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두 분이 이미 사진을 포함한 리뷰를 해주셨기 때문에 전 사진은 생략을 ~~사실 귀차니즘ㅋ

 

어제 퇴근길에 경비실에 들렀더니 커다란 짐 꾸러미를 내놓으며 가져가라 하더군요. 엥? 키보드

하나 주문했는데?? 상자를 보니 뭔가 대만에서 만든 건데 10개가 들어있다고 씌여 있었습니다.

으으읔~ 9 개를  어찌 보내나? 귀찮아 귀찮아~~ 투덜거리며 집에 들어와 상자를 열었는데\

두두두두둥~~~

사이버스나이퍼 배틀백이 사은품으로 들어있네요!

평생 복권 하나 당첨된 적 없는 지지리 복도 없는 인생이었는데,, 갑자기 감동의 눈물이~~ㅠㅠ

 

간단한 사용기를 적어보자면,

 

전체적인 마감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요, 키캡은 고급스러워 보이나, 밋밋한 검은 색 하판은 좀

어울리지 않아 보였습니다(이미 지적을 해주셨더군요).

뭐 그렇듯이 메이드인차이나고요 ~ 사실 전 대만 공장에서 만든 줄 알았습니다.

 

키감은  좋은 편(갈축 특유의 부드러움과 안정감이 잘 조화)이었습니다. 단, 엔터키를 비롯한 큰 키들은

좀 텅텅거려 적응하기 쉽지 않네요.

 

뒷면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 아쉽고~~뭐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만;;  

USB 포트 달아 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욕심이 생기더군요.

 

해피해킹프로 사용 중이라,,  키보드 적응은 뭐 10분도 안 걸렸고, 지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이상 허접스런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