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 구매한지는 꽤나 시간이 흘렀는데...매번 올려야지..올려야지 하다가..드디어 리뷰를 한번 써 보네요..ㅎㅎ

싸이트에선 컴팩 모델이라 불리며, 판매 되고 있지만.... 엄밀히 컴팩이라 하면 안된다고....초절정 고수님(!!!)이..그러시더군요..ㅎㅎ

1800계열이라 해야 하나요? ㅎㅎ

같이 살펴보아요~~~~^^

아주 그냥.. 새까맣습니다...(블랙이니까..당연.......-_-^;;;;;) 나름 컴팩한 모델이기때문에.. 텐키 부분에서 공간을 절약 하려 했는지..

우측 쉬프트도 짧아졌고, 오밀조밀한 배열인데요....

사실 Insert 부터 PgDn 및 PrcSc, Scroll lock, Pause 등등의 키들이...새로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표준 배열을 주로 사용하다가 처음 사용하면... 키들 찾는게 조금 성가시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위에서 언급한 키들은...delete를 제외하곤.. 그렇게 자주 사용하는 편은 아니라서...delete만 좀 익숙해

지니..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버뜨..... 문제는 우측 Alt와 윈키였습니다.ㅡ.ㅡ...

한영전환이 우측 Alt로 되어 있었던 때에.... 우측 윈키... 죽어라..같이 눌리더군요...ㅠ.ㅠ

한영 전환 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계속 왼쪽에서 시작 메뉴 벌컥 벌컥 열리면....참.... 난감합니다.ㅠ.ㅠ

요즘은.. 레지스트리로 우 알트, 한영키, 쉬프트+스페이스바 전부 한영 전환 가능하게 해 놓아서... 별 어려움은 없습니다만...

우 알트로 한영전환 하다보면..아직도 무의식중에 우 윈키를 눌러버리네요...  제 입장에선 가장 적응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키탑 표면은 까칠까칠... 느낌이 좋습니다. 레이저 인쇄 방식이라고 적혀 있는데... 상당히 손끝에 오돌토돌하게 느껴지더군요...

전 그 느낌이 좋습니다.ㅎㅎ  이 키캡이...때가 많이...쉽게 탄다던데요...전 아직까지는 괜찮은데..흠.....

새까매 지면...ㅠ.ㅠ 아무래도 좀 보기는 싫어질것 같습니다..ㅋㅋ 최대한 깨끗이 써야겠죠..ㅎㅎ

텐키부분의 5는 점돌기입니다.

키캡만 따로 찍은 사진도 올릴꺼지만... 돌기가 있는것이 아니라, 1865도 F와 J키는 다른 키캡에 비해 굴곡이 심해서 손이 자리를

찾아가는걸 도와줍니다.

새파란 LED  색깔... 예쁩니다..ㅎㅎ 

오른쪽 상단부에 붉은색 체리 로고 스티커!!! 프린팅이 되었있었으면 더 좋을꺼 같은데...라고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ㅎㅎ 

여차하면... User님께 구한...메탈 스티커로 갈아버려야 겠습니다..ㅎㅎㅎ 

(근데 붉은색이..좀 이뻐서요..ㅠ.ㅠ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ㅋ)

그리고 이부분! 키보드 앞쪽면에 USB port가 두개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마우스를 연결해서 사용했는데요.. 편하더라구요.ㅎㅎ

쓰고 있는 USB 허브 포트가 모자랄때... 유용한것 같습니다.^^

문제의 쪼끄만한 우알트, 우윈키... 와 그의 친구들입니다..ㅎㅎ 아.의외로... 짧은 우 쉬프트는...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ㅎㅎ

우 쉬프트는 그렇게 사용 비중이 높진 않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G80-1865 입니다. 정확히..ㅎㅎ

키보드에 붙어 있는 범폰입니다. 높이 조절용 다리에서 조런 식으로 범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크기만 보면 좀 작은

감이 있지만.. 사용하면서 키보드가 밀린다거나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던것 같습니다.^^

청축입니다. 그리고 이넘 무보강입니다....

전 개인적으로...키감은 무보강이 좀더 포근한 느낌인데 좋은것 같습니다. 소리는... 보강판 있는 모델들이 좀더 청아한 소리를

내주는거 같더군요... 뭐.. 키캡의 영향도 크겠지만.... 나중에 1865에 얇은 종류의 키캡을 장착하고 한번 타건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G와 F 키캡입니다. F키캡이 위에서 말씀 드렷듯, 더 굴곡이 심해서, 기본 자리를 찾도록 도와줍니다.

키캡입니다. 두꺼운 레이져 입니다. 두껍고, 얇은 키캡은.. 저에게 있어서는, 정갈함의 정도를 더 심화 시켜주는.. 그런 구실을

하는것으로 느껴집니다. (두꺼운 키캡이 좀더 깨.끗? 한 느낌을 가져다 주는것 같습니다.) 얇은 키캡은, 얇은 키캡대로, 스위치 자체의

특성, 키압, 느낌을 손끝으로 그대로 전달해 줘서, 또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구매한 기계식 키보드는 필코 마제스터치 인디고 블루 였습니다. 그넘은 보강판이 있는 모델이었습니다. 소리도 굉장히

우렁찼죠..-_- 그래서 연구실 인원들의 무언의 압박을 못이겨... 멀리 떠나 보냈는데요....

이놈은.. 소리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이놈도 분명 청.축. 입니다.... 쨀깍쨀깍입니다... 힘차게..ㅎㅎ 분명.. 조용한 사무실에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놈은 아닌듯합니다. 그래서 저도 현재... 방에 룸메들이 전부 외출을 하거나.. 혹은... 연구실에 홀로

남았을때... 낼름 꺼내서 사용하곤 합니다...ㅋㅋㅋ 

무보강 판의 포근한 키감, 두꺼운 키캡으로 인한 정갈함, 묵직함. (<- 사실 정갈함은..보강판이 있을때..훨씬 더해지는것 같아요.ㅎ)

꽤나 괜찮은 키보드인것 같습니다. 

요놈도.. 아무도 없을때 몰래 찍은 타건 영상을 올리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의 리뷰였네요..ㅎㅎ

리뷰 해볼 수 있는 넘들은 많은데...ㅋㅋ 요즘 뭔가 좀 바쁘네요..ㅠ.ㅠ ㅋㅋㅋ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타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