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때매 잠못드는 밤이네요.ㅎㅎㅎ

 

먹각과는 시인성도 그렇치만, 정말 느낌자체가 많이 다르네요.

 

해피2 백각이 정말 해피 스러운 커보드의 느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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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제 아이디에는 헬이 있습니다. 이글 보시고, 지름병이 걸리셔도 책임은 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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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시계를 너무 좋아해서 시계 동호회 다니면서, 발사모(발로사진찍는사람들의모임)에 가입해서

위의 롤렉이 서브 사진찍어서 염장질러서 그때 몇몇분들 지르시고 파산하시고 쫒겨나시고 하신분들이 있으셨죠.ㅎㅎㅎ

 

 

리얼포쑤와는 다르게 해피의 키감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몬하고 있습니다.

 

 

자그럼,,,타건들어갑니다

 

타건영상으로 키보드의 느낌을 온전히 전할수는 없지만, 

 

타건시의 느낌을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 키보드 정면에서 촬영을 하였습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는바와같이 한없이 부드럽고, 도각이며, 서걱이고, 이렇게 손이 편할수 없습니다.

 

처음 키를 눌렸을때 ''슥'' 하고, 뗄때는 ''똑'' 하면서 밸런스 있는 하우징울림까지~

 

 

지금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 체리 3491 갈축에 비해서 오타도 덜나고,,, 손이 구름위를 다니는 듯한 느낌이네요.

 

키 하나 하나가 먹각에서 느낄수있었더너 찌걱거림이나, 하우징의 키의 위치에 따른 서로 다른 통울림등.

 

백각에서는 표현그대로 ''순수''를 의미하는 깨끗한 느낌이네요.

 

열손가락에 닿는 키캡의 느낌도  먹각에 비해서 좀더 부드럽고 뽀송뽀송 합니다.

 

뭐~ 굳이 여자로 비유한다면.

 

백각 : 정말 여성스러운 긴생머리에 단아하고, 지적이면서, 여자 냄새가 물신 풍기는 머 그런...

먹각 : 여성스러운 맛은 없지만, 단발에 얼굴도 좀 어두운색에 터프하고, 한성질 한것같은 머 그런...

 

손이 구름위를 춤추고 다니는듯한 느낌을 어찌 글로 표현을 할수 있겠습니까? ㅎㅎㅎ

 

 

 위의 해피 먹각은 2년여동안 쓰지 않고 그냥 가방안에서 잠만 자고 있던 녀석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러버돔의 느낌이 좀 뻣뻣한 느낌이었고,

 

키캡의느낌도 백각과는 다르게, 좀 차갑고, 맨질맨질 , 좀 덜 뽀송뽀송 한 느낌이네요.

 

하지만, 먹각은 다 좋은데, 단지 보이지가 않아요. 환하게 전등을 켜야 보이는정도. 시인성은 완전 제로...ㅎㅎㅎ

 

그리고, 역시 많은 유저분들의 느낌대로 좀 터프하다라고 표현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슬라이더의 바둑알 부딧치는 소리도 백각에 비해서는 좀더 크고 경괘하구요,(근데, 이건 러버돔이 좀 뻣뻣하니 슬라이더를

튕겨내는 힘이 더 좋아져서 그런것일 수도,,,있겠구요.)

 

백각과 비교하면 키를 눌렀을때 ''슥~'' 하는 느낌보다는 ''퉁''하는 바닥치는 울림에서 다시 반발력에 의해서 올라오는

 

''똘''~ 하는 바둑알 부딧치는 소리입니다. 이소리는 백각보다 더 청아하고 좋으네요.

 

전체적으로좀 파워 타이핑을 요하는 먹각인것 같습니다.

 

해피해킹 프로2 키보드는 어느 하나 버릴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둘다 갖고 싶은 욕심이 많이 생기는 키보드네요.

 

 

 

P.S : 그래서, 결론은 해피 키보드는 먹각이든 백각이든 신품을 아니면, 신품에 준하는 상태좋은놈으로

사용해 보시길 권하는바입니다.

 

 

이제 싫은 소리 한마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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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삐뚤삐뚤한 키캡은 왜 저런건지?

먹각쓸때는 전혀 몰랐는데, 백각쓰니 바로 보이네요.

사출 성형과정에서 틀어진다고 합니다. 실지로 키캡빼서 보면 틀어져 있담니다.

키감이 좋으니,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타건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