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시간을 빨리 만나자고 했는데도 기꺼이 응해 주시고
새재품을 분양해 주신 또치님께 감사 드립니다.
부산에서 나머지 일 보고 늦게 울산에 도착하여 키보드를 두드려 봤습니다.
AT -> PS/2 젠더가 없어 PC에 연결해보지는 못했구요. 잠시 두드려 봤습니다.
흑축이라고 하지만, 마제 흑축보다는 키압이 낮고, 체리 갈축에 약간 높은
키압에 리니어 특성(걸리는게 없는 것)이 배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체리 리니어는 보지 못해 머라 말씀 드리기는 어렵네요. 느낌은 마제 리니어
보다는 제 손가락의 느낌이 좋습니다.(이러다가 마제 리니어 영구봉인 될 것 같네요)
외관 하우징은 조금 싼 느낌이 납니다만, 전체적으로는 무난 한 것 같습니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할 것이라 가방 안에도 딱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만,
높이가 좀 있으니 가방이 불룩해 질 것 같네요.
구형 AT 타입이라 감점 1점
하우징이 좀 그래서 감점 1점
리니어로서는 약간 낮은 듯한 키압에 손가락이 편해서 추가 1점 해서.. 9점 드립니다.
앞으로 회사에서 사용하는 메인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