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번의 교환 끝에 세 번째 익스를 받아왔습니다.
두 번째 익스를 뜯어서 뒤로가기 버튼 좀 어찌 해보려다
괜히 망가뜨리고 속상할까봐서 그냥 교환받았습니다.
마침 판매처가 대전이라서 차몰고 가서 바꿨습니다.

1번째 익스
뒤로가기 버튼 헐거움이 너무 싫었습니다.
이때는 익스3.0의 공통된 문제점이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이전에 인옵1.1인가를 써봐서 설마 MS가 이렇게 허름한 제품을 팔리라고는 상상못했죠.
인옵1.1 흰둥이가 명기(?!)라는 생각이 마구듭니다. (알라뷰 인옵.. _-_)
아무튼, 교환했습니다.

2번째 익스
이번에는 좌우 클릭 버튼 (1번, 2번 버튼)의 덜렁거림도 느껴지고,
뒤로가기 버튼은 1번째 익스보다 더했습니다.
이제는 안눌려지는 경지... 꾸악~ 눌러야 하는 지경... 에휴.
뜯어서 어떻게 고쳐볼까, 교환은 너무 귀찮고...
그래도 교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3번째 익스
대충 그래도 낫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클릭감을 갖고 있습니다.
뒤로가기 버튼의 헐거움은 여전하지만, 그래도 현재까지의 3개 중에서는 제일 나았습니다.
그런데.... 두둥..!! 휠스크롤의 걸리는 느낌이 마치 약통뚜껑따는 느낌! (드드드득!!) OTL

MS 왜이러나...
완전 뽑기에다가, 하나 맘에 들면 다른 게 문제고...
'그냥은 못주지..'라는 심보인가 싶네요.
'마데 인 치나'라서 그렇겠다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좋은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디자인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 색이나 모양은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오른손 용으로 손에 잘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입니다.
인옵1.1보다는 크군요.

1점 주려다가 디자인 때문에 3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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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기하위시" - 윌케 / "(E+A)×GTFG" - 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