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모니터, 컴퓨터 사용기, 기타 잡다구레한 가정용품이나 독서 감상문, 하다못해 오덕용품 사용기까지 맘대로 올릴 수 있는 리뷰 게시판입니다.
평점 (100점 만점)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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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체리회사에 직접 찾아가서 체리 적축을 샀습니다.
그 앞에 아울렛이 참 크더군요.. 찾아가기 힘들었어요.
우선 키보드 글자를 보면.. 좀 실망 할 수도 있습니다.
폰트가 참 구리고 홈이 파여져 있어 그 홈에 흰색 잉크가 들어가 있죠.
폰카로 우선 사진을 찍었는데 잘 안나왔어요.
그런데 의외로 그 홈이 까끌까끌 한게 참 느낌이 좋더군요.
그리고 적축.. 그냥 손만 대면 바닥판까지 닿는 느낌! 사사사사사사사 하는 소리 속에 탁탁 거리는 리듬을 읽을 수 있네요.
n키 롤 오버 머 좋은지 모르겟지만 이거때문에 usb로 안하고 있어요.
그리고 104 키이면서 한글이어서 그런지 art에 한/영 까지 프린트 되어 있더군요.(사진 참고)
키보드 바침대가 없으면 게임하기 힘들거에요
방향키 바로아래 경사가 져서 숙 들어가 있어서 손이 허전하더라구요.
참고로 사진에 있는 키보드 바침대는 다른 키보드거를 가져와서 그냥 밀어 넣어 놓은거에요(접착도 안되어 있네요ㅎㅎ)
그리고 검지 위치를 잡아주는 홈이 없기는 한데 f와 j에 키의 곡율이 매우 높아서 .. 그러니까 속들어가서.. 손가락을 대면 좌우로 나가지 못하게 막아 놓은듯한 느낌이 들게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러 느낌이 더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키는 절반이상 눌러 줘야 인식 됩니다.
손이 스치기만 하면 클릭 되는 키보드를 원했는데.. 혹시 그런 키보드는 넌클릭인가요?
아론 싸구려 넌클릭 키보드로 기계식을 입문한 초보였습니다~
2010.09.25 20:04:05 (*.46.235.51)
ㅎ 저도 손이 스치기만 해도 클릭되는 키보드를 찾다가 적축을 써보았는데, 영 아니다 싶어서 2틀만에 변심환불했습니다.. 지금은 N키 롤오버 포기하고 레오폴드에서 후지쯔 리버터치를 산 후 35g(빨간 러버돔) 적용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타건해본 것 중에서는 손이 스치기만해도 클릭되는 키보드에는 리버터치가 제일 가까운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리얼포스와 마제(청, 적, 흑, 갈)를 사용해보았습니다. ㅎ 참고만 하셔요~ 키감은 개인차가 큰 거 같습니다.
2010.09.26 13:14:16 (*.131.93.100)
지금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은 흑축은 보강판까지 있어서 손 끝에 부담감이 조금 있습니다.
흑축이 조금 더 손에 익은 후에, 더 가볍다는 적축을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리버터치는 그 다음에 ...
흑축이 조금 더 손에 익은 후에, 더 가볍다는 적축을 한번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리버터치는 그 다음에 ...
2010.09.27 20:44:36 (*.197.72.7)
그냥 흑축인데 가벼운 흑축인거죠.
걸리는거 없이 끝까지 내려가는 느낌에 바닥이 닿으면 탁탁 소리가 나고 손가락 무게만으로 절반은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구름 타법은 절대 불가능 하죠..
손가락이 닿아 있는 상태에서 그냥 손가락만 내리는데 키도 아무 느낌 없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으로 절반까지 내려가요.
절반 이후나 반발력이 약하게나마 느껴지며 소리는 거의 키가 바닥을 때리는 소리만 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손가락 무게로 타자 치는 것만 같은 느낌이며 스치면 클릭 되는.. 키보드는 아니지만 깃털로 치는 키보드라고 생각 하시면 될듯 싶네요.
다른 키보드는 거의 안써봐서 잘 모르겟지만 키보드 사러 가서 청축 갈축을 써봤는데 훨신 키가 가볍게 눌립니다.
하지만 키가 절반 이상 눌러야 입력이 되기 때문에 실수로 오타가 나는 경우는 없고 104 키다보니 한영 키가 좀 뒤에 있다는 거 말고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홈의 까끌한 느낌과 검지 표시 해주는 키캡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아서 계속 키보드에서 손을 때고 싶지 안네요.
마지막으로 손만 대면 눌리는 키보드에 대한 미련이 점점 사라져 가는거 같아요.
맘 같아서는 회사에도 이 키보드 한개 장만해서 사용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걸리는거 없이 끝까지 내려가는 느낌에 바닥이 닿으면 탁탁 소리가 나고 손가락 무게만으로 절반은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구름 타법은 절대 불가능 하죠..
손가락이 닿아 있는 상태에서 그냥 손가락만 내리는데 키도 아무 느낌 없이 내려가는 듯한 느낌으로 절반까지 내려가요.
절반 이후나 반발력이 약하게나마 느껴지며 소리는 거의 키가 바닥을 때리는 소리만 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손가락 무게로 타자 치는 것만 같은 느낌이며 스치면 클릭 되는.. 키보드는 아니지만 깃털로 치는 키보드라고 생각 하시면 될듯 싶네요.
다른 키보드는 거의 안써봐서 잘 모르겟지만 키보드 사러 가서 청축 갈축을 써봤는데 훨신 키가 가볍게 눌립니다.
하지만 키가 절반 이상 눌러야 입력이 되기 때문에 실수로 오타가 나는 경우는 없고 104 키다보니 한영 키가 좀 뒤에 있다는 거 말고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홈의 까끌한 느낌과 검지 표시 해주는 키캡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아서 계속 키보드에서 손을 때고 싶지 안네요.
마지막으로 손만 대면 눌리는 키보드에 대한 미련이 점점 사라져 가는거 같아요.
맘 같아서는 회사에도 이 키보드 한개 장만해서 사용 하고 싶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