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키보드 관련 내공증진과는 거리가 먼 주제로
사용기란을 보시는 회원님들을 심란하게 만드는 못난 육현입니다.

오늘은 [발굴 : 응삼님], [열혈홍보 : 꿩사장님]을 통해 접하게 된 펠로우즈 팔꿈치 패드와
엘레콤사의 손목패드 2종(사진앨범에 노바님이 올리신 물건과 동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뽐뿌받고 뽐뿌질하다 자뽐에 자폭하여 한방에 모셔온 녀석들입니다.
ELECOM 22도 키보드 손목 패드
ELECOM 14도 마우스 손목 패드
Fellowes Edge Pillow 4개



최근 키보드매니아의 웰빙 컴퓨팅을 부르짖는 골수폐인 회원분들 사이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Fellowes Edge Pillow !!
책상의 모서리에 놓고쓰는 팔~팔꿈치용 패드입니다.
꿩사마, 애니젠님, 노바님, 무대포님, 응삼님 등등 제가 알고지내는 분들이
사신 이 녀석의 갯수만해도 30개는 족히 될 정도로 인기 폭발입니다.
가격대는 6,500 ~ 8,000 정도 합니다.



질감과 신축성, 그리고 메모리폼 까지 재품의 퀄리티는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ELECOM 22도 키보드 손목 패드
젤의 퀄리티는 펠로우즈 보다 한단계 떨어지는 수준이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녀석입니다.
미니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딱~ 맞는 크기로 보여집니다.
물론 풀사이즈의 키보드라도 손이 모이는 곳은 자판 쪽이다보니 큰 문제는 없습니다.




ELECOM 14도 마우스 손목 패드
이녀석은 22도 패드와 같은 라인업의 마우스용 손목패드입니다.
사실 전 이녀석을 마우스 용으로 안사고...짧게만 느껴지는 22도 패드의 연장파츠로 사용하려고 샀습니다.




셋팅 예.
22도의 경우 미니키보드 앞에 놓여있는 모습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미니키보드를 지양하는 편이다보니, 집에있는 작은 키보드가 디노보 뿐이라 또 모델이 되어줬습니다.
미니키보드 앞에 놓으시면 싱크로율이 높다 못해 알흠답습니다.
(맨날 침대에서 자기전에만 사용되는 녀석이 요즘 호강합니다 ^^)



펠로우즈 팔꿈치 보호대 사용시엔 의외의 효과를 볼 수도 있더군요.
패드 자체가 여기저기 옮기게 쉽게 되어있긴 하지만 처음 셋팅해 놓으면,
키보딩시 올바른 자세를 유지시켜 줍니다. (물론 셋팅시 올바른 자세가 나오도록 셋팅을해야;;)



이녀석들... 셋팅후에 웹서핑이나, 채팅, 문서작업 등엔 상당히 편안해 졌음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워낙 격렬한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가끔 방해가 될 때도 있더군요.
동적이지 않고 정적인 컴퓨팅을 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장해 드립니다.
물론 위에 언급한 효과중 하나로 자세가 불안정하거나 자주 몸을 뒤트시는 분들께선
몸 건강을 위해서라도 한번 고려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매번 알맹이 없이 겉핥다가 볼일 다보는 육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비스 샷!


몰캉 몰캉한게 마음에 드는지 꾹꾹 눌러보는 장고 -_-;



다행히 발톱은 세우지 않았군화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