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6400번 스캔.
초당 1000번 리포트.

멋진 스펙에 이끌려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껍데기를 벗기면 일반 마우스보다 약간 작은 크기가 되고
껍데기를 씌우면 길이는 적당해지고 너비가 좀...넙대데 해지게 됩니다.
약지위치가 상당히!!! 애매해지게 됩니다..

XL 그립은 높이와 너비가 약간 더 넓고 엄지 받침이 있으며 그 부분에 마우스발이 하나 더 달림
프리시전 그립은 높이와 너비가 약간 더 작고 엄지받침 없으며 마우스발도 없음

이걸로 스타를 2시간 동안 해보았습니다.

어떤 껍데기를 끼우더라도 너비로 인해 약지는 꽤 아프고 검지는 아련히 아프네요
40분정도 사용후부터는 팔 아래 근육이 아프네요.
뭔가 답답해서 기존에 사용하던 인텔리옵티컬로 바꿔끼니 손의 고통이 사라지고
더 빨리 움직이게 되네요.

껍데기를 씌운채로 스타크를 하기에는 무리인 마우스 같아요.
껍데기 벗기면 VX 보다는 큰 적당한 크기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의 단점은..정말 옷 벗고 있는 모양새라는 것과.. 몸통옆구리에 달린 버튼들이 힘주어 눌러야 눌린다는 거죠.

인터넷을 하기에는 넙대데한 그립감이 문제가 되지 않네요.
드라이 그립은 약지 놓는 곳이 아파서 전 약간더 넓어지긴 하지만 LX 그립을 끼워 서핑중입니다.

엑셀 + 파포 작업과
껍데기 벗긴후 스타
해보고 또 사용기 올릴게요.

그리고 넙대데, 넙대대, 넙데데 등등.. 뭐가 맞나요 ??



작업용으로 : 고속스크롤 + 틸트휠 (로지텍 프리시전 휠) + 왼쪽 버튼구석에 추가 새끼버튼 하나(나노는 두개인데 하나로)
인터넷용으로 : 몸통에 옆구리에 1개 추가 버튼
게임용으로 : 적당한 크기와 6000스캔.
이걸 모두 가진 마우스가 얼렁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