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키보드매니아 여러분 ~~ 대구촌놈입니다. ㅡ,.ㅡ.,

 

이번에 제가 리뷰 하고 싶은것은 체리 G86 52400입니다 ... 이 키보드는 제가 매니아입문 동기여부를 준 키보드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미 저는 리얼포스104 하이프로를 지금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함께 해온 이 키보드와 마지막 임무를

 

오늘 내일 중으로 끝내려 마지막 추억이나 만들어 보자 리뷰를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이 체리G86에 대해서는 뭐랄까.. 제 주변 경험상 이 키보드를 사용하면 "반드시 다음 제품으로 이동한다" 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ㅡ.ㅡ

 

무슨말이냐 하니..이 체리G86은 다른 청,갈,흑,,적, 백축에 어느 곳에도 끼이지 못하는 사실 조금 독특하다면 독특한 키보드 입니다.

 

하지만 이 독특함이랄까 어중간함이랄까 이러한것들 때문에 "좀,....더 처 볼까?" 하는 묘한 매력도 있습니다. 이 제품을 처음 만졌을때

 

" 리얼포스 86U  화이트"따라했나??? 근데 비교하기 힘든게... 리얼포스보다 약합니다.. 좀 많이 약합니다. 바꿔말하면

 

"아직 리얼포스의 45G난 55G"를 만져보지 못하고 가격이 두려워 리얼포스를 구매하기 어렵다시는 분들에 그 갈증을 조금 해소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됩니다.  치면 칠수록 재미있진 않아요 솔직히..근데...자꾸 치고 싶다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니... 바로 키감때문입니다.

 

이 키감은 제가 밑에 따로 타이핑 동영상을 올려 드릴텐데요... 실제로 녹화 녹음 안되는 소리가 있더라구요..이 체리는 잘 들어 보면

 

3가지 사운드를 내드라구요/./(원~~ 오케스트라도 아니고..ㅎㅎ )

 

첫번째는 눌렀을때 입니다 : 누를때 고무를 누르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 이부분이 리얼과 흡사하지 않았나....)

 

두번째는 뗏을때 입니다.  : 누르고 뗏을때 속의 스프링이 반동으로 튀어 오르는데 그 반동으로 키자체의 진동소리가 납니다

                                                  (타이핑 녹음 될때 님들이 주로 들으신 부분이 바로 이 소리 입니다)

 

3번째는 본주의 손압과 힘 입니다 : 손까루 힘이 있으신 분들은 제가 올린 동영상 처럼 소리가 잘 나고 타자가 느리고 손가락에

                                                               힘이 없으 신 분들은 고무가 뽕뽕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뭐 암튼 특이해요.. ㅎ ㅎ 근데 2%부족한? 아니 20%부족한? 그게 왜냐면 ,마제나, 필코,레오,나 해피를 특히 넌클릭 썻던 경험이나

적축이나 갈축 흑축의 경험이 있으신분들의 그 누르는 맛은 이 체리G86이 담아 내질 못했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체리G86의 독특함에 이끌려 사용해보시다가 "아 뭔가 좋긴 좋은데..중독성도 있고.,, 근데 뭔가 채워지지 않은 느낌이 자꾸만 듭니다" 그래서 제가

이번 리얼플 영입한 이유중 하나죠..ㅎㅎㅎㅎㅎ

                                              

좋은 키보드 맞습니다. 부정은 안하겠습니다.  자 그럼 사진을 보면서 하나씩 봅죠 ㅎ

20130729_104635.jpg

뭐  위에 전면 적인 모습니다.

장점  : 사이즈가 귀엽다,  무게감이 있어 흔들림이 없다.

단점  : 억제로 꾹꾹 키들을 쑤셔넣은 느낌이 든다. 스페이스바 옆에 있는 "~"키만 봐도 그렇다 ㅎㅎ

 

20130729_104715.jpg  

수평선상에서 본 키보드 모습입니다.  키높이는 그렇게 높지 않아서 고속타이핑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민감한 분들은(고속 700~800타) 정도 되시는 분들은 한번 고속으로 달리때 오타가 날겁니다. 왜냐면

키가 누르고 올라올때 다른 거에 비해서 0.0012초 정도 느리게 올리오는 느낌? 이 들어 손가락이 다른키에 옴길때

간혹 걸리더라구요.. 매번은 아니구요 가끔 ㅎㅎ

 

20130729_104732.jpg  

옆 모습이구요... 근데 사진으로 보니깐 너무 화이트하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저렇게 화이트하지 않은데 ㅎㅎ 베이지톤이 조금 섞인 색으로 보입니다. 기본키높이는 그대로 수평으로 하고 대신 자체 본체의 경사면을 둬서 키높이를 조절했네요..

요즘엔 키자체에 높이를 주던데 ㅎ

20130729_104847.jpg

뒷모습인데유./..

 

저기 높이 조절에 분리형입니다. 둥근 기둥갖은걸 저 구멍에 박는데 저는 잃어 버렸다는.. ㅎㅎ 뭐없어도 놓이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지장을 안주더군요..대신 지우게 바치고 높이 조절하고 있습니다. ㅡ.ㅡ

 

백번 글 읽는거 보다 직접 타건 하는 영상을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ㅎㅎ

 

대구 촌놈의 일반 타건 영상

http://youtu.be/xjWb2ktFUtY

 

 


대구 촌놈의 근접 타건 영상 "귀가 어두우신 분들을 위하여"

 

 

체리 각키 입니다. 힘조절 해서 두드러 본것입니다. 특수키 위주로 타건했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cvAKle_HILU

 

.

끝으로 글을 읽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제는 판매원이 아닌 그냥 평범한 매니아 입니다.

 

사실 이 키보드를 추천할려고 올린것도 비추할려고 올린것도 아닌 제가 느낀 점을 전부 올릴 목적으로 리뷰했는거기 때문에

 

주관적인게 참 많이 들어 갔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키보드만큼은 영상을 봐도...실제로 직접 가서 만져보고 스다듬어 보고 막 때려보고 해야 "아 이게 내 키보드구나" 라고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 경우에는요 .ㅎㅎ ㅎ

 

 

다음편에는 제가 엄청나게 기다렸던 (돈 모으는거 때문에) 리얼포스 하이프로를 리뷰해드리겠습니다.  사실 리얼 시리즈 중에

 

하이프로로 굉장히 할말이 많습니다. ㅎㅎㅎㅎ

 

 

무더운 여름날 사무실이나 가게에 많이 더울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키보드 치는 맛에 그나마 참고 일한다는 생각이 가지면

 

매니아로서 키보드가 얼마가 됬던간에 가치가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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