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 SEM-A17V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1990년대중반
키  감 : 멤브레인중 상급, 서걱거리며 키캡 흔들림이 적음
키  압 : 약간 높은 편이나 DT-35 신품보다는 약간 낮은 정도
상세설명 :
90년대 중반...아마 중학교 아니면 고등학교 때일겁니다...(제가 지금 32살이니. ㅜㅜ)
당시 486이라 불리는 삼성컴퓨터에 딸려오던 키보드인데 참 오래 썼습니다.
구조는 멤브레인시트 밑에 철판이 있어...무게감은 요즘 나오는 멤브레인 키보드의 두배되는듯합니다.
다만 타건시 들리는 서걱서걱거리는 소리가 좋아서...참 오래 쓴 키보드 였습니다.
대략 2년정도전부터 키가 안눌러지는게 있더군요..
분해후 재조립하면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는데....
이제는 키 반이상이 안눌리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기계식 키보드보다도 정이 가는 키보드인데....상황이 된다면 고쳐서라도 쓰고싶습니다...

2. ARON KB-AU106S+ 블랙 기계식 클릭
구  분 : 기계식 (알프스 카피)
구입년 : 2005년
키  감 : 하, 키캡 흔들림이 약간 있음, 딸깍딸깍하던게 떨꺽떨꺽으로 변경
키  압 : 키압 높은 편이며 키압이 점점 높아지고 있음
상세설명 :
아..이게 기계식이구나...하면서 신기해하고 잠깐 써보았습니다만...
딸깍딸깍하면서 키압은 좀 높더군요..
알고보니 Aron HID 중국산 제품이더군요..
어쩐지 가격이 많이 싸져있더라니. ㅜㅜ
국산을 구했어야하는데...아쉽더군요..
친형이 기계식키보드하나 달라고해서 줘버렸습니다.
1년이 지난후 형집에 가서 쳐보면....정말 키가 뻑뻑해져있더군요...

3. Absolute Mechanical X
구  분 : 기계식 (알프스 카피???)
구입년 : 2006년
키  감 : 중, 키캡 흔들림이 있음, 찰칵찰칵..하는...가벼우면서도 좀 경박한 느낌
키  압 : 키압 낮은 편
상세설명 :
앱솔루트 기계식 키보드가 단종된다고 하면서 싸게 시장에 풀려서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1년넘게 잘 썼으며 지금은 키캡 세척해서 봉인해두었습니다.

4. ARON KBI-AU106SN 화이트 무한입력 넌클릭
구  분 : 기계식 (알프스 카피???)
구입년 : 2006년
키  감 : 중, 키캡 흔들림이 약간 있음, 텅텅텅하는 바닥 치는 소리 들림
키  압 : Absolute Mechanical X 보다는 약간 키압 높은편이나 ARON KB-AU106S+ 블랙 기계식 클릭보다는 훨씩 낮은 키압
상세설명 :
넌클릭은 어떨까싶어 궁금하기도 하고 무한입력이라길래 나중에 게임을 즐길때 편하겠다 싶어 샀습니다.
흰색과 회색키캡이 섞여있는 키보드이길 바랬는데...배송되어 온것을 보니 올 화이트더군요..
앱솔루트 키보드와 같이 구매했으나 잠깐 써보고 봉인해두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회사에 가져가서 써보려했으나 나름 큰 타이핑소리에 다시 집으로 가져와서 봉인해두었습니다.
중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애정이 가는 키보드..

5. i-rocks KR-6170 X-Slim 블랙 무각 COMBO
구  분 : 펜타그래프
구입년 : 2007년
키  감 : 하, 손가락도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키  압 : 팬타그래프치고는 많이 높은 키압
상세설명 :
순전히 이뻐서 샀습니다.
이전에 학교 연구실에서 봤던 해피해킹무각이 생각나서 회사에서 쓰려고...샀습니다.
무각이라 이쁜건 좋은데 숫자키의 특수키를 쓰려고하면 대략 난감. ㅜㅜ
그래도 꿋꿋하게 썼습니다. 손목 아프더군요...
봉인해놓고 있다가 방출했습니다.

6. DELL SK-8115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모름
키  감 : 중하, 그저 평범
키  압 : 평범
상세설명 :
회사에서는 산 델컴퓨터에 딸려나온 키보드...저희회사 2/3가 이 키보드이죠..
기냥저냥 쓸만했습니다만... 다른 사람들은 손목이 아프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8월달에 인대가 늘어났습니다.... ㅜㅜ
키보드 필요하다는 동료직원분께 드렸습니다..

