로 제작하신 것이라고 합니다. 피아노선의 장점이 탄성의 유지력이 좋으면서도 서스선보다 키감이 부드러운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체감압력은 더 낮음을 확실히 느낍니다. 45g으로 되어있지만 리버터치 35g보다 터치가 가벼우면서 리니어의 특성을 갖고 있어 러버돔의 그것처럼 구분감이 들면서 오는 급격한 압력변화가 없고 그렇다고 손가락을 올려놓느다고 해서 원하지 않는 입력이 마구 화면에 찍히는 현상은 없습니다. 여러종류의 키캡을 체결해본 결과 이런 느낌을 살리려면 얇은 키캡이 더 좋았습니다. 최근에 나온 돌치 레플리카 키캡도 괜찮더군요.
그러나, 쫄깃함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흐물흐물?하거나 너무 압이 약하고 무색무취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타이핑시 왼쪽 새끼와 약지 같은 곳에 통증이 있는 분이라면 시도해볼만 하겠습니다.
러버돔의 경우 압력이 낮으면 퍽퍽해서 오히려 손의 피로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만, 스프링의 경우 압력이 낮아도 코일의 감긴횟수가 많다든지 등등 탄력을 유지해줄수 있는 성질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압력낮은 러버돔의 찐득한? 느낌은 없었고 손에도 적축보다는 많이 못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달라붙어 키보드가 내가 원하는 입력은 오류없이 다 받아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야? 싶어도 손이 적응하면 강도가 약해서 그렇지 리니어 스위치의 그래프가 보여주는 것처럼 선형으로 증가하면서 손가락을 받아주는 그 느낌이 약하긴해도 분명히 있고 손이 적응하면 손이 이 느낌을 잘 느끼게 되더군요.
그리고, 푸르지오님의 55g 스프링이 체리 55g 스프링보다 부드럽다는 동호회 글을 예전에 어디서 읽은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분양받아서 시험해보면 알게되겠죠
너무나도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키압 낮은 키보드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굉장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개조에는 워낙에 약한 편인데, 혹여나 구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나중에 여윳돈으로 한 번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적축을 치면서도 저에게는 땡땡한 느낌이 여전해서 당연히 키감은 좋지만 피곤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 ^ ^)
리버터치의 경우 35그람짜리 (뻘건색)이 양이 얼마 안 되서 펑션키들에만 다 적용을 했는데 너무나도 쾌적한 타이핑을 할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구분감도 확실한 게 사실 제 타입에는 리버터치만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보강판이라던지 키보드 자체 마감에 비해서 키보드 타이핑시 소리가 워낙에 절묘하게 기분나쁜 둔탁음을 내고 아가씨같은 느낌이 없어서 매우 아쉬운 최강의 맴브레인이지만 멤브레인같지 않은 키보드입니다.
35그람을 라쿠텐에서 구할 수 있다니 나중에 라쿠텐에 일하는 친구에게 부탁을 한 번 해봐야겠습니다. 역시나 여윳돈이 있을 때요. (안 팔길 잘했네요. ) ( ^ ^)
좋은 정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
리버터치 35g 러버돔에 대한 소개는 http://www.kbdmania.net/xe/1481049 에 예전에 쓴 적이 있습니다.
부품번호로 조회하면 나올 겁니다. 참고로 50개 들이 55g 스프링도 별도로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리니어의 경우, 동호회 글을 읽어보면 많은 분들이 일정 이상의 압력이 있는 것을 선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쫄깃?하다고 표현하는 그 느낌이 아무래도 압력이 낮아질수록 옅어지게 되는지라... 글에서 표현해주신 적축의 특성은 이러한 점을 고민한 결과가 아닐런지... 쫄깃함을 잃지 않으면서 그래도 리니어의 부담을 낮추려는 체리사의 노력이 아닐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쫄깃함?의 강력함은 순정리니어보다 옅어졌지만 대신 경쾌함을 얻고 보다 부담을 줄였으나 약하지는 않은 스위치라는 느낌입니다.
있네요!
리버터치가 맴브라서 걱정했던 점은 고무빠낑이 다 닳아서 헤어졌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였는데
준비만 해놓으면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저도 알아보고 구매 계획을 세워봐야겠습니다. 왠만하면 45그람이랑 35그람 돌 다 포함해서 2세트씩 정도요. 후훗..!!
적축이 계속 키면서도 확실히 그 중립을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역시 가벼운 키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약하지만 반항끼랄까.. 다른 파워타이핑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 힘없는 녀석이 될 수 있겠네요. ( ^ ^)
감사합니다. ( __)
본문 글도 좋고, 댓글들도 아주 알찬 정보들입니다.
* 저도 적축 사용하지만, 저런 느낌인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그냥 타이핑만 하지 말고 감각을 느껴봐야 하겠습니다.
오늘 인터넷을 찾아보니, 리얼포스 30g도 있더라구요. 일본어 배열이라 좀 안타깝긴 하지만, 내년에 놀러가면 꼭 사와야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확인해 보세요~.
수정사항이 있습니다.
체리 이색사출 키캡에도 종류가 한가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위 게시물에 제공되어진 사진에서 이색사출키캡의 높이가 스탠다드와 크게 차이가 없는데
제가 사용하던 모델의 이중사출키캡이 모양은 같은데 높이가 약간 다른 녀석인 것 같습니다.
스트로크에 관해서는 제가 깊이라고 설명해놓았는데 역시나 제가 사용하던 이중사출키캡이 스위치가 끼워지는 곳의 높이가 아마도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깊이라는 용어라를 사용하게 된 건데 이부분은 키를 눌렀을 때 눌려지는 깊이가 적축과 달리 더 길은 것 같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 ^)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축 스위치 실물을 직접 쳐보지는 못해서 조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해당 부품의 상세 사양을 바탕으로 간단히 댓글 달아 봅니다. 키보드 키에 하중을 가하지 않았을 때의 높이 대비 키보드 키에 하중을 가하여 완전히 바닥에 닿았을 때의 높이 차이를 스트로크라고 합니다. 체리 사에서 제작한 적축 스위치의 스트로크는 기존에 시중에 나와있는 체리 사의 갈축/흑축/백축 스위치 스트로크와 동일합니다. 적축은 절대로 짧지 않습니다. 스트로크가 짧다고 한다면 오히려 청축 스위치의 스트로크가 짧습니다.
이상은 스위치 자체에 관한 설명이었고, 이런 스위치에 키캡을 끼웠을 때 키캡이 스트로크에 주는 영향은, 키캡에서 스위치 속으로 삽입되는 프라스틱 기둥의 길이가 스트로크보다 짧은 경우에만 영향을 줍니다. 삽입되는 프라스틱 기둥의 길이가 스트로크의 수치와 같거나 그보다 길다면 아무런 차이를 만들지 못합니다. 통상적인 체리 사의 키캡이라면 키캡이 스위치에 꼽혔을 때 스위치의 스트로크에 주는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특정적으로 적축에 꼽혀나오는 키캡의 경우 역시 그러합니다. 적축에 꼽힌 키캡은 저에게 실물이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이것은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기록된 것을 바탕으로 한 상세 사양에 따른 얘기일 뿐미며, 실제로 사용하시는 분이 느끼기에 깊게 눌리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한다면 거기에 대하여 다른 사람이 다른 얘기를 할 필요는 전혀 없을 것입니다. 그렇게 느끼면 그런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