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기웃기웃만 하다가 글을 작성해 봅니다.
회사에는 FC700R(갈축), 집에서는 포커2(적출)을 쓰고 있습니다.
FC700R은 1년 정도 사용했고, 포커2는 이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봅니다.

포커2를 사용하는데, 스테빌 소리와 서그럭서그럭하는 스프링의 쇠소리가 나서,
윤활을 해보았습니다.
 
슬라이더는 아이오에이드,
스프링은 LSD오일,
스테빌은 슈퍼루브 구리스와 슈퍼루브 오일(조금)을 발라줬습니다.
 
다음은 제가 사용하는 포커2 입니다.
키보드와 손목받침대를 같이 이동시키기 위해서, 아래에 적당한 골판지를 맞춤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불필요한 소음도 줄이고, 나름 괜찮은 것 같네요.. ^^
20140110_052624.jpg
 
다니고 있는 회사가 임베디드 관련 회사여서, 장비들은 나름 괜찮은 것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흡입기는 그림에 보이는 인두기와 같은 회사의 제품인데, 좋더군요..
디솔더링 작업은 30~4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20140111_151049.jpg
 
자~~~~ 작업을 시작합니다.
20140111_152122.jpg
 
20140111_162152.jpg
 
 
스프링은 비닐종이에 넣고, LSD오일 한두방울 넣고, 요리저리 흔들어 주고, 화장지로 한번씩 닦아 주었고요,
스테빌은 슈퍼루브 구리과 오일을 섞어서 사용했어요.
그리고 슬라이더의 아이오에이드 칠은 아래 그림과 같이 했어요..
팁앤테크란에서 본것을 따라 해봤습니다.
20140111_215247.jpg
 
 
아이오에이드는 3시간 정도 건조한 후에, 다시 조립했습니다.
 
키보드는 처음 분해해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네요.
대략 시간은 건조시간 제외하고 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포커2를 분해한 후에 FC700R도 궁금해서 하우징만 벚겨 봤는데,
포커2가 조금 더 사용자에게 자율성을 부여해 준 것같네요.
포커2의 나사 체결 부위는 플라스틱 안쪽에 금속으로 되어 있네요.
20140113_125148.jpg
여러번 풀러다가 조여도 단단한 결합력을 가질 수 있는 설계네요.
하우징 벚기기도 쉽고,  괜찮네요.
 
포커2 적축 기름칠하니까.. 으~음 정말 좋네요....
마음에 듭니다.
 
코딩이 즐거워 질 것 같습니다.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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