6. ARON KB-AU106SN+ 블랙 기계식 넌클릭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2008년
키  감 : 최하, 키캡 흔들림이 심함, 엄청나게 경박한 느낌, 탕탕하면서 바닥을 치는 소리와 용수철 소리
키  압 : 엄청 낮음, 손가락 올려놓기만해도 글자가 쳐짐
상세설명 :
회사에서 쓰기위해 2개월전에 산 키보드입니다.
집에 있는 아론키보드와 비슷한 키감이겠거니 하고 샀으나..
둘다 중국공장임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다른 키감을 보여주고 있네요...
전화해서 물어보니 아론HID에서 아론MIS로 넘어가면서 중국공장도 바뀌었나봅니다.
그렇지않아도 안좋았던 아론키보드가 정말 아니다 싶을 정도의 키보드로......아쉽네요..
저에게는 최악의 키보드였습니다.
그래도 한달가량 쓰다가 방출해버렸습니다.
이제 다시는 아론 키보드와는 인연을 맺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6. ARON KB-AU107SC+(U)  
구  분 : 기계식 (체리 청축)
구입년 : 2008년
키  감 : 상급, 짤깍짤깍
키  압 : 낮음
상세설명 :
키보드매니아 질문과 답변에 글올려가면서 결국엔 고른 키보드...
마제스터치 필코 제로, ARON KB-AU107SC+(U), 세진 SKM-1080, M-10 중에 어떤걸 살까 고민했었습니다.
세진키보드는 전화로 수소문하면 구할수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으나 윈키가 없는 관계로 아쉽지만 패스.
그러다가 한영변환키가 있는 키보드가 저한테 자판배열이 맞을듯싶기도 하고 체리 청축을 느껴보고싶기에...
결국엔 아론으로 구매했습니다. ㅜㅜ
일단 한번도 느껴보지 청축의 느낌은 여지껏 느껴본 기계식중 가장 느낌이 좋은 키보드였습니다...
하지만 봉인....요즘 키보드 사는게 거의 수집용인듯 싶어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7. 삼성 SEM-A17J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모름
키  감 : SEM-A17V와 비슷, 멤브레인중 상급, 서걱거리며 키캡 흔들림이 적음
키  압 : SEM-A17V와 비슷, 약간 높은 편이나 DT-35 신품보다는 약간 낮은 정도
상세설명 :
회사에서 넌클릭기계식(비록 아론이었지만..)도 시끄럽다고 하여...
그냥 멤브레인을 써야겠다 싶었지만....회사에는 도저히 맘에 드는 키보드가 없어서....
이전에 고장나기전까지 10년이상을 쓴 SEM-A17V를 구해보고자 키보드매니아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쿨피스님(맞나요? ^^;;;; 죄송합니다. ㅜㅜ) 께서 무료분양해주신 SEM-A17J 키보드...
모델명 마지막 글자만 틀리길래 거의 같은 키보드라고 생각되신다면서 고맙게도 무료분양해주신 키보드입니다.
그러나 윈키없는 103키배열.....대략 난감. ㅜㅜ
그래도 너무나 고마운 마음에 적응해서 써봐야지 하다가...결국 적응 실패.....
SEM-A17V와 결합(?)하여 쓸수있을까 싶어 집에 가져가다가...지하철안에서 분실. ㅜㅜ
쿨피스님께 너무 죄송해서....글을 쓸까 말까하다가.....지금에서야 이실직고합니다....ㅜㅜ
죄송합니다 (ㅜㅜ)(__)

8. DELL SK-8110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모름
키  감 : 중, 그저 평범
키  압 : DELL SK-8115 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
상세설명 :
서버실에 굴러다니는 키보드 구해서 잠깐 써봤습니다...
말레이시아산이라고 하는데....그냥 평범하더군요..
책상사이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9. DELL SK-8000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모름
키  감 : 중, 그저 평범
키  압 : DELL SK-8110 보다는 약간 낮은 수준
상세설명 :
더 옛날 키보드이면 키감 더 좋을까싶어 업어왔습니다.
정말 더럽더군요..
세척하기가 두려워......재워놓았습니다...
키감은 SK-8110과 비슷할듯..

10. Razer Aurantia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2008년
키  감 : 중상, 약간의 서걱거림, 키 흔들림 없음
키  압 : 평범
상세설명 :
키보드매니아 글을 읽던 중...
어떤 회원분의 사용기를 읽어보고 그날 곧바로 질러버렸습니다..
일반 멤브레인 키보드처럼 키압은 좀 있는 편이었지만...나름 괜찮은 키감이었습니다...
그런데 10분정도 쓰니....키캡 상단 면적(손가락 닿는 부분)이 여타 키보드에 비해 좁은 편이라 그런지 적응 안될것같더군요...
곧바로 방출해버렸습니다..

11. 삼성전기 SEM-CI9D2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2008년 (2001년 생산)
키  감 : 중, 키 흔들림 약간
키  압 : 약간 있는 편 (새제품이라 그런지 델 구형키보드들보다 키압 높음)
상세설명 :
마데코리아이기도 하고 구형DT-35와 같은 키보드라길래...
다나와에서 새제품을 2500원에 팔길래 냅다 샀습니다...
택비가 더 나온듯...ㅎㅎㅎ
옛날에 학교에서 써봤던 삼성키보드의 키감이 생각났습니다.
손목이 아파오기 시작하여....집에 가져다놓았습니다..
책상위에서 굴러다니구있습니다.

11. APPLE M9034KH/A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2008년
키  감 : 중하, 키 흔들림 조금 있음, 키캡 중앙을 누르지 않고 모서리 타건시 뻑뻑함
키  압 : 평범
상세설명 :
이것도 순전히 이뻐서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회사에서 쓰려고 샀으나....회사에서 부트캠프 및 Key Tweak 으로 오전내내 고생하다가..
겨우겨우 잘 셋팅하고 써보려했으나..맘에 안드는 키감때문에...곧바로 방출. ㅜㅜ

12. Compaq KB-9965 (중국산)
구  분 : 멤브레인
구입년 : 모름
키  감 : 중상, 키 흔들림 아주 약간, 멤브레인임에도 불구하고 찰캉찰캉하는 느낌이 나는 키소리
키  압 : 낮음
상세설명 :
전 직장에서 좋다고 쓰던 동료직원이 생각나서 업어왔습니다..
역시 윈키가 없는 모델이라서 대략 난감..
일단 분해해보니 윈키 리버돔이 있는걸 막아놓은 제품이더군요..
사이즈가 Alt키와 동일하여 오른쪽 ALT키를 왼쪽 윈키에 이식해놓고 쓰고있습니다.
덕분에 한영변환은 SHIFT+SPACE 로 바꾸어놓았구요...
태국산 키보드가 더 좋다고하는데...
더이상 멤브레인 키보드에 투자하긴 아까워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고장난 키보드 가지고 계시는 분중에 ALT키 두개 분양해주실 분 없나요? ㅎㅎㅎ

13. 앞으로의 계획
이제는 싸구려 제품에만 맛들이지 말고...확실하게 질러볼 예정입니다.........만..
환율문제때문에 꺼려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처럼 계속 싸구려키보드만 질러대기보단 확실한 키보드 하나 구매하는것이 가장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금까지 키보드에 들인 돈만해도 리얼포스를 사고도 남으니....ㅎㅎㅎ
환율 떨어지길 기다렸다가 사는 일이 있더라도 분명 무엇인가 하나 구매할 것같다고 예상되어집니다...
그런데 원달러 환율은 떨어지고 있지만 엔고현상은 빠질줄 모르네요. ㅜㅜ

(1) 해피해킹2프로 - 참 좋은 키감의 키보드라고 생각되지만 자판배열에 익숙해질 자신이 ㅇ벗네요..
만약 해피해킹2프로가 106키 배열로 나온다면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질러버리겠지만...기약없으므로....포기

(2) 리얼포스103 - 아직 모르는 키감이지만....용산 아이오매니아 아니면 레오폴드에 방문하여 일단 쳐보고 결정하려합니다. 그런데...오른쪽 엄지로 한영변환을 하기 힘든 배열때문에 꺼려지네요...
다음 구매 2순위쯤??

(3) 다스3 무각 - 아직도 무각의 환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못 느껴본 체리갈축을 느껴보고 싶기도 하구요....다음 구매 1순위가 아닌가싶습니다.

(4) 마제스터치 리니어 - 순전히 리니어가 궁금해서.....다음 구매 3순위쯤???